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한약사 직능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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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약사 kinghouse입니다.
우선, 제 글들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및 당일에는 개인적으로 약속이 있어 접속이 어렵습니다. 다음 번에는 크리스마스 이후에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각설하고,
제가 게시한 사진은 믿기 힘드시겠지만, 보건복지부 지원 사업을 통해 쓰여진 정책 논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본 논문이 모든 것을 대변하지는 않지만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짐작하실 수 있는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현 상황을 놓고 봤을 때, 다시 입시철로 돌아간다면 재선택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
네, 정보가 없었던 시기에는 물론 입결이 상당히 좋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는 점 이해합니다. 하지만 조금씩 예전의 입결의 회복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부정적인 사건들이 오르락내리면서 이미지가 나빠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약사의 태생, 약사법 등 많은 것을 고려해보면 한약학과 역시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제가 이전의 입시 때로 돌아가, 약학대학의 두 학과 중 학제가 다르며, 수능으로 지금처럼 신입생을 선발할 때, 같은 선택을 하고자 하는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1. 한약에 대한 권리를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약사 직능입니다. 한약조제시험약사를 제외하고 한약을 사용할 수 있는 약사 직능은 없습니다.
2. 약국을 개설하고,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며, 약사를 교차고용할 수 있습니다.
3. 한의학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통해 약을 보는 시각이 넓어집니다. 가령, 소염 작용 없는 AAP 의 해열진통 기전을 약리학적 원리와 한의학적 원리로 함께 설명 가능합니다.
4.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전문직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점은 한약학과 6년제가 시행되었을 때는 더 이상 메리트가 아닙니다.
5. 통합약사의 가능성, 한방의약분업의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한약사의 태생을 고려한다면, 정부의 공식적인 분업 폐기 및 제도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은 이상 유효합니다.
한약사는 약사와 한의사로부터 나왔으며, 지금의 불완전성을 극복하는 방법은 전면적 재검토를 통하여 완벽한 일원화, 이원화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근본은 같은 직능이지만, 그 속에서의 첨예한 대립은 필연적으로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킬 겁니다.
시대는 빠르게 변하여 갑니다. 제가 학교를 다닐 때는 가상자산과 메타버스의 개념은 전무하였습니다. 또, 아이들이 이렇게 빨리 줄어드는 상황에 직면할지 예상 못했지요. 초고령화 사회에 이렇게 빨리 진입할지도요.
선택은 여러분 몫입니다. 저는 보장된 현재 직능에 만족하지만 보장받아야 할 권리들을 하나하나씩 찾아나갈 겁니다. 사실 제 일 하느라 다른 것들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는데 어떤 계기가 있어서 자발적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끝으로 한약학과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쪽지로 궁금증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답해드리겠습니다.
ps. 댓글로 위 정책 논문 전문 링크를 첨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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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si.tsu.ac.kr/post/50543/2193?ismobile=1&ismobile=1
저널이 대구과학대학교 국가안보연구소ㅋㅋㅋ 재밌네요. 학술적가치 크게없는 논문가져와서 대단한 것마냥... 보건복지부 들먹이면 아무것도 모르는 대학생들이 선동당할줄 알죠? ㅋㅋ
이야 이런 자료 찾으라 해도 못찾겠는데 구글링 하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신지요. 한약학과 가면 이런 세뇌 교육받나요? 각 커뮤니티마다 가서 선동하고 말장난하고.. 본인들이 과학을 한다고 생각하면 커뮤니티에서 정치질하는게 아닌 연구,논문으로 증명하는게 맞는 길이라고 보여요^^
힘을 이용한 선동은 오히려 약사들이 많이 하시죠. 정부의 정책용역 사업을 이렇게 폄하하시다니 충격적이네요. 정책용역이 무엇인지 잘 확인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일반의약품 판매를 막기 위해 시도했던 단체가 왜 처벌을 받았습니까?, 기존 법률로는 안되니 힘을 이용하여 법안 상정 시도, 과연 소수를 힘으로 누르려는 시도가 정의롭습니까?
아 약사들이 선동을 많이 하니까 본인들도 이런 선동을 해도 된다?? 웃기네요. 무슨 약대가자도 그렇고 오르비도 그렇고 한약과 선동만을 위한 계정파서 사람들 호도하잖아요 ㅋㅋㅋ 약사들이 타직군 까내리면서 자기네 직군 홍보하려고 가입한 건 한번도 못봤는데요.^^ 본인 쓴 글 보면 온통 한약사 선동글뿐이네요ㅋㅋ 다시한번 말하지만 연구,논문으로 증명하세요. 질낮은 커뮤니티 정치질 마시고.. 연구로 증명되는 게 많다면 그쪽도 이런 수고로움은 덜겠죠?
