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효랑] 영어 공부 관련 질문 받는디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60566227
존엄한 정시 파이터 오르비 친구들, 안녕:)
오늘도 영어 공부와 관련된 질문을 받는디
1. 내신 전 교과 만점 출신 (but 지균 폭망)
2. 서울대 정시 입학, 심리학과 수석 졸업
3. 자기가 우주에서 영단어를 가장 많이 안다고 생각
비록 미적분 안 배워 모르는 문잡 출신이지만,
강사의 일을 천직이라 생각하는 만큼
영어 과목에 한해서는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해 줄 수 있디
(특정 어휘가 잘 안 외워지는 것에 관한 도움 요청은 더더욱 환영)
댓글 달아 놓으면, 확인하는 대로 답변 줄게
영어 전공자 진실게이의 깊이 있는 답변을 기대해도 좋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에휴
-
도표2개 개념1개 수능때틀렷는데 나름 도표장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수능 특유의 떨림과...
-
뉴비가 생겼다 3
파릇파릇한 현여기야
-
션티 수업 근데 1
토 세정반 학생인데 진짜 강의력 개좋으시네 쌤들 보통 템포가 넘 빨라서 놓치거나 넘...
-
진지하게 참고할게요
-
이제 고3되고 이과인데 이미 사탐런은 함 미적은 할라고 햤엇는데 모고나 수능...
-
영어 올리는 법 8
평가원 3인데 감으로 하는 것 같아서 실질적으론 4정도 되는 것 가같아요(듣기는...
-
5모 6모때 화1 35 33 받고 이건 사람이 할게 아니다 싶어서 한번도 공부안한...
-
물1 화1 사문 14
이번에 고3 되는 현역 07입니다 원래 화학을 하다가 모의수능보고 이건 아닌거 같다...
-
박광일쌤 0
이투스 인강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면 들어서 손해볼건 없죠? 홀수라는 독학서도 보니깐...
-
오타아닙니다 기 맞아요
-
야식 10
-
나는 작년에 수학 실모를 n회분 풀었다
-
저는 고삼시절 시험 칠 때마다 블로그에 기록했어요 기승전결로 깔끔하게 나눠서 다 정리했죠
-
80년대 동아대 1
80년대 동아대 위상이 현재의 명상가 위상보다 높았음?
-
딱히 생각도 없긴 했고 걍 어렸을 때부터 사과쪽 지망이긴 했는데 말그대로...
-
내신 ㅇㅈ 7
강제로 정시의 길을 걷게 됨..
-
세계가 콜록콜록… 美 올겨울 독감 환자 530만명, 中·인도선 HMPV 급증 1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에서는 여러 전염병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 코로나,...
-
[공부법 특강] 정공법 총론 2. 국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1
이 글을 쓰기에 앞서 기본적인 수능 국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수능...
-
단과다니면 구할수잇나요?
-
수우미양가 중에서 가!
-
내신3.7 1
이 내신으로 전남대 가능하나요? 안되면 3학년때 몇까지 올려야하나요ㅠㅠ? 광주사람입니다ㅠㅠ
-
역대모고성적 6
고1 3모 152 ( 77 ?? 81) 고1 9모 232 (77 65 88) 고1...
-
이러면 나도 헬스터디 지원했지~ 삼반수생 메디컬보내기 프로젝트로
-
하아..
-
”한수.” 성대에 수의대를 만들면 “성수.”
-
확통런 LETS GO ㅋㅋㅋㅋ 아 기하하고 싶은데 크아아악 ㅜㅜㅜ
-
점수대 왤케 빡세냐 건수 가오 지리네
-
여자 참가자들 다 이쁜사람으로 뽑네 ㄹㅇ
-
지금 딱 진학사 원서직전등수랑 똑같은데서 점공 3일째 안들어오는데... 16명학과...
-
걍 과탐해야되나
-
강기원 복테 8
강기원 복테 2~4점 구간이면 수학 접어야하나요?? 존나 암울띠;;
-
가 접니다 ㅎ 올해부터 오르비클래스 국어 인강으로 복귀합니다 (지난 몇 년간은...
