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가 아니라면 다 푸는 성균관대 1번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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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균관대식 1번 문제 (요약형) 공략 |
1) 문제 유형 | |||
2015 인문 1교시 | <제시문 1> - <제시문 5>는 ‘행복을 결정하는 보편적 조건의 유무’에 관한 견해를 담고 있다. 이 제시문들을 상반된 두 입장으로 분류하고, 각 입장을 요약하시오. | ||
2015 인문 2교시 | <제시문 1> - <제시문 5>는 빈곤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담고 있다. 이 제시문들을 서로 다른 두 입장으로 분류하고, 각 입장을 요약하시오. | ||
2015 인문 3교시 | <제시문 1> - <제시문 5>는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 종교활동에 대한 규제와 관련된 견해를 담고 있다. 이 제시문들을 서로 다른 두 입장으로 분류하고, 각 입장을 요약하시오. | ||
2015 인문 모의 | <제시문 1> ~ <제시문 5>는 ‘세계화’에 대한 견해를 담고 있다. 이 제시문들을 서로 다른 두 입장으로 분류하고, 각 입장을 요약하시오. | ||
-> <제시문 1> ~ <제시문 5>를 상반되는 두 입장으로 분류하고 각 한 문장으로 요약하기를 요구하는 문제로서 항상 1번에 나오는 유형입니다. |
2. 채점 기준 | |||
A (25점) | 제시문을 올바르게 분류하고 명칭(ex. 결정론 vs 도구주의)을 적절히 부여하였으며, 두 입장의 핵심 논지를 제시문 간의 미묘한 관점차이까지 고려하여 잘 기술한 답안 | ||
B (20점) | 제시문을 올바르게 분류하고 두 입장의 핵심 논지를 잘 분석하여 기술하고 있으나, 적절한 명칭을 부여하지 못하였거나 부여한 명칭에 감점 요인이 있는 답안 | ||
C (15점) | 제시문의 분류를 올바로 하고 분류 명칭도 제대로 부여했으나, 각 입장의 핵심 논지에 대한 요약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답안 | ||
D (10점) | 분류는 잘했으나 명칭에 감점 요인이 있고 요약이 잘못된 답안 | ||
E (5점) | 제시문 분류에 실패하고 서술을 제대로 못한 답안 |
3. 전형적 답안 구조 (학교 측의 모범답안과 채점기준을 토대로 작성) | |||||||
※ 전형적 답안 구조 | |||||||
1문단 | ① 제시문 1~5는 A를 기준으로 크게 B와 C로 분류할 수 있다. | ||||||
2문단 | ① 제시문 1, 2, 3은 B에 속하는 글로서, D라고 보는 입장이다. ② 제시문 1은 E라고 본다. ③ 제시문 2는 F라고 본다. ④ 제시문 3은 G라고 본다. | ||||||
3문단 | ⑤ 제시문 4, 5는 H에 속하는 글로서, I라고 보는 입장이다. ⑥ 제시문 4는 J라고 본다. ⑦ 제시문 5는 K라고 본다. | ||||||
※ A~K에 대한 설명 (2015 인문 1교시 1번 기출 문제를 기준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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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문제의 발문에서 나온 기준을 넣어주면 됩니다. 예) <제시문 1> - <제시문 5>는 ‘행복을 결정하는 보편적 조건의 유무’에 관한 견해를 담고 있다. 이 제시문들을 상반된 두 입장으로 분류하고, 각 입장을 요약하시오. -> 제시문 1~5는 ‘행복을 결정하는 보편적 조건의 유무’를 기준으로 크게 B와 C로 분류할 수 있다. | ||||||
B, C | 채점기준에서 말하는 명칭입니다. 여기에서는 문제의 요구에 따라‘행복 상대주의’를 지지하는 입장과 ‘행복 보편주의’를 지지하는 입장이 각 B와 C에 해당할 것입니다. | ||||||
D, I | 각 입장에 대한 일반적 서술을 해주는 부분입니다. 이 때 각 입장에 포함되는 제시문들의 핵심어를 포괄할 수 있는 일반론들을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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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F, G, J, K | 각 제시문의 핵심어로써 제시문의 내용을 한문장으로 재구성하는 부분입니다. 여기에서 아주 중요한 팁은 작은따옴표 (‘’)표시가 들어간 단어가 그 제시문의 핵심어라는 것입니다. 위의 채점기준에서 보면 알 수 있듯 핵심어를 넣어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것이 점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학생들은 항상 이에 주의해야 합니다. | ||||||
※ 학교 측 발표 모범답안과의 비교! | |||||||
1문단 | ① | <제시문 1>~<제시문 5>는 행복을 결정하는 보편적 조건의 유무를 기준으로 크게 ‘행복 상대주의’와 ‘행복 보편주의’로 분류할 수 있다. | |||||
2문단 | ② | <제시문 1>, <제시문 3>, <제시문 5>는 ‘행복 상대주의’를 지지하는 글로서, 행복은 개인의 경험, 의지, 내면 등에 따라 개인마다 그 조건을 달리한다고 본다. | |||||
③ | <제시문 1>의 칸트는 개인의 경험과 윤리의식, 정치성향에 따라 행복의 조건이 달라진다고 한다. | ||||||
④ | <제시문 3>은 행복은 개인의 의지에 따라 개인마다 그 조건이 다르다고 말한다. | ||||||
