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샌델: 뭐라고 하는거야?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2913952
저도 모르겠음
http://www.ustream.tv/recorded/22998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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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 의외로 꽤 많아요ㅋㅋ
헐 우리학교에서 한거다 ㅋㅋㅋ 표만 있으면 우리학교아니어도 된다던데 흠 극동대..?
인터넷으로 선착순으로 신청받았고, 초딩이든 뭐든 안 가리고 표를 줬었죠
본교생 전부한테 메일 왔었을걸요? 한 한달쯤 전에 휴학상탠데도 오던데... 퍼킹공익근무하느라 못갔지만...
정의란 무엇인가 읽다가 페북 인증샷들 보고 속쓰려서 집에서 술마셨어요..아오
저 책 출판사에서도 햇어요
동영상으로 봤는데 뭔 소리하는지 모르겠네요...
01:11:33
저런 용기는 어디서 나오지??
저희학교에서 진행된 세미나네요.
매우 기대하고 갔었는데, 질문자의 질문에 좀 실망이 컷습니다.
질문자의 경우 질문내용도 주제와 어긋낫으며, 교수님께서 말하는 것을 듣고 되물엇을때, 영어를 알아듣지 못해 당황한 모습까지 보여줬었거든요.
학벌은 중요한 문제가 되지 못합니다. 그게 아니라, 세계적 석학앞에서 준비없이 질문한 점이 더 실망스럽네요.
이 글은 원래, 세연넷에서 작성 됬었는데 벌써 오르비까지 퍼졌네요 ㅋㅋ..
연대생들은 영어를 후리토킹하나보네요 ........
그러게요;; 제가 알기로는 대부분 통역자가 옆에 함께하는 경우도 많은데...
질문의 핀트가 어긋난건 사실이지만, 수준을 까고 비난하는건 아닌듯;;
또 저런 면모만 보고 수준낮다고 하는것도 제 상식으로는 이해불가ㅜㅜ
여자분이 살짝 긴장하셔서 그런듯..
요약하자면, 장학금혜택을 받기 위해 듣기 싫은 과목을 들어야 한다는 얘긴거 같은데....
굳이 자신의 경우를 빗대어 설명하여 통역하기 힘들게 말해서 마이클센델이 이해를 잘 못한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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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린지... 전 이상하게 교수의 질문이 더 이해가 안가는데요.
여자는 그래도 횡설수설 했어도 결국 "돈땜에 학생들이 스트레스 졸라 받는다 고로 그것은 교육의 취지에 어긋난다" 라고 말했는데
왜 갑자기 교수는 "스트레스 유발 외에 무엇이 교육의 취지에 어긋나는가?""라는 질문을 하는건가요?
여자말에 맞는 질문을 하려면 "돈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것이 왜 교육의 취지에 어긋나는가?" 라는 류의 질문이 더 적합하지 않나요?.. 왜 나만... 이해를 못할까 ㅠ.ㅠ
세연넷 글을 오르비에서 보다니
ㅋㅋㅋ 짤방 재밌네
교수님이 이해를 잘 못하신 것 같은데... 여자 분이 말을 좀 횡설수설하긴 했지만 알아들을 수 있지 않나요? 그러니까 장학금을 줄 경우, 성적이 못 나오면 돈을 못 받기 때문에 기회비용(?)이 커지므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대학생도 그런 스트레스를 받는데 어린 학생들도 당연히 그럴 것이다. 또한 장학금을 타기 위해서는 그 장학금을 타기 위해 특정과목만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공부할 수 없다. 따라서 돈으로 동기유발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런 얘기인거 같은데... 아닌가요? ^^;
마이클 센델 : 뭐라고 하는거야?
극동대녀 : 내가 장학금을 받지 못한 이유가 뭐냐면,
근데 마이클 샌델 강의 자체가 기본적으로 철학자들(아리스토텔레스 칸트 존롤스 같은)의 정의에 대한 논의를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닌가요;;샌델 교수도 본인의 강의가 전공지식 없이는 듣기 힘들다고 한국에서 이렇게 열풍인거 의아해 했었다고 하던데..이것도
교수:돈으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옳은가?
학생:지금 내 사정이 이러이러 하다~(전혀 필요 없는 말) 근데 내가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돈문제 → 스트레스 → 교육취지에 맞지 않다!
교수:스트레스→교육취지x 그렇다면 스트레스 외에 정확히 어떤게 또 교육취지에 맞지 않는가?
학생: 삼천포..
제 생각에는 마이클 샌델 교수가 일부러 두번째 질문을 했다고 봅니다. 애초에 스트레스→교육취지에 맞지 않다. 이 말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그러니 교수가 여자분으로 하여금 제대로된 논리를 끌어 낼려고 했겠죠. 예를들어 교육의 취지는 학문에 대한 열정을 끌어올리는 건데 돈으로서 열정을 대신하는건 옳지 않다.정도;; 근데 또 그 의도를 삼천포로 빠트리고 있으니 답답할 수 밖에요;
네 실제로 제대로 이해 못하는사람이 많죠. 저도 그사람중 하나고요. 더 웃긴건 정의란 무엇인가 책 들고다니는게 그저 패션?으로 생각하는 사람 많더군요.
어쨌든 그전에 준비가 많이 부족했어요. 저런것도 자신감에는 칭찬을 주는게 맞다고 보지만요.
사실 샌델의 내용에는 답이 없다고 볼수도 있지요
http://ch.yes24.com/Article/View/16226
진중권 글인데 읽어볼만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그냥 논리를 명료하게 전달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은데...
준비가 좀 부족했단 느낌은 드네요. 그래도 제대로 설명했으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요
어찌됐든 논리나 영어실력을 떠나서 용기 자체는 대단하네요
전 '교육의 취지' 자체를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