한약사 및 한약학과 까내리는 선동하기 위해 좌표찍는 게 더 많을텐데요? 저희 한 해 120명 정도 배출됩니다.
약사 한 해 몇 명 나오나요? 생각해봅시다. 약사가 한약사 비난하는 일이 많을까요, 한약사가 약사 비난하는 일이 많을까요?
저는 선동하지 않습니다. 한약사의 조제권 부재를 비롯한 여러가지 사실들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글을 통해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그 해결책의 도출과정 및 해결책의 필요성 역시 일관되게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한약사를 비난하는 관련 단체 소속이시라면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한약사와 약사의 공통된 일반의약품에 관한 권리 문제시 삼지 않으면 서로 비난할 일 없습니다.
오늘도 보십시오. 기다렸다는듯이 대체 몇 명의 예비 약사님들이 저를 공격하실까요? 1:1로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N:1로 비난하는 건 조금 비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좋은 날이니 서로 언쟁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또 좌표네 뭐네 선동하시네. 저는 정치적인 건 없어요. 일반의약품이니 조제권이니 관심없다구요.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님 우연히 봤고 님이 쓴 글도 쫙 봤는데 추태도 이런 추태가 없어서요. 정치하려면 정계 가시고 공부하려면 랩가세요. 왜 항상 온갖 커뮤니티에서 이러는거죠 한약사들은? 아 약사가 한약사 관련 비난이 훨씬 많다구요? 님이 글 쓰기 시작한 12월 이전에는 한약학과 비방이 거의 없다시피해요. 왜냐 약사는 다른직군 까내리는데 관심이 없으니까ㅋ 본인이 이런 편향적인 글로 가만히 있는 약사들 신경 벅벅 긁으니까 약사들도 대응하는 거구요. 한약사가 배출되는 인원은 적은데 선동하는 인원의 비율은 압도적인 것 같네요. 어그로 실력하나만큼은 인정하겠습니다. 아 논외지만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저는 강낭콩이 신장모양이니 신장에 좋다는 약징주의, 음양오행 이런건 죽어도 못 받아들이겠더군요!!ㅋㅋ
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69
개인적으로 간에붙었다 쓸개에붙었다하는 한약사들 저도 별로 좋게안보이긴 하는데
마지막줄에 언급하신 약징주의는 현대한의학에서는 거의 대부분 사장됐습니다. 진짜 나이든 본초학 교수나 전에는 그런게 있었다~ 하고 언급하고 넘어가는 정도죠. 음양오행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과거에 인체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차용해온 언어구요. 디아즈님 머리속에 '한의학은 음양오행을 기반으로 한 철학이다' 라는 편견이 있으실 수도 있는데, 한의학은 경험적인 의학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연구하시는 분이면 IF 높은 저널 등에 검색정도만 해보셔도 침이나 처방 등에 관련한 쉽게 수긍가는 논문들 많이 찾아보실 수 있을겁니다.
과거 한의대가 잘나가던 그 시절에 근거의 위계가 높은 논문들이 많이 나오고 편견이 사라졌다면 좋았겠지만 이미 늦은거고, 그래도 현재 한의학에 대한 질 좋은 논문들이 늦게나마 많이 나오고 있으니 너무 편견 가지지 마시고 연구하시는 입장에서 바라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약국 개국하지 않으면 진로가 어떻게 되나요?
쪽지로 답변드렸습니다.
졸업 하셨나요??
네
혹시 한약학과 졸업하고 약국가면 페이가 어느정도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쪽지로 답변드렸습니다.
대웅 제약과 신규거래가 막힌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약사 면허 미승인이라고 한다면 약국에 있어서 한약사는 불안정하지 않나요?
불안정성을 만드는 원인에 대하여 발본색원해야 겠습니다. 불안정하기 때문에 '할 수 없다'가 아니라 무엇이 할 수 없게 압력을 넣고 만드는지를 찾아내야겠습니다. 다수가 소수를 힘으로 누르는 것은 옳지 않지요.
약사법 아래 직능에서 보장된 한약사 면허를 위협하는 세력이나 단체가 있다면 범죄 성립 여부를 검토하여 처벌하고, 신규공급 문제가 있다면 조속히 해결해야 되겠습니다. 다만, 윗 선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러한 세력들과 관련하여 범죄가 성립된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논리로 공급이 중단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상응하는 논리를 적용하여 한약제제가 포함된 의약품에 대해서도 신규 약사 면허의 경우 미승인이 나올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또다시 사회적갈등이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갈등의 해결책은 장기적으로 명확한 일원화 또는 이원화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약사회, 한약사회 임원진 교체의 시기라 과도기적 성격은 있습니다. 두 집단 모두 현명하게 풀어나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약사가 졸업하고 받는 페이가 궁금합니다
쪽지로 답변드렸습니다.