⑤ | <제시문 5>의 닉 부이치치는 사람들이 외적 조건을 추구하여 행복을 얻으려고 하는 것은 잘 못이라고 말하며, 진정한 행복은 내면의 안정과 평화를 통해 나온다고 주장한다. | ||||||
3문단 | ⑥ | <제시문 2>와 <제시문 4>는 ‘행복 보편주의’를 지지하는 글로서, 행복은 이성 혹은 진화의 결과에 의해 보편적으로 작용한다고 본다. | |||||
⑦ | <제시문 2>의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인간이 보편적으로 지니고 있는 이성을 잘 활용할 때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한다. | ||||||
⑧ | <제시문 4>는 행복이 생존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진화해온 뇌의 작용에 의한 보편적 쾌락추구의 결과물이라고 본다. |
4. 1번 문제의 중요성 | |
[문제 2] | <자료> 1은 일정기간 동안의 소득계층 간 사회이동을 보여주고 있다. <자료 1>을 해석하고, 그 해석을 활용하여 [문제 1]의 두 입장을 각각 옹호하시오. |
[문제 3] | 한 국가의 경제적 불평등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절대적 빈곤율, 상대적 빈곤율, 소득 5분위 배율을 들 수 있다. <자료 2>에서 나타난 경제적 불평등 추세를 상세히 설명하고, 그 결과를 활용하여 [문제 1]의 <제시문 5> 입장에서 이 추세를 평가하시오. |
[문제 4] | [문제 1]의 두 입장을 모두 활용하여 <보기>의 ‘생활임금제’에 대한 찬성 혹은 반대의 견해를 논술하시오. (25점) |
-> 문제 2~4는 모두 문제 1의 두 입장과 논지를 활용해서 풀어야하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1번 문제에서 각 입장의 명칭을 제대로 붙이지 못하거나 입장을 제대로 분류하지 못했다면 문제 2~4를 제대로 풀 수 없습니다. 따라서 문제 1이 당락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5. 제발 기억해! |
성균관대 1번 문제는 항상 같은 유형으로 출제되므로 많은 학생들이 이에 익숙하기에 다른 학생들과 크게 차이를 낼 수 없는 영역입니다. 따라서 The논술 시리즈로 공부하는 학생들은 위와 같은 전형적인 답안 구조를 외워서 제대로 된 명칭을 부여하고 각 제시문을 핵심어를 넣어 한 문장으로 요약하여 25점을 받을 수 있는 답안을 작성하되, 반드시 10분 안에 풀길 바랍니다. |
6. 그렇다면 이제는 실전이다! | |||||||
2016 성균관대 모의 인문 | |||||||
[문제 1] | <제시문 1> ~ <제시문 5>는 ‘개체와 집단 중 어느 쪽이 지혜로운가’에 관한 견해를 담고 있다. 이 제시문들을 상반된 두 입장으로 분류하고, 각 입장을 요약하시오. (25점) | ||||||
<제시문 1> | |||||||
지성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지식창조이며, 이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축적된 지식을 가지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소위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탈근대화 시기에 전문가의 위상과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현상은 전문가의 능력이 쇠퇴했기 때문이 아니라 복잡한 사회현실 속에서 문제를 정확하고 엄밀하게 제기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즉, 제기된 문제가 정확하고 엄밀하다면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차이가 드러나게 마련이다. 현대사회의 복잡한 현상을 풀어내기 위해서는 정확한 문제제기가 필수적이며, 이것이 전제된다면 전문가의 가치는 오히려 이전 시대보다 더욱 높아질 것이다. 정확하게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전문가이다. 또한 전문가가 제기한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도 전문가이다. 결국 대단히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전문가적 지식 혹은 지혜는 더욱 가치를 갖게 된다.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대중의 판단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며, 그렇기 때문에 대중의 판단은 무용하다는 맥케이(Mackay)의 1932년의 지적은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 |||||||
<제시문 2> | |||||||
개인들이 모일 때마다 곧바로 군중이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들은 서로 뒤섞이고 합해져서 변모한다. 그들은 자신의 성질을 억누르는 공통된 성질을 획득하며, 자신들의 개별적인 의지를 침묵시키는 집단 의지에 복종하게 된다. 이러한 압력은 실제적인 위협을 나타내는데,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엇인가에 휩쓸리고 있다고 느낀다. 구체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고 항상 움직이며 우글거리는 이 사회적 동물을 볼 때, 어떤 사람들은 그 속에 무턱대고 자신을 던지기 전에 뒤로 살짝 물러서려고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진짜 공포증을 느낀다. 