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우T] 이젠 또 다른 시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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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재우T 입니다
시험이 끝나고 수학 시험 등급컷 문제에 대해 많은 혼란이 왔는데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국어 시험 난도에 따른 멘탈 문제때문이라는 얘기도 있고 수학 공통의 난이도가 낮아 선택과목에 대한
균형 때문에 컷이 많이 떨어졌다는 얘기도 있고
암튼 상당히 복잡한 상황인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시험이 너무 어렵다는 생각을 갖게되면 재수에 대한 부분도 조심스러워 질 수 밖에 없구요
제 생각에는 그냥 던지는 듯한 문제들이란 거는 지금도 변함없는 생각입니다.
아이들에게 연락오는 것 들어보면 (물론 잘 친 아이들만 점수 보내오겠지만)
100점도 많고 1등급들도 상당히 많은데 그래서 그런지
시험 결과에 대한 패닉이라던지 이런게 잘 안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암튼 많이들 힘든 시기인거는 확실하네요
이제 논술시험이라는 관문이 하나 남아있지요
몇가지 중요한 사항을 얘기해보겠습니다.
현재 학원들마다 논술 시험대비에 대한 수업도 많이 진행되고 있고
어떤이들에게는 마지막 희망일 수도 있는 시험일 겁니다.
논술시험에서 기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요
사실 그다지 많은 영향을 끼치진 않습니다.
그대로 내는 학교들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
그냥 그 학교들은 어떤 스타일의 문제를 많이 내는 지
출제 경향에 대한 부분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것들입니다.
기출 풀어서 외우고 가는 것은 사실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분점수 획득쪽으로 전략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 싸움도 있고 능력에 대한 부분도 있으므로 비우는 문제 없이 쭉 논리적으로
써 내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완벽하게 다 쓸려고 하다보면 오히려 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거니까요
또 하나의 중요한 부분은 다들 알고 있겠지만
수식으로 표현해야지 그림으로 표현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기하를 제외하고는 특히 미적 같은 부분에서 그림을 그려놓고
해석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수식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학을 전공한 사람들은 수식적인 접근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마지막까지 힘든 시기이지만 잘 이겨내서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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