이분 한약사에대해 과도한 뽕이 있는분
왜이렇게 홍보하는지도 모르겠네
제목부터가 자극적이시네 무슨..
약사회 숫자vs한약사 숫자 싸움도 안되는데
통학약사는 무슨 잘대 안돼죠 긍정은 무슨.
심지어 일반약판매도 위협받는 현실일텐데
한약사들은 한의사들한테 말하세요 그게 되겠냐마는
한약학과 약뱃지는 떼야되는데 하...
숫자 싸움 잘 말씀하셨네요. 그 적은 숫자가 무슨 위협이기 때문에 기를 쓰고 싸우려 할까요? 숫자가 무조건 이기지는 않습니다. 크게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통합약사 또는 완벽한 이원화 둘 중 하나는 반드시 될 겁니다. 물론, 시간은 걸리겠죠. 여러번 말씀드렸습니다. 통합하지 않으면 서로 잃거나 얻는 게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직능 침범 그만
약배찌는 빼시죠
수험생들이
약배찌 보고
약학과에게 상담하길 원할까요
한약학과 원할까요?
'약국개설자는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에 의거한 직능 활용이지요. 오히려 정당한 직능을 위협하는 건 그 쪽입니다.
무슨... 정체불명의 과인데
그렇게 떳떳하면 왜 한약국이라고 표기들 안하시나요?
명찰도 교묘하게 한자 가리시던데ㅋ
한약국이라는 말이 법적으로 없다고 해도 말씀을 못알아들으실까요? '한'자를 쓰는 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볼펜으로 가리는 것은 개인의 일탈입니다. 집단의 일탈로 규정짓지 말아주세요. 또한, 한약사는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다는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약사들이 오히려 너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역시 개인의 일탈이겠지요. 저는 이에 대해 집단의 일탈이라고 간주하지는 않겠습니다.
오히려 한약학과라고 사칭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부정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불합리한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약학대학 한약학과를 졸업하였다고 밝히며 상담하였습니다.
이번 약사회 회장님 공략: 일반의약품 꼭 가져오겠습니다!
이번 한약사회 회장님 공략도 마찬가지 입니다. 공통의 영역이니까 당연합니다.
구분은 해야죠 국민들도 알 권리가있습니다
다들 그냥 일반약국으로 알던데
다압니다 이런점 노린다는거
구분하려면 완벽한 이원화가 선행돼야죠. 완전히 안나누면 공통 영역이 존재하는데, 문제가 있겠지요?
그건 한방에 대한 권한을 다 주셔야 가능한 이야기겠네요. 약국에서 한방제제를 못파는, 심지어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제제도 한약사에게 다 넘어가는, 평등한 상황이 되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또한 한약제제 분류 작업도 첨예한 대립이 예상되겠습니다. 물론, 현 약사들은 기득권이 있으므로 신뢰보호의 원칙에 의하여 보호될 겁니다. 한약사도 마찬가지이구요. 하지만, 미래의 약사들은? 한약사들은? 제발, 숲을 봅시다.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약사, 한약사 직능이 살아남기 위한 것은 통합뿐입니다. 그 시기가 언제일지 차이인 것입니다.
이래서 약사들의 적
훌리는 아닌데 지하철에 한약사가 하는 약국 많은데 엄청 장사 잘되더라고요 그냥 사람들 입장에서는 한약사 약사 큰 신경 안쓰는듯
그게 문제죠 양약에 대해 지식도 제대로 없는사람들이 약 파는꼴
입결 올리려고 애쓰시네요 ㅜㅜ 약배찌는 반납하시길..
최근에 개국한 한약사들(남자는 군대갔다오면 27~30쯤에 개국) 중에 우석대 입학 성적입니다.. 저는 한약사분들한테 나쁜마음 없어요.. 그냥 단지... 제가 가는 약국이 "약사"인지 "한약사" 인지만 확실하게! 눈에띄게 구분할수만 있게해준다면 좋겠습니다!
완벽한 이원화 상태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이고,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는 입결 나쁠 수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인정합니다. 이 때는 학생부도 반영했다는 점이 신기합니다. 최근 몇년간의 입결과는 여러모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조금 더 비교군 수를 늘렸습니다.
수능100% 일때인 16년도 입결도 올립니다~ 출처는 우석대 공식 입학처입니다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약학과랑 한약학과 둘다 붙으면 한약학과 선택한다는거 맞으시죠?