이러한 반응들은 군중의 힘과 그것이 일으키는 육체적인 반향(反響) 그리고 그 반향을 통해서 사람들이 군중에게 있다고 추정하는 효과를 증명한다. 모파상(Maupassant)은 필적할만한 학자가 별로 없을 정도로 정확하게 그 효과를 훌륭하게 묘사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게다가 또 하나의 다른 이유에서 나는 군중을 싫어한다. 나는 극장에 들어갈 수도 공적인 축제에 참가할 수도 없다. 그곳에서 나는 곧 마치 저항할 수 없는 신비한 영향력과 전력을 다해 싸우는 것처럼 괴상하고 참을 수 없는 불편함과 굉장한 신경질을 느낀다. 그리고 사실 나는 나의 마음속에 파고들려고 하는 군중의 혼과 싸운다. 나는 사람이 혼자서 살 때는 지성이 강해지고 향상되지만, 다른 사람들과 섞이면 지성이 약해지고 쇠퇴하는 것을 여러 번 확인하였다. 사람들과의 접촉, 널리 퍼져 있는 관념, 사람들이 말하는 모든 것, 듣고 들리며 또 대답할 수밖에 없는 모든 것은 사고에 영향을 준다. 여러 관념들이 머리에서 머리로, 집에서 집으로, 거리에서 거리로, 도시에서 도시로, 민중에서 민중으로 밀려왔다가 사라지면서 어떤 수준이 확립되는데, 그것은 수많은 개인의 집합체 전체가 만들어 낸 지성의 평균이다. 사람이 혼자 있을 때 갖고 있는 자질, 즉 지적인 창의력, 자유의지, 분별 있는 성찰력, 심지어는 통찰력 등의 자질이 그가 많은 사람들 속에 섞이면 일반적으로 곧 사라진다.” | |||||||
<제시문 3> | |||||||
개인의 의사결정은 모든 부분을 빈틈없이 고려해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늘 해오던 익숙한 방식을 거쳐서 ‘그 정도면 됐다’는 수준에서 대부분 마무리 된다. 즉, 그만하면 됐다 정도인 '최초의' 대안이 해결책으로 채택되는 경향이 매우 높다. 왜냐하면 대안의 개수는 너무나 많은데 반해 개인의 인지적 자원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개인의 이성과 합리성은 분명히 한계가 있다. 개인은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허버트사이먼(Herbert Simon)이 말했듯이 ‘제한적 합리성’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이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불완전한 판단을 적절한 방법으로 합치면 집단의 지적 능력(collective intelligence)은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낼 때가 많다. 어떤 상황에서 집단은 놀랄 만큼 똑똑하며, 때로는 집단 가운데 가장 똑똑한 사람보다 더 현명한 판단을 내린다. 따라서 특별히 지적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집단을 지배해야 할 이유가 없다. 심지어 구성원 대부분이 특별히 박식하거나 합리적이지 않더라고 집단적으로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집단의 지적 능력이란 집단을 하나의 개체로 볼 때 그 집단이 갖고 있는 지적 능력을 의미한다. 그것은 최종적으로 한 가지 결과를 내놓기 때문에 개별적 지능의 합과는 다르다. | |||||||
<제시문 4> | |||||||
도덕이나 종교는 인간의 사회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것은 뒤르케임(Durkheim)의 말처럼 집단정신을 나타내는 것 같다. 이 때문에 한 개인에게는 불합리하고 자가당착인 것처럼 보이는 도덕이나 종교는 그 집단이나 사회의 통합성과 정체성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사회가 커지고 분화되면서 발달함에 따라 옛 집단정신이 이제 현실에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절대적이고 폐쇄적인 원리나 율법이라는 원 안에 갇혀 있는 한 그 사회는 이 원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 없으며, 이러한 종교와 현실이 접촉된 부분 부분에는 독단적인 종교의 자가당착적인 면들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자가 당착은 지능을 가진 개인의 눈에 놀랍고 모순되는 것으로 비치는 것이다. 이제 지능을 가진 개인은 종교를 가능케 하는 힘을 강압으로 느끼게 되며 현재의 도덕 또한 억압으로 느끼게 된다. 그리고 억압에 저항하여 새로운 도덕이나 종교의 원리를 창안해낸다. 이 창조의 근원이 생의 약동이다. 생의 약동은 특별히 뛰어난 개인, 뛰어난 신비가나 영웅으로부터 분출하여 지금까지 폐쇄적이고 순환적인 정적 도덕과 종교의 테두리를 부수고 전진한다. 어느 시기든지 이를 구현한 예외적인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리스도교의 성자들 이전에 인류는 그리스의 현인들과 이스라엘의 선지자들, 불교의 아라한과 그 외 다른 사람들을 보아 알고 있다. | |||||||
<제시문 5> | |||||||
