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엔 사극때문에 미화된 인물이 많군요

대통령도 미화하는데요 뭘..

그것도 있고 신격화도 있고 ㅇㅅㅇ

독립협회장 이완용

궁예가 짱이죠 ㅋㅋ

누가 지금 기침소리를 내었는가?
짐이 관심법을 하고 있는데
누가 지금 기침소리를 내었는가 말이야
짐이 관심법으로 보니 네 머리 속에는 마구니가 가득하구나
여봐라 저 자를 이 법봉으로 쳐라

폐 폐하 살려주시옵소서..

뭣들하느냐 어서 저 자를 쳐라! 저 자를 죽이라 하였다!

폐하의 명령이시다. 눈을 감아라.
퍽!

그대는 석총이 아닌가?저 주둥이를 철퇴로 으스러주어라. 가장 감명깊었음 ㅋㅋ

아지태 : 이 미친 황제야! 너는 이미 미쳤다.. 불쌍하구나 황제여..

영화로도 ㄷㄷ하다능

원균이 어디서 어떻게 미화됬단거죠 ?

불멸의 이순신이요. 용장으로 나오죠ㅋ

ㄱㅊ 미화된다고해도 나는 그 사람들 미워할꺼임

사도세자는 왜???

강간,살인,고문...연산군보다 더한 폭군이었죠. 이런 인물이 요즘 반영되고 있는 사극에서도 간지짱 인물로 나오니까요

강간까지 하나요? 아무여자나 불러들일 수 있을것 같은뎁ㅠㅠㅜ

장난 아니죠 우리나라 사극 좀 많이 막장;;

창숙광성황후 기씨가 (물론 그 사극은 완전 픽션, 소설, 쓰레기지만) 나쁜년이라는데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나라가 힘없어서 공녀로 끌려갔고 그 와중에서 필사적으로 살아남아서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 여자가 중국의 제1황후가 되고 황제의 어머니가 되어버린 여자인데 이 여자가 왜 나쁜 여자? 입지전의 상징이죠. 물론 이 여자 친정이 고려에서 온갖 패악질을 저지르긴 했는데 그게 기황후 탓인가요 아니면 기철,기유걸 부자의 탓인가요? 기철 형제가 정신똑바로박힌 인물들이였으면 안 그랬겠죠. 기황후 본인은 잘못없다고봅니다..

일부분 동감합니다만, 어찌되었든 드라마에선 고려독립투사로 그려졌으니 미화는 맞지요ㅋ

기황후 최후가 되게 쓸쓸했어요
아들 소종이 38살에 죽어버리고 단 하나 손자 있던 문도태자는 명나라에 끌려가버리고,

자기 소생 아닌 토구스 테무르가 평종으로 제위계승한 뒤에 자그마치 타나시리를 복권을 시켜줘버려가지고..(토구스 테무르의 어머니인 바야우트 씨가 기황후한테 미움많이받았거든요) 기황후랑 소종의 사위 이슈데르가 열받아서 1387년에 토구스 테무르가 그 두 아들 천보노,지보노와 함께 명나라 군대에 대패하고 시라무렌강으로 도망가고 있을 때에 이슈데르가
토구스 테무르 3부자를 죽여버리고 황제를 자칭하는데.. 문제는

토구스 테무르의 3남 인보노 즉 원나라 강종이 그 복수로 이듬해 이슈데르를 살해하고 그 때 기황후도 같이 숙청됐습니다

후일담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오 후일담이 있었군요. 대도에서 도망친 이후 행방을알수없다고 하던데 기록이 있었나보네요

창숙광성황후라는 시호도 거의 다들 모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