여기.. 글쓴이분께서 직접 이렇게 댓글 쓰셨던데 ㅎ
네 현재 약학과는 한약에 대한 권한은 없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한약과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더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아.. 이건 좀 심한거 아닌가요 만약에 이말듣고 한명이라도 약대성적 되는데 한약학과 가시면.. 그럼 킹하우스님 말마따나 약국장이 한약사를 고용하는게 훨씬 낫죠
저는 제 생각을 말씀드린 겁니다. 한약학과도 약학과에 발맞추어 6년제가 될 수 있을텐데 그 전에 4년제일 때 입학하여 빠르게 개국할 수 있다면 그것도 하나의 길이죠. 어떻게 무조건 옳은 길이 있겠습니까? 6년 뒤 약사님이 2년 덜 공부했지만, 완전 신졸보다는 임상 경험이 있는 한약사를 고용하는 것 역시 약사님의 선택입니다. 한약을 다루고 싶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에게도 선택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현재 약학과의 입시 결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니, 성적이 잘 나오면 약학과로 가셔도 됩니다. 이것 역시 본인의 선택입니다.
100명 중 99명이 약학과를 선택해도 저는 나머지 한 명이 될 것이고, 내공을 키우며 한약사의 업권을 키우고, 보장받아야 할 직능들을 찾아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선택은 자신이 하는 겁니다.
개그맨이죠 ㅋㅋ누가 둘다선택가능할때 한약갑니까 ㅋㅋ혼자 한약사뽕
한약도 문제없이 다 할 수 있는 의약분업 이전의 약사이면 당연히 약학과 선택하겠습니다. 하지만, 한약사는 제한된 범위이지만 한약도 다룰 수 있다는 매력이 돋보인다면 달라질 수도 있겠습니다. 한의약분업과 통합약사라는 숙원사업도 마찬가지이구요. 정부에서 공식적인 폐기를 인정하지 않은 이상, 가능성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들은 제가 입시치렀던 시기에는 잘 공개되지 않았던 직능의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근데 진짜 잘 몰라서 그런건데
한약사분들 약국개설해서 한약 많이 파시나요? 매출순이익 비율이 어떻게시나요 보통?
본인의 실력에 따라 다릅니다. 한약조제규칙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또 다른 기타 환경들에 따라 다릅니다. 수익 구조에 대해서는 공개된 장소에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죄송합니다.
걍 한의사들이 싸질러 놓은 똥인 것 같은데 한약분업 하는게 맞지 않나요
한의사보다는 약사가 만만해서 약사 건드는 건가
한의약분업이 먼저일지, 약료의 완전한 일원화 또는 이원화가 먼저일지는 정책의 방향성일 것 같습니다. 자세한 것은 첨부된 링크를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orbicularis님 의견 감사드립니다.
진짜 애잔하네요 ㅋㅋㅋㅋㅋ
입결이 회복되고 있다는 주장은 진짜 ㅎ
경희대 한약학과 제외하고 입결 처참힐데다가 그 경희대 한약학과 조차 약학과는 커령 약과학괘에도 입결이 처발리는 ㅎㅎ
그리고 일반의약품을 다루려면 전문 지식이 일단 기반이 되야 하는데 무슨 지식이 있음? 편의점에서 파는 약을 팔든지. 한의학 기반의 약은 한약사가 팔고 의학 기반의 약은 약사가 팔면 됨. 이러면 또 한약성분 약 이야기 할텐데 그 조차도 의학으로 설명 가능하면 약사의 영역임
약사들이 계속 한약사의 공고한 권리를 비난하니 수험생 입장에서는 선택하기 힘들죠. 생각하시고 싶은대로 생각하세요. 전문지식 없다고 말씀하시는건 문제가 있네요.
학과에 대해서 모르시면 섣부르게 말씀하지 마시죠. 이전까지 PEET로 수험생을 뽑았기 때문에 결과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수능은 거의 처음이라고 할 수 있죠. 수능 시절에는 약학과, 한약학과 비슷한 입결을 형성한 적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정보가 없고, 약사들이 나쁜 정보를 퍼뜨려서 한약학과를 비난하는데, 어떻게 입결이 최상위권을 찍을 수 있을까요? 좌표 찍고 들어오는 거 모르고 이렇게 싸우고 있을까요?
저는 정말로 수평적인 정보를 제공했을 때, 약사와 한약사를 놓고 봤을 때, 현재의 한약에 대한 권리가 없는 약사가 메리트 있을까? 장담 못 하겠습니다. 물론, 통합약사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저는 기존 한약사로서 나쁜 정보와 소문들과 입결 하락의 관계가 있음을 인지하고 이 부분을 바로잡으려는 겁니다. 정말로 120명의 소수이지만, 약사를 능가하는 한약사들 많이 배출될 겁니다. 입결이 다는 아니니까 말입니다. 물론, 더 우수한 학생들이 들어와서 한약학과가 약학과보다 더 낫다는 점을 말해준다면 물론 좋겠습니다.