집단생활을 영위하는 사회적 곤충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집단적으로 해결하는데 뛰어난 지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곤충 개체는 집단과 분리되어 있을 경우 동일한 수준의 지능에 도달하지 못한다고 한다. 사회적 곤충들은 도대체 어떻게 개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집합적 차원에서 ‘지성적’ 행동을 만들어 내는 것일까? 해답은 바로 사회적 곤충 개체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에 있다. 사회적 곤충의 상호작용은 ‘행동신호(stigmergy)’라고 불리는 메커니즘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것은 어느 한 개체가 움직일 경우 그 흔적이 다른 개체의 행동을 유도하는 추가적인 자극의 근원이 되는 경우를 말한다. 거대한 개미집과 같은 협력의 산물은 이러한 메커니즘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개미 한 마리 한 마리는 여전히 지역적(local) 차원의 단순한 규칙을 따르지만, 이들 사이의 상호작용으로부터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거시적 차원의 복잡한 현상이 나타난다. 언뜻 보기에 독립적인 개체의 행동이 다른 개체의 행동에 일련의 연쇄적인 자극을 줌으로써 전체 집단이 마치 하나의 단위체처럼 움직여 대단히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
※ 기억나니? | |||||||
-> 성균관대 채점 기준에 따라 A(25점)를 받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명칭부여, 핵심어로써 각 입장 한 문장 요약이 가장 중요! | |||||||
제대로 된 명칭부여 | 제대로 된 명칭을 부여하지 못하면 아무리 잘해도 B(25)밖에 받지 못한다. 어떻게 보면 1번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 ||||||
원칙 1. 최대한 많은 기출을 풀어서 기출에 나온 명칭을 모두 외우자! 어차피 명칭들은 계속 반복된다. 예) 기능론/갈등론, 보편성/상대성 등 | |||||||
원칙 2. 발문으로 유추할 수 있는 경우 바로 그것으로써 명칭을 부여하면 된다. (이번 문제에서는 이미 발문에서 ‘개체와 집단 중 어느 쪽이 지혜로운가’라는 기준을 부여했으므로 바로 각 명칭이 ‘개체이성지지’와 ‘집단이성지지’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 |||||||
원칙 3. 만약 명칭을 부여하기 힘든 경우 제시문의 내용을 잘 살펴서 각 제시문들을 포괄할 수 있는 일반적 단어를 명칭으로 파악하면 된다. | |||||||
한 문장 요약 | 어차피 한 문장으로만 각 제시문들의 핵심어를 요약하면 된다! | ||||||
원칙 1. 보통 글의 첫 문장 혹은 끝 문장에 주제가 부여되어 있으므로 그 부분만 먼저 본다. 어차피 모든 한 문장으로 요약할건데 모든 문장을 다 볼 필요는 없다. | |||||||
원칙 2. ‘핵심어’를 포함하여 요약해야 하므로 글에 작은 따옴표로 표시된 단어가 있는가를 살핀다. (이번 문제에서는 제시문 3의 ‘제한적 합리성’, 제시문 5의 ‘행동신호’등이 그 예이다.) | |||||||
1) 기준설정 | |||||||
기준 | 개체와 집단 중 어느 쪽이 지혜로운가. | ||||||
2) 기준에 따라 대립되는 관점 설정 | |||||||
개체이성 | VS | 집단이성 | |||||
3) 한 문장 요약 및 관점 분류 | |||||||
<1> | 제시문 내용 (선택과 삭제) | ||||||
지성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지식창조이며, 이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축적된 지식을 가지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소위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대중의 판단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며, 그렇기 때문에 대중의 판단은 무용하다는 맥케이(Mackay)의 1932년의 지적은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 |||||||
관점 분류 | 개체이성 | ||||||
한 문장 요약 | <제시문 1>은 전문가만이 지식을 창조, 활용할 수 있으므로 중요한 결정에 있어서 대중의 판단을 믿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한다. | ||||||
<2> | 제시문 내용 (선택과 삭제) | ||||||
여러 관념들이 머리에서 머리로, 집에서 집으로, 거리에서 거리로, 도시에서 도시로, 민중에서 민중으로 밀려왔다가 사라지면서 어떤 수준이 확립되는데, 그것은 수많은 개인의 집합체 전체가 만들어 낸 지성의 평균이다. 사람이 혼자 있을 때 갖고 있는 자질, 즉 지적인 창의력, 자유의지, 분별 있는 성찰력, 심지어는 통찰력 등의 자질이 그가 많은 사람들 속에 섞이면 일반적으로 곧 사라진다.” | |||||||
관점 분류 | 개체이성 | ||||||
한 문장 요약 | <제시문 2>는 집단이성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독창성과 자유의지를 잠식한다고 말하며 개체의 이성을 집단의 이성보다 우위에 둔다. | ||||||
<3> | 제시문 내용 (선택과 삭제) | ||||||
개인은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허버트사이먼(Herbert Simon)이 말했듯이 ‘제한적 합리성’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이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불완전한 판단을 적절한 방법으로 합치면 집단의 지적 능력(collective intelligence)은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낼 때가 많다. 어떤 상황에서 집단은 놀랄 만큼 똑똑하며, 때로는 집단 가운데 가장 똑똑한 사람보다 더 현명한 판단을 내린다. 따라서 특별히 지적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집단을 지배해야 할 이유가 없다. 심지어 구성원 대부분이 특별히 박식하거나 합리적이지 않더라고 집단적으로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 |||||||
