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분들의 극으로 치닫는 논쟁에 관해...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4376085
많이 느끼는것이고 엄청 심하다고 생각되는것중에 하나가 오르비분들은 이해관계에 대한 논쟁이 굉장히 심한것 같다고 느끼는 겁니다.
어느 하나여도 자신에게 불리하거나 자신이 속한 집단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쓰면 상당히 심하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섭니다. 댓글논쟁은 일대일 또는 다수 대 다수로 치닯고 여느 타 댓글러보다도 길고 그러면서도 논리적일 뻔한(?)글을 써내려 가는것 같습니다.
저역시도 토론은 좋아하기에 덧글토론은 좋아하지만 가다보면 지나친 비방이 꼭 오더군요.
그러다보면 저도 비방하고 있고요.
그리고 토론보다는 실질적 자신과 이해관계에 의해 싸울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어떤 주제를 던져놓고 싸우기보단 자신이 속한집단에 오는 공격을 받아쳐낸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의대에 대한 공격, 성별에 대한 공격, 자기가 속한 대학에 대한 공격, 문이과간의 공격까지.. 꽤 많은 상호댓글을 보아왔지만 사실 제가 보기엔 이건 토론보다는 비판에 가까웠습니다.
물론 좌익과 우익은 필요하지만 서로를 인정은해줘야 한다고 느낍니다. 그런데 여긴 거의 극좌와 극우 같습니다. 너무 심해요...
그래서인지 논쟁을 조장하는글이 올라오면 내리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라는 댓글 부터 보이는것 같습니다.
무론 제글이 어떻게 보면 오르비를 까는 글(?)일수도 있기에 모든분에게서 비난을 받겠군요.
일단 전 오늘부터 논쟁에는 절대 참가치 않도록 할거 같습니다. 만일 비판이 심하게 오는것 같으면 물러날 생각입니다.
아. 이글이 논쟁의 여지가 된다면 바로 내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이해관계에 의한 비판이 없는오르비가 되길 바라는 바램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변증법적 유물론, 경직적 임금과 가격, 새로운 신고전파 종합 긍정적 외부효과, 대학...
-
올해부터 연상경이라는 모집 단위가 따로 만들어지는데 경제, 응통 둘 중에 하나 택할...
-
∀x(x∈A∪A^c) A=이세상 A^c=이세상이 아닌 세상 . x드래곤이라고...
-
매번모고 풀때 그쪽파트 별의 물리량 허블법칙쪽에서 계산 절다가 시간 날려먹는 경우가...
-
입결 방어 잘 되겠는데? 드디어 정신을 차린거냐구..
-
수학 N제 1
메가스터디나 뭐 그런 인강교재 말고는 괜찮은거 뭐있나요? 쎈이나 숨마?
-
삼수생입니다. 0
현재 시립대 논술보러 왔습니다. 이상하게도 하나도 안 쫄리네요 평소실력 발휘해서 꼭...
-
날아오는 공을 미쳐 피하지 못하고 맞으면 점수가 깎인다. 날아오는 공을 무사히...
-
또틀렸어.. 0
하..
-
전문대 수시1차 안쓰고 2차 쓸수있나요??급해요ㅠ
-
0점부터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것
-
히노카미카구라 0
-
그대로 우리 집 와봐 할 얘기 있어
-
졸려요 2
5분 뒤에 이감 풀어야 하는데
-
스카웃vs쇼메 쵸비vs제카 T1vsblg
-
ㅈㄱㄴ
-
ㅇㅇ
-
잇올 학원 4
07자퇴생이고 내년에 잇올갈까 생각중인데 잇올다니면서 일반학원이나 시대다닐 수 있나요?
-
한국 것 탐내는 중국.. 아리랑·널뛰기 中 국가유산됐다 1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아리랑, 판소리, 널뛰기 등 한국의 무형유산 101건이...
-
[노베이스 40일 반수 도전합니다] https://orbi.kr/00068773206 계획서입니다
-
얼버기 4
-
처음엔 무슨 시위하는 줄
-
국어 수학 물리 지구 공부 밸런스 맞추기가 너무 힘드네...사탐런하는 이유를 온몸으로 체감 중...
-
좋은 아침이에요 2
수능까지 40일인가요..
-
제가 2011년도에 초등학교 입학해서 격주로 토요일날 학교 갔는데 그 년도가 마지막이었습니다
-
좋아 3
좋은아침이라는뜻
-
간단한 기하 문제입니다 개념 하나만 알면 바로 풀립니다 난이도 : 1.5/5
-
얼버기 7
졸려요
-
내가 만들었던 레어 너무 비싸짐... 언제 이렇게 비싸진겨..
-
공부 최대 단점 2
사람이 예민해짐 예전엔 아무 신경도 안 썼던 게 점점 거슬려지는듯 울아빠 기분이 점점 이해가 감
-
수능 끝나고 살 열심히 빼야겠다
-
토요일은~~? 2
뭐긴 뭐야..공부하는 날이지
-
4페 다 틀림 ㅅㅄㅂ 20번은 다 풀었는데 관측파장을 기준파장으로 생각하고품 4회는...
-
ㅇㅇ
-
강사의 모든 문제풀이법을 최대한 체화시키고 커리가 다 끝나고 다른 n제나 다른...
-
얼버기 3
-
도대체 실모가 차고 넘쳐서 그러는 건가요 지금부터 하더라도 실모 40개인데......
-
얼버기 20
위이이잉
-
ㅇㅂㄱ 4
-
들어가봤더니 22수능때 입력한 성적표 아직도 남아있노
-
얼버기 0
강민철 들으러 가야지
-
아침 6시에 나가는 산책
-
다들 굿모닝 2
ㅎㅎ
-
리젠 정말 없네 2
새벽5시라니
-
이제 3학년때부터 정시준비할거 같은데 제가 지금 물화지거든요 근데 겨울방학때부터...
-
2025 사만다 시즌2 4회 답지 가지고 계신 분 있으실까요?ㅠ 분실했어요ㅠㅠㅠ...
-
성적 가지고 고민이신분들 많으신데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저 작년에 9모 평백...
사람은 모든 일에 객관적일 필요도 없고 그럴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 맞아요^^
그저 전 너무 지나친 이해관계에 의한 상호비방을 말자고 올린건데 이것도 논쟁을 유발할려나요..ㅠㅠ
님 맘도 이해하나, 이해 관계에 의한 반목, 키배는 없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쵸 어쩔수 없겠죠 하하;;
왜 그러냐면, 상대가 이해관계에 의해 그럴거라고 지레짐작하는 사람들 몇몇이 그러한 방향으로 몰아가기 때문입니다. 이해관계랑은 상관없이 사안을 독립적으로 보면 해결될 문제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