자본면이나, 실력면이나, 완전한 일원화, 이원화 아니면 계속 약사와 한약사는 갈등이 있을겁니다. 정말 현상 유지가 가장 최악의 상태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제발 소수 한약사의 합법적 직능 비난말고, 약사의 조제 직능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일반의약품은 약국개설자로서 약사와 한약사의 공통영역입니다.
그럼 같은 논리로 전문의약품을 한의학적으로 설명 가능하다면, 다 사용가능한가요? 아전인수식 해석은 금해주시길 바랍니다.
한의학에 화학 유기화학 물리학이 없는데 뭘로 설명하나요? 생물학이야 어떻게든 한다 치고..
한의학 속에는 유기화학과 물리학적 개념이 함께 녹아있습니다. 기의 작용, 음양오행, 상한병, 온병 등의 개념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개념이며 유기화학적 물리학적으로도 표현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전문의약품도 여러가지 한의학적 원리를 통해 설명이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한의약학을 의약학으로 또 의약학을 한의약학으로 설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약이라는 것은 결국 하나인 것이죠.
그럼 그 개념으로 해석된 약을 팔겠다고 이야기 하시지요?
왜 약학하고 섞이려고 하세요?
한의사들이 약 제조해서 파는 것을 이슈화 시켜서 의약분업을 하시는게 우선 아니겠어요?
그 개념으로 해석된 약이 일반의약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래서 완벽한 이원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근데 현실적으로 그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약사의 한방의약품에 대한 배제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한방과 양방의 경계가 모호하고 일반의약품에 대해서 양방과 한방은 동전의 앞면 뒷면과 같습니다. 또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전문의약품 중에도 한방의약품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배제 되어야 할 겁니다. 결국 완벽한 이원화 또는 일원화가 아니면 해결될 수 없는 문제입니다.
한방의약품이라고 해도 주장하시는 대로 의학으로 설명가능하다면 팔 수 있죠.
그러니까 그게 불가능한 약이라면 한약사만 팔자고 주장하시는게 맞죠.
제 생각에는 그렇게 되면 제약사들이 어떻게든 의학으로 설명 가능하게 만들것이라 봅니다.
아니죠. 한의약분업도 당연히 중요한 문제이지만, 한방/양방의 이원화 또는 일원화가 일순위이죠. 한약사를 양성하는 학과는 약학대해 한약학과이고, 약사법의 적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약에 대한 취급권 정비가 우선이죠. 통합약사라는 일원화 또는 약사의 한방의약품 취급 배제를 포함한 이원화로 말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이야기 하지 않습니까
한의학의로 해석된 약은 한약사가 팔고 의학으로 해석된 약은 약사가 팔면 되죠.
다시 이야기 하지만 지금 생각하시는 한약재로 만든 약들..
그렇게 정의하면 제약사들이 어떻게든 의학적으로 효능 입증해서 공급할 겁니다.
통합을 반대한다는 뜻입니다.
가장 최근의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한약학과 입결은 다음과 같습니다.
뭘 그리 복잡한 표로 이야기 하나요.
고속성장 표로 이야기 하면 되죠.
다른 대학이면 반영비 때문에 비교가 힘들지만...
같은 대학이니까 고속성장 입결표로 보는게 편하죠.
저표 얼마나 무섭냐 하면 추합 되면 추합되는것까지 반영되더군요
약과학과가 예전에는 약학과로 편입할때 유리하다고 해서 더 인기있었는데 꽤 떨어졌네요.(경희대 약학과를 갈 경우 학점 인정되는 과목도 있는..)
올해 약학과가 돌아왔으니 약학과와 한약학과 차이를 확실하게 볼 수 있겠네요.
파이팅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비 한의사 선생님
정부가 바꿀 이유가있나요??
네 있습니다. '한약분쟁'을 잘 이해하면, 그 이유를 아실 수 있을겁니다.
반대 논리도 성립됩니다. 순수 케미컬의약품도 한방원리로 설명 가능합니다. 합성의약품의 시작은 결국 자연이기 때문입니다. 천인상응은 한방원리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명가능성을 가지고 약을 나눌 수는 없습니다.