관점 분류 | 집단이성 | ||||||
한 문장 요약 | <제시문 3>은 개인은 제한적 합리성 속에서 살고 있기에 불완전한 판단을 할 수 있을 뿐이지만 집단은 개인들의 불완전한 지식을 종합하여 판단을 내릴 수 있기에 완전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 ||||||
<4> | 제시문 내용 (선택과 삭제) | ||||||
종교와 현실이 접촉된 부분 부분에는 독단적인 종교의 자가당착적인 면들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자가 당착은 지능을 가진 개인의 눈에 놀랍고 모순되는 것으로 비치는 것이다. 이제 지능을 가진 개인은 종교를 가능케 하는 힘을 강압으로 느끼게 되며 현재의 도덕 또한 억압으로 느끼게 된다. 그리고 억압에 저항하여 새로운 도덕이나 종교의 원리를 창안해낸다. 이 창조의 근원이 생의 약동이다. 생의 약동은 특별히 뛰어난 개인, 뛰어난 신비가나 영웅으로부터 분출하여 지금까지 폐쇄적이고 순환적인 정적 도덕과 종교의 테두리를 부수고 전진한다. 어느 시기든지 이를 구현한 예외적인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리스도교의 성자들 이전에 인류는 그리스의 현인들과 이스라엘의 선지자들, 불교의 아라한과 그 외 다른 사람들을 보아 알고 있다. | |||||||
관점 분류 | 개체이성 | ||||||
한 문장 요약 | <제시문 4>는 특별히 뛰어난 개인만이 기존의 종교나 도덕의 부조리를 억압으로 인식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 ||||||
<5> | 제시문 내용 (선택과 삭제) | ||||||
집단생활을 영위하는 사회적 곤충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집단적으로 해결하는데 뛰어난 지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곤충 개체는 집단과 분리되어 있을 경우 동일한 수준의 지능에 도달하지 못한다고 한다. 사회적 곤충들은 도대체 어떻게 개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집합적 차원에서 ‘지성적’ 행동을 만들어 내는 것일까? 해답은 바로 사회적 곤충 개체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에 있다. 사회적 곤충의 상호작용은 ‘행동신호(stigmergy)’라고 불리는 메커니즘을 통해 이루어진다. 언뜻 보기에 독립적인 개체의 행동이 다른 개체의 행동에 일련의 연쇄적인 자극을 줌으로써 전체 집단이 마치 하나의 단위체처럼 움직여 대단히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
관점 분류 | 집단이성 | ||||||
한 문장 요약 | <제시문 5>는 사회적 곤충이 행동신호라는 메커니즘을 통해 자신들의 복잡한 문제를 집단적 이성에 의해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
4) 정해진 개요에 따라 답안작성 | |||||||
1문단 | ① | <제시문 1>~<제시문 5>는 ‘개체와 집단 중 어느 쪽이 지혜로운가’를 기준으로 크게 ‘개체이성’을 지지하는 입장과 ‘집단이성’을 지지하는 입장으로 분류할 수 있다. | |||||
2문단 | ② | <제시문 1>, <제시문 2>, <제시문 4>는 ‘개체이성’을 지지하는 글로서, 집단적 이성보다는 개인의 이성이 지식의 창조 및 활용, 그리고 문제해결에 적합하다고 본다. | |||||
③ | <제시문 1>은 전문가만이 지식을 창조, 활용할 수 있으므로 중요한 결정에 있어서 대중의 판단을 믿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한다. | ||||||
④ | <제시문 2>는 집단이성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독창성과 자유의지를 잠식한다고 말하며 개체의 이성을 집단의 이성보다 우위에 둔다. | ||||||
⑤ | <제시문 4>는 특별히 뛰어난 개인만이 기존의 종교나 도덕의 부조리를 억압으로 인식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 ||||||
3문단 | ⑥ | <제시문 3>와 <제시문 5>는 ‘집단이성’을 지지하는 글로서, ‘행동신호’라는 매커니즘을 통해 집단이성은 개인들의 ‘제한적 합리성’을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 |||||
⑦ | <제시문 3>은 개인은 제한적 합리성 속에서 살고 있기에 불완전한 판단을 할 수 있을 뿐이지만 집단은 개인들의 불완전한 지식을 종합하여 판단을 내릴 수 있기에 완전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 ||||||
⑧ | <제시문 5>는 사회적 곤충이 행동신호라는 메커니즘을 통해 자신들의 복잡한 문제를 집단적 이성에 의해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안녕하십니까. 원아이드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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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풀었는데 84 박음 이제 진짜 빡공해야겠다 느낌
좋아요는 다음 글의 연료가 됩니다.^^
잭님, 이 내용들 더논술 성대편에 다 실려있는 내용들이죠?
