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이스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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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성적이 오르는 기본 전제는
많이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학생분들은 10시간이 넘는 공부를 해본적이 거의 없어요. 특히 노베이스 분들은 더더욱 없습니다.
성적이 오를 수 있을만큼 많은 양의 공부를 할 때
조금이라도, 약간이라도 더 수월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이 계획과 플래너가 아닐까 싶어요
플래너나 계획 없이 스스로 10시간 이상을 하루에 앉아 공부를 할 수 있고
국수영탐의 밸런스를 알아서 잘 맞출 수 있는 사람이라면
굳이 플래너도, 계획도, 그리고 저같은 다른 사람의 조언도 필요없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잖아요. 그러니 노베이스 분들일수록 계획과 플래너는 세우시는게 좋습니다.
또, 무슨 강사의 어떤 인강을 듣는것과 어떤 책을 푸는지는 부수적인 것이고
그걸 듣고 풀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책상에 어떻게든 앉아서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하는데
많은 학생분들은 그걸 놓치고서
"이 책보다 저 책이 좋다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런을 들으려다 기출코드가 좋다고 해서 고민이네요"
이런 질문을 보내주시니 가끔가다 현타가 옵니다.
중요한건 일단 앉아서 시작하는거지 이게 아닌데...
그래도 막상 학생분께 이걸 말씀드릴수는 없으니 ㅠㅠ
중요한건 책상에 앉는 겁니다. 공부를 시작하는 겁니다.
이미 시중에 나와있고 오르비에서 이름이 들리는 책들은 검증된 것들이에요.
이 책을 풀어서 성적이 오르는데 저 책을 풀어서 성적이 내린다? 그런건 없습니다.
불가능할 정도의 목표를 설정하셨으면
불가능할 정도의 공부량을 보여주셔야해요
목표는 엄청 높으면서 공부량이 이를 못따라가, 울며 겨자 먹기로 목표를 낮추지 않으려면
우선은 본인이 스스로 놀랄만큼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공부를 많이 하세요
일단 많이 하다보면 길이 보여요 무조건 보일겁니다
그러니 이제 커리 고민은 그만하시고, 극적인 성적 상승을 원하시면 공부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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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수학 커리 짜주세요!
ㄱㅁ
교과서요!
ㄹㅇㅋㅋ
저 커리 짜주세요!
국어 3시간 수학 5시간 영어 30분 탐구 3시간 이 정도로 해서 대략 12시간 적당해보여용
일단 수학이 제일 우선이고 탐구 둘 다 새로운거 하시면,,, 탐구 둘 중 하나 잡고 나머지 하나는 4월 정도까지 넣어두는게 좋을것같아요
국어 3이면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건 아니니까 인강 강사분이나 피램/조경민님 책 사서 따라가면서 기출에 적용해보는 연습 ==> 체화 노력해보셔도 될것같아요
수학은 아직 뉴런같은 강좌는 듣기 좀 벅차시고 쎈, 규토라이트 이런거 많이많이 풀면서 감을 잡아보는게 좋을것같아요 라고 하셨는데 씁
국어 - 올오카 + 기출 ( 홀수 몇권 삼 - 풀고사고 할예정 )
수학 - 스타트 + 두 + 수분감 (강의 ㄴㄴ)
사탐 - 출눈 + 진도개 ( 개념 + 기출 ) + 현돌 생윤 ( 생윤, 사문 )
영어 - 이명학 신택 + 알고
인데 씁,, 뉴런 나중에라도 듣고 싶어도 못들어요!! 메가 없는데 허점을 이렇게..
영어는 격일로 신택스 1강 다음날 복습 이런식으로 하시면 될듯해요 시간 투자를 너무 많이하시면 안되고 (다른 과목이 급해서!!)
나머지도 커리엔 문제가 없어요
이제 직접 해보시면서 몇 시간에 어느 정도를 들을 수 있는지, 풀 수 있는지를 확인해가시면 될듯해요!
ㅇㅎ!!,, 감사합니다 ㅠㅠㅠ 님은 전생에 천사였음에 분명..
공부 잘하는 방법은 딱 한 가지밖에 없어요. 막 많이 하면 돼. 그찮아. 그치 않아? -현우진-
이게 맞는게, 모르는걸 공부해서 성적이 올라야 하는데
많이 하지 않으면 자기가 뭘 잘하고 못하는지를 애초부터 알수가 없는것같아요
네!
ㅇㄱㄹㅇ 작년 돌이켜보면 매일 커리만 신경쓰고 정작 그에 맞는 공부는 안 한듯
진짜 맞는게 그냥 공부량으로 때려박으면 최소한 어느 이상은 되는듯...
ㄹㅇ씹맞말
“학습량을 뛰어넘는 학습법은 없다”
“아무리 고도화된 교재, 강의, 학습법일지라도 학습량이라는 토대 없이는 언젠가 무너질 모래성에 불과하다”
-배기범
102범!102범!102범!
불가능할 정도의 목표를 설정하셨으면
불가능할 정도의 공부량을 보여주셔야해요
이거명심할게요......배기범 쌤이 한말 생각나기도하고...ㅎ
ㄹㅇ '초격차'를 벌려야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거같아요
이거 맞음 하두 커뮤나 선생님들이 양치기 양치기라며 부정적으로 말하구 질의 중요성 강조하면서 사람들이 근본은 양이라는걸 자꾸 망각함 결국 양인데
ㄹㅇ 이거 모르는사람 많더라..
나도 공부량 늘리니까 성적 미친듯이 오르던데 ㅋㅋㅋ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진짜 감동받고 힘 얻어가요..
하루27시간현우진들으면피부과가겠죠?제발요아빠가조국이아니라서힘들겠죠?
많은 학생분들은 그걸 놓치고서
"이 책보다 저 책이 좋다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런을 들으려다 기출코드가 좋다고 해서 고민이네요"
이런 질문을 보내주시니 가끔가다 현타가 옵니다.
보기만 해도 암이...
일단 해야됨 ㄹㅇㅋㅋ
노베인데 커리 신경 안쓰고 일단 하는게 중요하겠죠..??
1월동안 공부 한다고 했는데 뭐 아무것도 안한 느낌이 들어서요ㅠㅠ
감사합니다 ! 혹시 쪽지로 수학 계획 관해서 한번만 여쭤볼 수 있을까요 ㅠㅠㅠ
많이 하다보면 길이 보이는 거 ㄹㅇ팩트임
이거 왜 전에본거같지..데자뷰..
이거다
메모
아 쎈 할까 기출 할까.. 벌써 2월인데 하
아직 2월이에요~ 저도 유형서 1달잡고 끝내고 오니까 홀가분해요
하 그럼 한 달 컷 잡고 3월부터 기출 들어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본인 노베고 전과목 인강 풀커리 탄다고 했을때 사람들 전부 다 시간 딸린다 뭐 안된다 이랫는데 그냥 공부량 15~16시간으로 늘려서 다 소화하고 있음 ㅇㅇ 시작한지 한달 됐는데 안되는건 없는듯 될까요? 할 시간에 워마 1days 하나 더 외우는게 이득 ㅇㅇ
사랑합니다!♡♡
저도 학원조교로 상담중에 학생들한테 제가 했던 공부량과 방향 잡아주면 자주 듣는 얘기가 이걸 어떻게 다해요? 힘들거같은데 거든요...불가능한걸 해낸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아니 없더라도 가장 중요한건 불가능해보이더라도 지금 당장 앉아서 공부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