네..?? RCT로 1~3상 다 거쳐서 위약대비 효과있음 인정되고 시판후 4상등으로 거르고 걸러진게 케미컬들인데 어떻게 같은가요 한방의약품에 적용되는게 한방의 논리 아닌지요. 그리고 한약사만의 배타적인 권리인 100방조제를 좀더 활용하고 국민들에게 홍보해서 한약사만의 직능을 진흥시켜야지 자꾸만 타직역을 침범하는 것은 약사측의 공감을 얻기도 어려울 뿐더러 소모전으로 끝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타 직역 침범하는 것 아니고, 약사 또는 한약사는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왜곡하지 말아주세요. 공통된 직능이 존재하기 때문에 완벽한 이원화와 통합약사와 같은 일원화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계속 갈등은 생길 겁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한약사는 타 직역을 침범하지 않았습니다.
자꾸만 통합약사 주장하시고 계시잖아요 침범이 아니라 습격 이런건가
의학적이다, 한의학적이다는 것은 결국 약의 차원에서는 해석과 시각의 차이입니다. 그런 논리라기보다는 한방원리를 조금이라도 포함하는 의약품은 모두 약사에게서 배제되어야 완벽한 이원화입니다. 지표성분의 함량을 고려하는 것 역시 한의약의 과학화이고, 한방의 영역입니다. 교묘한 말을 통해 이원화 논리에서 조금의 한방의약품이라도 취급한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나누지 아니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또한, 기왕 나눈다면 전문의약품 역시 양방/한방으로 나누어야 합니다.
한방원리를 조금이라도 포함하면 약사에게서 배제..ㅋㅋ..ㅋㅋㅋ…
그래서 통합약사가 답이라는 것 입니다.
비속어는 삼가주세요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죄송합니다. 나불대다를 부정적으로 이해하여 비속어를 사용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비 약사님들께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말씀하신 부분들 한번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분 그냥 무시하세요 혼자 망상속에 계신분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jhtBAaS6KE
이분이 이번에 약사회장 되셨습니다.
이걸로 끝.
대한약사회, 대한한약사회, 정부가 합의하는 것을 전제로 할 것입니다. 더 명확하게 일반의약품은 한약사와 약사의 공통 영역임을 알려야 겠네요.
이해관계가 있는 두 단체의 공통영역에, 오직 한 단체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그것은 정의에 반하는 것입니다. 집행부끼리의 대화가 진행될 겁니다. 두 단체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내리라 기대합니다. 물론, 예단하지는 않겠습니다.
실컷 예단해놓고 예단한건 아니라하네 ㅋㅋㅋ
뭘 알리긴알려요 불법이라니까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취급이 불법이면 약사의 한방의약품 취급도 불법입니다. 한약사는 본 조항에 근거, 약사는 괄호 조항에 근거 어느 쪽이 타당할까요? 또한 약사가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에 문제삼지 않으면, 한약사가 약사의 한방의약품 취급도 문제삼지 않습니다.
역하다 역해..
오르비측에서 약대배지 한약학과에게 잘못주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하였으니 뱃지 반납 바랍니다
약뱃 반납하라는글엔 이악물고 무시하네ㅋㅋㅋㅌ 약대붙어도 한약학과간다는사람이 약뱃은 꾸역꾸역 달고싶고ㅋㅋㅋㅋㅌㅋㅋ 오르비에서도 잘못준거 인정했는데 혼자 발악중
한약학과 꿀빨고들어가서 약사시켜달라고 떼쓰는게 따악 좌파비정규직들 정규직시켜달라고 떼쓰는꼴이야~
약사회장님 중약이심ㅎㅎ 중약뽕 한사발 들이키고갑니다
진짜 보다보다 어이가 없네요 뭐 약국 개설 문제는 법적인 부분이라 당장 뭐라 하진 않겠지만 그쪽이 주장하는 '한방의 원리'가 일반의약품 대부분에 적용된다는건 대체 무슨 근거를 가지고 있는건가요?? 일반 화학과, 생물학과에서도 기본중에 기본으로 배우는 유기화학 딸랑 하나 배워놓고 그런 주장을 하는게 도저히 납득이 안가네요... 커리큘럼 보아하니 의약품합성학도 안배우시는거같던데 그쪽이 말하는 '한방 원리'로 해석된 대부분의 일반의약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좀 해주세요
이건 저의 생각도 마찬가지이지만 약사회 집행부의 말씀이 포함된 기사에도 쓰여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를 제한하는 경우, 두 단체 및 정부가 납득할만한 분류 자체가 어렵겠지만 완벽한 이원화 작업을 통해 양한방제제를 분류하는 경우 약사의 의약품 취급권 축소가 필연적이라는 취지였습니다. 그래서 통합약사를 대안으로 내놓았던 것이구요. 한방원리를 포함하는 제제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심지어,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도 한약제제입니다.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이 한약제제라구요? 그냥 생약제제면 다 한약제제입니까? 정말 기가차네요. 원글을 읽어보진않았지만 아마 인사돌성분이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이라 그런말한거 같은데 인사돌은 프랑스 원작약을 동국제약에서 카피한 약입니다. 아 프랑스에도 한약이 있나보죠? 적당히좀 하세요. 한약사 망한직종인건 알지만 왜 남한테 피해주면서 그럽니까? 약사회에선 한약사인지 뭔지 관심도 없는데 어이가없네요 정말
윗댓분이 말 잘해주셨네요 그쪽네가 말하는 '한약제제'의 기준부터 다시 들고오세요 그쪽 논리대로면 모르핀 계열 약물들도 기반은 천연 추출물이니까 다 한약제제입니까? 그리고 윗댓에서는 일반의약품 대부분이 '한방 원리'로 해석된다면서요? 약물의 pharmacophore든 결합하는 수용체든 관련지어서 그쪽이 말하는 '전문성'좀 보여주세요
가만보니.. 한약학과 꿀빨고 들어가서 약사시켜달라고 떼쓰는게 좌파비정규직들 정규직시켜달라고 떼쓰는꼴이 떠오르네요..