당연합니다.^^
8-9월쯤 출시될 것 같습니다.
크롬이나 모바일보다는 익스플로러로 보세요°°
여기 바보 한명 추가요!
제목이 자극적이었나요? ㅠㅠ
아뇨 그렇진 않아요 ㅋㅋㅋㅋ 모교의 논술이 저래 어려운데 저걸 푸는 수험생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히히 성대논술(만)최초합인데 모르겠다히히
중간에 오타있어요! 6실전이다 파트에 B(25점) 이라고 되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
힝 난 바보
아닙니다 ㅜㅜ
기죽지않고 다시풀고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한 문제로는 쉽게 되지 않죠 ㅠㅠ ^^
나는 바보가 아니라 빠가인가봅니다.
일단 바보는 아니신 걸로 ㅠㅠ
ㄴ...난 정시파이터라 ㅅ..수시바보
정파(?)시네요 ..ㅎ
저는 이과인데 문과 인문논술이 그렇게 재밌더라구요 ㅎㅎㅎ
저는 숫자는 머리 아파서 더 이상 못보겠습니다 ㅠㅠ
외대도 출간계획이신가요?ㅎㅎ
1달전에 이과에서 문과로 바꾼 학생이라서 인문논술준비를 한번도 한적이없습니다.
8월달부터 원아이드잭님 논술교재로 준비해도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님 그냥 정시올인이 나을까요?
최저 맞추고 + 잘쓰고 나왔는데 수학 3등급or4등급 맞았다고 떨구지 않겠죠? (우문입니다만 ㅠ.ㅠ)
성균관대 논술 수능 잘본사람 뽑는다는 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ㅎㅎㅎ..
성대생입니다만 트루팩트입니다ㅋㅋㅋㅋ
주위에 마지막 문제안썼는데 수능잘봐서 붙은사람 많아요
그러면 최저 맞추는 정도에 논술을 쓰면 .. 광탈할 가능성이 엄청 높은거네요 ㅜㅜ
성연고논술씀 누백0.8 연고 광탈(예비X) 성최초합.근데 난 성대논술준비가 연고대보다 더 많이되긴한듯
울어야겠다8ㅅ8
같은 내용들을 띄고 있는 문장들 사이에선 흐름의 개연성 같은 거 띌 필요없이 그냥 각 제시문들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가요?
우와 내용너무좋아요!!
더논술성대편 교재에는 저런식으로 1~4번문항 설명이 모두나와있나요???
부산에서 논술 수업 하시나보네요! 혹시 수능 끝나고 집중적으로 논술 대비 할때 원아이드잭님도 수업 하시나요? 하신다면 들어보고 싶어서요ㅎ
잭님 항상 올리시는 유용한 글 잘 보고있는데요 더 논술 베이직편 안보고 그냥 지원하고자 하는
각 학교별 더 논술 편 봐도
충분히 합격할만큼 되나요
아니면 베이직편을 꼭 봐야하나요?
거의 논술 노베이스라고 할만큼의 실력입니다 문과에요 ㅜ
원아이드잭님!기실방 추천하셔서 궁금한점 쪽지로 보냈는데 시간있으실때 확인해주세요ㅠㅠ
성대 서강대 (여차하면 연대 논술도혹시 )
쓸 건데요 더논술 basic으로 그 모든 문제들을 다 학습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니면 basic말고 성대 서강 연대 3권사서 이것들만 할까요?
1번 분류 틀리는 학생들 많고 특히나 시험장에서 개념어로 정리해서 예컨대 사회문화 비선택자가 기능론 대 갈등론을 알고서 그렇게 정리한다구요....?
뭐 하나 쉬운 것 없고 쉬운 건 쉬운 것대로 쉬워서 문제인데... 구조만 외우면 다 된다고 했던 건 11년도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
내용을 풍부하게 차별화되게 쓰게 할 수 있는 핵심을 짚어주고 바보가 아니라면 이라는 말을 써주세요.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에도 많은 학생 바보 만들고 계십니다.