-
신기하다 1
-
하이 님들 8
인증하시는거들 보고 극한의 고능함을 느낌
-
내가 그렇게 버러지일줄은 몰랏어서
-
안녕하세요! 오르비에서 강의를 하게 된 김지형 강사입니다. 앞으로 강의를 열심히...
-
갈만한가요? 가고 싶긴 합니다
-
경고한다 먹지 말라면 먹지마
-
이점수로 건수 광탈권이길래 당연히 과탐가산쳐맞아서 안되는건줄
-
고13모 ㅇㅈ 3
어 형은 전북이라 고1 3모 안봐
-
수시vs정시 4
처음부터 선택권이 없었다고요
-
딸기 하이볼 5
-
현역 24수능 212114/5 언미영한생지/러시아 (생명 50) 탐구 물생으로...
-
근데 롤 옵치 배그 싹다 다이아정도는 찍는 실력인데 4
걍 재수 실패하면 종합방송이나 할까요
-
ㄹㅈㄷㄱㅁ
-
전교에서 딱 2명이었던걸로 기억함 근데 이글에 나보다 대학 잘 간 사람이...
-
추워요..... 5
영어가 절평이지만 요즘은 어렵게 나온다는데 EBS 연계교재만으로 대비 가능할까요?
친구야 안녕, 평소 등급을 어떻게 받아오고 있었는지 좀 알 수 있겠나? 그 부분을 알면 조언해주기가 더 용이하겠디:)
20수능 90점입니다. 현역 땐 ‘감으로’ 풀어서 1~2 진동했어요
그럼 어휘를 좀 챙기는 게 다시 감 찾는데 좋으니, 단어장 사지 말고 1월에 나올 수특부터 당장 그걸 기반으로 본인 맞춤 어휘 정리를 하면 좋을 거디!
평소 실력과 별개로, (이제는 연계없다고는 하지만) EBS 교재의 백미는 그 속에 수록된 어휘와 신박한(?) 표현들이 모평과 수능 곳곳에 섞여 나온다는 것이므로, 그것들만 주구장창 깊게 파고들면 수능 대비에 전혀 손색이 없다고 확신한디.
특히 수특 영어독해연습은 지문의 길이가 길고 논리구조를 잡기도 만만치 않으므로 거기에 수록된 지문들의 구조를 잘 체화한다면 수능 지문들이 처음 보는 것임에도 꽤나 익숙하게 느껴질 거디!
안녕하세요, 저는 영어 단어, 문법을 하나도 공부하지 않고 감으로 문제를 풀어왔습니다. 22년, 23년 수능 둘다 80점 후반이 나와서 2등급이였는데 내년에는 1등급을 받고 싶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친구야 안녕, 우선 또 한번의 치열한 도전을 응원한디! :)
80점 후반인 것에 듣기 1-2문제를 틀린 것이 작용하였다
: 수능/모평 기출 3개년 9개 듣기 파일을 중심으로 배속을 1.1-1.2 정도로 약간 빠르게 해서 귀를 데우는 작업을 하면 좋디. 익숙해지면 더 빠르게 하는 것도 권장한디.
듣기는 항상 다 맞았으므로 걱정 없다
: 그동안의 학습 방식에 있어 EBS를 깊이 파고든 적이 혹시 없었다면,
이번에는 당장 수특 나오자마자 채점--오답 점검/정답을 고른 이유도 간단히 기록--어려웠던 문장들을 따로 눈에 잘 띄게 표시한 후 본인에게 어려운 문장 구조를 체화하여 좀 더 쉽게 느끼기 위한 연습--모르는 어휘만 추출 및 정리 순으로 공부하되
생각보다 해당 작업이 빨리 끝나거나 지루하여 환기가 필요할 경우 중간중간 6/9모평과 수능 기출을 섞어서 같은 방식을 적용해 학습하면 영어에 대한 일종의 확신(!)이 서는 순간이 분명 온디.
승리로 끝나는 마지막 도전이 되길 바란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