조만간 약사법개정으로 한약사 약국개설및 일반약판매 철퇴맞고 산화할예정이니 한약국에서 보약이나 열심히 파시오~
크리스마스 이브이니 언쟁은 삼가자고 해도 꼭 그러십니다. 완전한 이원화 없이는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이원화 되면 같이 불리하다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십니까? 제발 서로 선은 좀 지킵시다. 말씀을 하시더라도 좀 가려가면서 합시다.
http://www.newsmp.com/news/articleView.html?idxno=68166
이런 주장도 약사님께서 하신 것 입니다.
2010년도.. 11년이나 지났네요..
정말 분류는 쉽지 않습니다.
약사로서 정말 같잖고 어이없네요. 백날 해보세요 통합되나 자괴감 안드시나?
수험생분덜 이렇게 똥꼬쇼 하는 게 이미 조졌다는 거반증하는 겁니다. 통합약사의 가능성, 한방의약분업 이거는 걍 통일보다 가능성 낮다고 보심 될듯 ㅇㅇ
요 학과 체험해본 사람으로써 글에 선동당하지 마세요 제발….
한방 의약 분업을 한의사들이 해주겠습니까 상식적으로...?
혹시 궁금한건데 체질 '진단'하고 다이어트 한약 '처방' 해준다는 한약국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한약사회 안내]
한약사회 약국 서신 발송 관련 안내
한약사회가 전국 약국의 약사님들께 서신을 발송하여 통합약사 논의를 제안했다는 전문지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에 회원 여러분께 ‘한약사’ 관련 입장을 안내해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께서 최근 여러 언론에서 접하고 있는 ‘한약사 문제’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있습니다.
본회가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는 약사법에서 정한 면허 범위를 벗어나 한약장조차 없이 일반의약품을 판매하고 있고 국민이 약사로 오인할 수 있는 여러 행위가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회는 한약사는 약사법에서 규정한 면허 범위를 준수해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며, 여러 불법적인 행위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통합약사를 논의하자는 주장은 보건의료제도 발전과 한약사의 정체성 확보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일입니다.
보건의료직능의 통합은 전례가 없기도 하고 현실성도 없습니다. 한약사회가 제도적 논의를 요청하기 전에 한약사 스스로 면허 범위 내에서 업무를 하도록 회원들에게 안내하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협의를 하자고 하면서 타 직능단체의 회원들에게 자신의 주장을 담은 서신을 일방적으로 발송하는 방식은 기본적인 예의와 존중이 없고 협의를 시작할 최소한의 자세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나라가 어렵고 급변하는 시대 변화속에서 약사 직능을 위협하는 여러 어려움과 산적한 현안들이 있는 현실입니다. 통합약사 문제로 논란을 만들고 회무 동력과 회세를 허비할 이유가 없으므로 관련 논의 자체를 시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회원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약대다녔을때도 저 얘길 꺼내더니만
벌써 10여년이 흘렀군요. 달라진게 있었나요?
약사-한약사의 관계를 떠나 인간적으로 너무나도 안타깝네요. 심심한 위로를 표하지만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네 현행 약사법상 서로의 공통영역에 대해서 존중한다면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텐데 약 20년 이상 약사와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와 관련하여 다툼이 있었다는 부분 인정합니다.
약사법의 모호성이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하고, 전문의약품/일반의약품 구분 체제와 한약제제/생약제제/천연물신약 등 실질적으로 용어의 모호성이 존재하는 부분도 있지요.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약사, 한약사의 면허 범위와 직능이 달라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모순이 생기기도 합니다.