성대 2,3번은 '구체성' 과 '양면성' 으로 차별화를 시킬 수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구체성이란,
성대 1 : 구체성
한 입장과 연관시키라고 했을 때 입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각 제시문별로 정리까지 해 준다.
(예컨대 124:35라서, 3,5와 연관된다고 가정해보자)
3,5와 연관된다 라고 쓰고,
3이랑 구체적으로 어떻게 연관되는지
5와 구체적으로 어떻게 연관되는지
1과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반대되는지
2와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반대되는지
4와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반대되는지
를 전부 쓰면 양민을 벗어날 수 있다.
양민답안
아래의 사례는 개인과 집단 중 어느쪽이 문제 해결에 효과적인지를 보여준다. 각 전문가들은 개인에 대응하고 크레이븐은 개인들의 지식을 종합한 집단에 해당한다. 전문가 A,B,C,D는 각각 수학자, 잠수함, 인양, 해류 등 각계의 지식분야에서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오차는 480m~980m까지 그 오차가 크레이븐의 경우보다 크며 수치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효율적이지 못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비해 크레이븐의 집단지성은 오차가 200m로 가장 적은 오차를 내어 효율적임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지성이 적절한 방법을 통해 집단적으로 모였을 때 집단적 지식 능력이 발휘됨을 알 수 있다. 이 때 집단지성은 개인의 지식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효율적인 것이다. 또한 A,B,C,D 전문가처럼 개인이 홀로 뛰어난 지식을 지니고 통찰력을 지녔을 지라도 개인의 지적 수련과 인지적 차원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집단적 차원의 통합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즉 각 영역의 전문가들이 상호작용을 통해 집단적 차원의 통합이 이루어질 때 가장 효율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크레이븐이 베이즈 정리를 활용하여 침몰 선박의 위치를 추정한 결과는 고작 200미터의 오차를 만들어 내어 전문가 A,B,C,D가 산출해 낸 경우들에 비해 매우 우수하다. 크레이븐의 한 일을 한 마디로 줄이자면 집단 전체의 추정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기 때문에 이는 제시문 3,5에서 강조하는 집단지성과 연결되며 이 입장을 옹호한다고 볼 수 있다.(양민들 여기서 끝)
(여기서부터 전투종족)
반면 오차가 많이 발생한 전문가 A,B,C,D는 각각의 뛰어난 개인을 의미하는데 특히 전문가의 지성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제시문 1과 연관성이 짙으며 잠수함의 침몰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잠수함 전문가가 가장 큰 오차를 내 버렸다는 것은 전문가의 우월성을 강조하는 제시문 1의 논지를 정면적으로 반박하고 있다. 또한 제시문 2에서처럼 우수한 개인이 집단 속에 묻혀 버리지도 않으며 제시문 4에서처럼 영웅적이고 패러다임을 깨는 방식을 도입하는 개인 역시 나타나지 않는다. 나아가 크레이븐의 베이즈 정리는 침몰 선박 위치에 대한 집단 전체의 추정치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각각의 지성이 모두 우수하지 못하거나 혹은 각각의 지성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와 별도로 뛰어난 집단지성이 등장하여 이것이 각각의 지성을 압도할 수 있다는 제시문 3의 논지와 연결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베이즈 정리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할 때에 이것이 기존의 변수들에 영향을 끼치는 확률에 관한 것이라 하였는데 이는 개체들의 지성의 연쇄작용을 통해 나타나는 우수한 집단지성을 언급하는 제시문 5와도 연결지을 수 있다.
이런 걸 말하는 것이구요,
양면성이란
성대 2 : 양면성
채택 발문을 어기고 두 입장을 다 쓰라!
구체성이 안되면 양면성도 안된다.
양면성 문제 I
1.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이던 정당하다
2. 목적보다 수단이 중요하다.
1)
최명길 : 백성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국가적 치욕이 무슨 대수냐 : 목적파
김상헌 : 다죽더라도 국가적 치욕은 안된다. : 수단파
목적 : 백성 목숨 구하기
2)
김상헌 : 나라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백성이 다죽어도 상관없다 : 목적파
최명길 : 치욕스럽더라도 백성이 죽으면 안된다 : 수단파
양면성 문제 II
13:245되는 종교갈등 문제
[문제3] 종교를 심하게 규제해도 갈등이 많고, 규제를 아예 안해도 갈등이 많다.
13 입장에서 규제하지 말아야 하면서도 그렇다고 아예 규제를 안해도 되는 건 아니라고 245를 써준다.
이런 걸 말하는 건데 덧글로 말하기 되게 어렵지만
성대 1번에서는 오히려 이런 차별화 전략이 먹혀들어가지 않는다는 분석결과로, 지금도 상당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원아이드잭님이 쓰신 연세대편으로 공부하고있습니다.
