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sofare [250430] · MS 2008 · 쪽지

2011-12-23 17:06:22
조회수 810

삼수에대해서 상담좀드리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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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년내내 놀았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결과는 처참했죠 그래서 이건아니다 싶어서 재수를 했습니다
집이 잘사는건아니지만 기숙학원가서 했습니다 가서 열심히해서 성적도 많이올랐습니다
오르비 잘하시는분 많은거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9월이니 모의고사 안중요한거 알고있지만 연대정도 갈수있는성적이였습니다
그런데 방심한 나머지 9월끝나고나서 공부를 나름 한다고는 했는데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연애도 하고 책도 읽고....
그러고는 수능은 작년과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원상태인거죠 그래서 저는 그냥 갈려고하는데 주위에서 아깝다고들합니다
저도 그말들으니 갑자기 너무 미칠꺼같습니다 왜 놀았을까 이런생각들면서 서울에서 학교 다닐려다가 저희집이 지방인데 집근처에서 학교다닐려니 기분이 묘하네요,,, 오르비님들에게 조언좀 구합니다
아 그리고 저는 남자라서 군대도 생각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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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  · 326624 · 11/12/23 18:07

    반수를 하세여

  • [SE}09학번 · 165508 · 11/12/23 18:55 · MS 2006

    궁금한게 9월에 연대 갈수 있는 성적이 나왔는데, 조금 놀았다고 해서 지방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요???
    9월부터 아예 공부를 안 하셨나봐요??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당연히 삼수를 해야죠.
    삼수하면 뭐 연고대는 확정 지을수 있을 테니까요.,
    그러나 만약 저 연대 갈 수 있는 성적이였다는게 상당히 주관적이라면
    삼수 하지 마세요.... 이미 기회는 두번이나 주어졌는데 둘다 똑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게 님 실력이에요.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죠.
    (저는 후자가 사실일 꺼라고 생각합니다. 연대 갈 실력인데 아무리 떨어져도 그렇죠,,, 지방대라뇨
    자신의 실력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래요.)

  • possofare · 250430 · 11/12/23 21:33 · MS 2008

    말씀감사합니다 맞는말이네요 저는 제 점수가 원래 바닥이라 9월까지 끌어올려서 연대점수가 나와서 그게 제점수인줄 알았나봐요 그냥 운이좋았던건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