'면허 범위'의 조정 및 확정을 위해서는 한방ㅡ양방의 명확한 이원화가 필요할 것 입니다. 괄호 조항의 타당성도 검토 대상이 될 것입니다. 양 단체가 가급적 원만하게 합의하였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이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라는 점도 이해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통합약사는 10년전부터 제기된 사항입니다. 그동안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는 약국개설자로서 약사와의 공통 영역이기도 하였구요.
현직에 계셔서 아시겠지만 '한약제제'라는 말이 특히 모호합니다.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아마 공부하는 약대생분들은 잘 모를 수도 있지만, 한의약정책과에서 심사하고 있다는 점도 잘 아실겁니다. 그래서 학생들의 그런 질문들에 대해서는 따로 답변을 드리지도 않았습니다. 모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약제제의 반대말은 '양약제제'가 되어야 하는데 딱 나눠지지가 않을뿐더러 그런 용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방원리라는 말 역시 해석의 다양성이 존재합니다.
이런 취지에서, 저도 현직에 있는 상황에서는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방향은 통합약사라고 생각합니다. 약사회 입장에서는 눈엣가시거리지만, 이 방법 외 현 갈등을 두 단체가 동의하는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약사, 한약사라는 직업을 벗어나 한 사람으로서 심심한 위로의 말씀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 직능 단체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타협점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한약제제의 반댓말은 양약제제가 아니라 한약제제가 아닌 모든 제제입니다. 그 권한은 한약을 제외한 약사에게 있는것이구요.
약사: 약국-처방조제의약품-일반의약품-한약제제
한약사: (한)약국-처방조제한약-100방한약-한약제제 체제로 가는것으로 가야 맞습니다.
이게 법의 취지에 맞습니다. 법의 취지에 맞게 운영되지 않고 있다면 개정되어야 맞는거구요.
결국 한약제제에 대한 좀 더 명확한 기준만 있음 됩니다. 그 외의 모든 제제는 약사가 관리하는것이구요. 물론 한약은 한약사가 한다는것엔 개인적으로 이견은 없습니다.
법으로 모든 것을 규정내릴 순 없으나 유권해석이란게 있습니다. 이를 통해 충분히 뭐가 옳고 그른지는 알 수 있는겁니다.
한약사는 약사법도 명확하지 않고 처벌규정이 없다며 그 애매함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약사 입장에선 생존이다보니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선 공감합니다만 그로인해 약사입장에선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며, 국민입장에선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한 약사"라는 표현은 개인적인 일탈이라고 해도 한약장 없이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운영하는 한약사는 개인적인 일탈이라고도 볼 수 없으며, 한약사의 본질까지 잃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피해와 혼란이 있다고 하여 그 해결책이 통합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로서는 한약사의 존재이유가 사라졌으니 기존 한약사는 유지하더라도 한약학과는 폐과수순을 밟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한약시장이 예전처럼 성업했다면, 한약사회에서 통합하자는 얘긴 없없을겁니다.
어쩌면 오히려 치사하게 약사회에서 먼저 통합하자는 얘길 꺼낼 수도 있었겠죠. 그러나 그건 이익이 있을때를 전제로 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시대는 변했고, 변화에 도태된 직종은 자연스레 사라지는 것이 순리입니다. 20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달라진건 없었으며 더 위태로워진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약학 고유의 비전제시 없이 후배들에게 한약학과가 4년제라 가성비 있고 약국 개설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현혹시키는건
과거의 현혹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피해자를 그대로 양산시키는 것입니다.
근거 없는 우월감에 빠져 있는듯한 생각이 드내요. 어차피 먹고살기 위해 약을 파는 장사 아닌가요?
근거 없는 우월감은 어디서 느끼셨는지요. 또 약사의 가치가 먹고 살기위해서 약파는 장사라는 말로 한정되진 않지만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뭐가 잘못된건지 설명좀요
"이에 본회는 한약사는 약사법에서 규정한 면허 범위를 준수해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며, 여러 불법적인 행위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통합약사를 논의하자는 주장은 보건의료제도 발전과 한약사의 정체성 확보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일입니다."
대한약사회의 주장을 풀어해석한거라 생각해주세요.
아무리 장사라 한들 법은 준수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폐과해야 한다라는 표현이 우월감으로 느끼셨다면 사과하겠습니다.
이번에 한약학과에 입학하게 됐는데
약국개국을 하지 않을시 어떤쪽으로 취업하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제약회사 연구원이 된다면 화학과와 비교해서 불리한 점은없을까요??
식약청 7급공무원쪽으로도 갈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