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관련 모든 고민,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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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수능 언매 백분위 100 표점 132
과외 다 쫑나고 날씨도 추워서 삶의 의욕을 잃어버려서.. 질문이라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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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모르겠음
이러다가 시험 쉽게 나오면 좆되는 건데
틀리는 문제의 유형을 정리해보세요. 무슨 단순하게 '아~ 내용일치 틀리네~' 이런거 말고, 내용일치를 틀렸다면 왜 틀렸는지, 내가 이 내용일치 문제를 맞추기 위해서는 지문에서 어떤 유형의 생각을 했어야했는지(ex. 소설을 읽으면서 중략 이전과 이후의 변화를 파악하는 걸 놓친다 or 어떤 두 대상이 대비되고 있는데 그 두 대상의 구분이 시작되는 문장에서 두 대상이 구분됨을 인지하지 못했다)
그런 것들을 정리해서 내가 실전에서 놓치고있는 생각의 유형을 정리하면 생각보다 몇개 안됩니다. 그걸 가지고 틀린문제를 예시로 써놓고 그 생각의 유형이랑 틀린 예시랑 같이 통째로 외우시면 실시간으로 내 실력이 늘고있다는 게 느껴지실 겁니다
국어 독학서로 독학 가능 할까요? 아 그리고 기출분석은 언제정도까지 마무리 짓고 간쓸개 같은 n제 풀까요ㅠㅠ 6월까지 기출분석 3번 하려는데
3번 돌려보는 것보다 그냥 한번 제대로 보면서 모든 지문을 풀 때마다 위에 댓글 단 내용처럼,
내가 문제를 틀린 이유 or 내가 해야하는 생각을 놓친 부분 or 강사 또는 독학서에서 짚어주는 생각 중 의미있다고 생각되는 부분
기출에서 이런 부분들만 노트에 따로 모아서 한 500번 본다는 생각으로 반복해서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음 칼럼 일정
하이고.. 요즘 의욕을 잃어서 ㅜㅜ
이번주 안에는 꼭 올릴 예정입니다!
심심하시면 방금 제글 읽어보시고 소감좀요
예비고3이라서 고3 기출을 제대로 돌리려고 합니다! 혼자 한번 풀어보고 나서 인강을 듣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기출 분석하는 인강들을 바로 들어도 괜찮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바로 인강 들어도 괜찮은데, 인강을 그냥 생각없이 듣지 말고 내가 방금 풀면서 했던 생각들을 떠올리면서, 인강에서 선생님이 언급해주시는 포인트들에서 내가 선생님과 똑같이 생각을 했나? 라는 걸 계속 고민하고, 만약 아니라면 그 부분에 있어서는 해당 포인트만 따로 모아서 외워주시는 게 좋아요!
어차피 혼자 기출 풀어도 인강이나 독학서 해설 없이는 확실한 피드백이 아마 처음엔 힘들 겁니다.. 이런 피드백이 없으면 사실 기출을 굳이 푸는 의미가 없어요
혹시 제 국어 공부 조언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쪽지로 남겨주시면 시간될 때 답장 드릴게요!
언매 공부량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저는 고1 때 내신공부한 이후로 따로 공부한 적이 없어서...
그냥 겨울방학 때 개념인강 들어놓고 문제만 꾸준히 풀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