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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 국어학원에서 철학지문을 나눠줬는데 그게 너무 재미있어가지고 국어학원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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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는 노력한만큼 오르고 뭐는 안오르고는 걍 개인의 경험일뿐이라는것.....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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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있음의사난수 원인없음진성난수 제1원인원인없음 연결하면 제1원인진성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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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논술 X 다음해 교육과정 바뀌어서 재수시 개손해 아마 최상위권빼고 상위권 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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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가성비있게 사는 법을 사는 인간들 예시 들어드림 지거국갈 성적으로 국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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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내몸에서 틀 냄새나서 탈릅해야하는데 에타나 고파스는 틀냄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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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당장 추합인원 2xx명 만큼 입시 지형에 큰 변화.. 그리고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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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잘하는가. 그래서 내가 실패함 크아악 시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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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과목만 들으셈 수학개념공부를 어떻게해야할지가 갈피가 잡힐거임 예를 들어 극값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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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합격하면 어떻게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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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점 마니 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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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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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백분위 고정 99이상이지만 나머지는 3~4등급 VS 미적 시험치면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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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쓸걸.... 여기가 경쟁률도 그나마 할만한 편이던데 논술 노벤데 걍 무지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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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화학 치신분? 어느정도 적었는지 공유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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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질문이나 받아볼까 16
쪽지로 질문할꺼면 차라리 댓글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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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이 순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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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발생 2
애니보다 폰떨궈서 코에 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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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피오르,크럭스가 보이는데 어디가 좋을지 추천부탁드립니다. 라인은 지방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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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ㅁ주의 14
캬캬캬캬캬 너무조아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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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우탑도네.. 그와중에 도란 한화 우승 이게 한화 이스포츠 창단 첫 우승인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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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치고 싶다 6
나 이제 잘 치는 법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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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산책도 못돌아다니겠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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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 0
안녕하세요. 크럭스 차수영입니다. 다들 잘 살아 계시는지요. 저는 정시 준비로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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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국어 잘한사람…도 좋지만 3에서 1로 올렸다 이러신 분 있으실까요? 문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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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일 듣는친구 2명인가 있었는데 둘다 문학 다맞고 잘봤길래 원래 4등급이었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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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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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회상도 좋지만 터보 회상도 좋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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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최종 합격자수는 261명보다 훨 많을거임 1차 이미 합격했는데 2차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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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의 의무니 뭐니 필요없다ㅋㅋ 그냥 망하자 ㅋㅋ소중국같다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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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정시러이고 기말 진도 다 나가서 자습밖에 없는데 학교에서 태블릿을 못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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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10시에 인나서 유튜브펨코디시오르비 보다가 저녁에 스카가서 토익공부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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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그냥 조건이 우수하고 뛰어나서 부러움을 자아내는 그냥 날 초라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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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버리고 사문 좋은선택일까요? 고2동안 물리 지구 열심히 했고 지구는 항상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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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2
누가 나한테.. 일을 시킨다고..? 그것도 돈주고..? 내가보기엔 허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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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논술 1
인하대 전자공학과 논술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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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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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먹지 13
1. 버거킹 2. 맥도날드 3. 프랭크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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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저 팔취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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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뭔 개소린가 하고 어이가 없었는데 하 진짜 ptsd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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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 개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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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에있음 함 보셈 이거보고 한때 금감원을 꿈꿬ㅅ엌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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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던대로 나오네
뭘 여기까지와서그러냐
걍냅둬
지들끼리좋으시다잖아
짤짤이 벌려고 이런 글 올리는 님 인생이 더 가관
ㅌㅋㅋㅋㅋ
하고, 그러한 말을 제법 외치지도 못하고 그저 중얼대며, 한참이나 문을 잡아 흔들어 자물쇠 소리만 덜거덕거렸던 것이다.
을득이한테 저의 아비가 불단집 뒷간에 가 갇히어 있다는 말을 당신……, 당신이라는 말 참 좋지요, 그래서 불러봅니다 킥킥거리며 한때 적요로움의 울음이 있었던 때, 한 슬픔이 문을 닫으면 또 한 슬픔이 문을 여는 것을 이만큼 살아옴의 상처에 기대, 나 킥킥……, 당신을 부릅니다 단풍의 손바닥, 은행의 두갈래 그리고 합침 저 개망초의 시름, 밟힌 풀의 흙으로 돌아감 당신……, 킥킥거리며 세월에 대해 혹은 사랑과 상처, 상처의 몸이 나에게 기대와 저를 부빌 때 당신……, 그대라는 자연의 달과 별……, 킥킥거리며 당신이라고……, 금방 울 것 같은 사내의 아름다움 그 아름다움에 기대 마음의 무덤에 나 벌초하러 진설 음식도 없이 맨 술 한 병 차고 병자처럼, 그러나 치병과 환후는 각각 따로인 것을 킥킥 당신 이쁜 허원은 문득 세상사람들이 수상쩍어지기 시작했다. 어느 때부턴지는 확실히 알 수 없었지만, 세상 사람들역시 무슨 이유에선지 이 인간 장기의 한 조그만 흔적에 대해 심상찮은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이다. 배꼽에 대한 사람들의관심 역시 기왕부터 있어 온 것을 여태까지 서로 모르고 지내 오다가 비로소 어떤 기미를 알아차리게 된 것인지, 혹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런 관심을 내보이게 할 만한 무슨 우연찮은 계기가 마련되었는지는 확실치가 않았다. 그리고 무엇 때문에 사람들에게서 그런 관심이 시작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도 없었다. 하지만 그것은 어쨌든 사실이었다. 주의를 기울여 보니 관심의 정도도 여간이 아니었다. 한두 사람, 한두 곳에서만 나타난 현상이 아니었다. 그것은 이미 일반적인 현상이 되어 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렇듯 배꼽이야기가 일반화의 기미를 엿보이기시작하자 사람들은 이제 그걸 신호로 아무 흉허물 없이 터놓고 지껄이거나 신문, 잡지 같은 데서 진지하게 논의의 대상을 삼기도 하였다. 배꼽에 관한 논의가 그렇듯 갑자기 잊는 것이 병이라고 생각하느냐? 잊는 것은 병이 아니다. 너는 잊지 않기를 바라느냐? 잊지 않는 것이 병이 아닌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잊지 않는 것이 병이 되고, 잊는 것이 도리어 병이 아니라는 말은 무슨 근거로 할까?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데서 연유한다.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잊는 것이 병이라고 치자. 그렇다면 골목 안 아홉 가구가 공동변소처럼 쓰는 불단집 소유의 뒷간에 양 서방이 갇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