1.연세대랑 성균관대는 꼭 지원할 생각이 있는데, 성균관대가 다른 학교에 비해 논술 난이도가 낮다고 들었어요. 그러면 어느 부분에서 변별력이 나는건가요 ?
2.그리고 성대 글자수 제한이 없는데, 1-4번에서 적절한 글자수가 있나요?
3. 제가 논술을 학원에서 작년 12월부터 배웠는데 모의논술보면 다 실패한 글을 쓰는데 본논술고사랑 비례되진 않겠죠? (불안해서..)
4.논술소수과외로 1주일에 3시간+원아이드잭님 책으로 공부하는데 충분한가요?
5.연대 최저11122를 딱 맞춘적은 1번밲에 없는데 원서에 쓰는건 너무 도박인가요?ㅜㅜ혹시 쓰더라도 낮은 하위과를 써야겠죠..?
3번 질문 저도 공감 됩니다.. ㅜ ㅜ
곧 나가야 해서 일단 급히 답변 답니다.
1. 2번과 3번에서는 제가 언급한 구체성과 양면성으로 변별을 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1번에서는 이런식으로 타 답안과 확실한 차별화를 둘 수 있는 방안은 연구중이나 지금도 요원합니다.
2. 사실은 각 문제당 800자 이상입니다. 구체성과 양면성을 모두 갖추면 그렇게 됩니다. 2015 성균관대 워크북 맨 마지막 Top Secret 합자답안 공개를 복사하셔서 MS 워드로 글자수 세기를 하면 700여자가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합자답안을 받아보면 해설지보다 약간 더 뛰어나다는 통계하에 800자로 봅니다.
3. 그 모의논술이 학교에서 나온 모의논술인지 학원에서 만든 모의논술인지를 봐야 되겠습니다. 전자라면은 이런 류의 글이 얼마나 선동적이고 무서운지 깨달으셔야 합니다. 바보가 아니라면 다 붙는 경희대, 다 쓰는 성대 1번이라뇨... 논술에서 중요한건 어디까지나 '내용' 이지 '쓰기의 틀' 인 '구조' 가 아닙니다. 구조를 외우고 있어도 그 안에 들어갈 내용을 모르면 아무 소용 없지 않겠습니까?
4. 이것도 마찬가지로 컨텐츠를 봐야 답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5. 저는 언제나 최저가 우선이라 말씀 드립니다.
에베베...난바보다
아무리 책 팔고 싶지만 바보가 아니라면이 뭡니까 배운사람이
쌍윤리인데... 논술위해서 사문교과서라도 읽어봐야할듯.
사회문화 및 생활과윤리로 인해 다음 세가지 비교기준은 외워두셔야 합니다. 제시문을 보고 떠올리기 정말 쉽지 않은 것들입니다. 평소에 생각하고 있다가, 혹시 이것에 해당하는 VS구도인가를 보고 맞다면 자신있게 쓰십시오. 출제근거에 사회문화 교과서 어디서 어쩌고저쩌고 하는 걸 이듬해 3/31일에 보실 수 있을 겁니다.
1. 개인과 사회, 공 대 사의 구도
2. 인간의 본능 - 이타성 대 이기심 등의 구도
3. 기능론과 갈등론
개인적으로 잭님을 굉장히 좋게 봤는데 요즘 올리시는 글들은 정말 위험하고 선동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올려주시는 컨텐츠가 정말로 핵심을 짚어버리시면은 이런 말을 안합니다만, 2011년식 그것도 해설지나 논술 워크북에서 따온 구조암기식 틀만 올려주시고 정작 내용잡기, 내용 풍부하게 하기 를 위한 방법론은 없는 상황에서 바보가 아니라면 합격하는~ 이런 식의 제목을 다시는 것은 정말 아닙니다.
이 문제에선 특별히 개인적인 생각을 쓰는 것이 아닌 요약형 문제인데
적어도 생각이아닌 요약만을 하라는 1번문제에선
구조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동네에서 두루뭉술하게 배우다 이렇게 딱 배우니 확 와닿는데 안되는건가요..
쉽다는 걸 강조하시는 것같은데 다들 반응이..?
구조에 맞게 글에서 찾아서 요약하면 되니까
생각도 많이 필요없고 기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으면 되니까 하시는 말씀인데..
이 글 보고도 발전이없이 1번문제를 지 멋대로 뒤죽박죽 요약하는 사람이 그야말로 바보아닌가요..
오히려 고마운 글같은데 제목하나로 트집잡는 분들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왜 자기가 그 전에 틀리던 걸로 불평하고 그걸 자극했다고 불만을 털어놓으시지..? 이제라도
1번만은 많이 엇나가지 않도록 좋은 글 써주신 걸 기뻐하진 못할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