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및 여러 입잘알분들께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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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언 수능을 친지도 1년이 흘러가네요.
글에 앞서 이 순간에도 꿈을 향해 펜을 잡고 의자에 피곤한 몸 하나 붙이고 있을 모든 수험생들께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난해 수능을 치뤘고
간단히 말해서 망했습니다.
지역 내에서는 말하면 모두 칭찬을 마다하지 않는 학교에서 다섯 손가락에 들던 모평 성적은 온데간데 없이
의대라는 높은 곳만을 보고 그것이 당연하던 저에게는 초라한 성적표였습니다.
집에서는 기숙학교 특성상 제 성적에 대해 알지도 못하셔서 대학만 가도 좋다는 부모님의 조촐한 기대에는 부응했지만, 제 스스로에 대한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집안 사정으로 지거국의 생명공학과에 지원하여 올해를 보냈습니다.
다니면서 평균 3.8이라는 성적도 따냈고, 이번 학기도 비슷할 거 같습니다.
이 정도가 지금까지 저의 상황입니다.
그래서 질문 몇 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1. 저는 의사라는 직업에 로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1년을 버리고 갈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2. 만약 의대를 간다면 학사편입과 수능을 다시 치는 것 중에 어떤 선택지를 택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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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죄송하지만 의대와 의전의 차이에 대해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의대는 예과2년 +본과4년이고 의전은 말그대로 대학원이라서 본과4년만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2번에 대해선 자세힌 모르지만 해외로 편입 (?)하면 길이 아직은 남아있는걸로 알아요 정확히는 아니라서 자세히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한국에 있으실거라면 수능 추천드릴게요
그런 쪽도 있었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하고싶은걸 하라고 말해주고싶네요 의대 가고싶으면 도전해야죠
그리고 학사편입은 너무 적게뽑아서 수능 추천해요
동기중에 학교를 3번거쳐서 결국 의대 온 형도 있고 선배중에 9수(쌩 9수는 아니고 나이상)도 있어요ㅎㅎ
글 내용으로 보건데 올해 수능은 안치시는것 같고 내년 수능 치신다면 삼수이실텐데 의대에서 3수는 정말 흔합니다 동기들과 지내는데도 아~무 지장없어요
요즘은 의사 꿈이 없어도 의대 오는 사람도 많은데, 의사 꿈이 있으신 분이라면 다시 도전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 거고, 길게 봤을 때 분명 후회 남지 않을 선택이 될겁니다ㅎㅎ..
추가질문있으시면 쪽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