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고민을 들어주는 글 vol.2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9225700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배성민 뭔가 안 맞아서 정병호로 갈아 탔는데 벌써 호감 오늘부터 미적 들을 예정
-
기록용인데 기록은 안함
-
나는 0
문vs이
-
해설은 크게 상관 없음 혼자 분석할거라 아는 바론 마더텅은 장르별+순서 마닳은...
-
7월 커뮤 본진 조사원 등장 (무기명 투표) 요즘 닉네임 고정으로 쓰는걸 고닉 이더라고 하더라구요
-
반수 시작해서 오랜만에 수학 푸는데 수업내용은 다 알아들어도 혼자 푸려고 하면...
-
수능날 말리지만 않으몀..
-
캬
-
멘탈 안좋을때는 2
그냥 공부하다보면 좀 나아지는건가 6모치고 한달동안 제정신이 아닌
-
(대충 먹을만하네요 콘)
-
전년도 대비 응시자 수가 22퍼센트 감소... 물리가 5만명인데 화학은 박살나서...
-
가능한가요?? 모르는 문제 있으면 좀 고민하다가 그래도 모르면 답지 계속 보면서...
-
성대 자전 들어가서 반시공 가능?
-
역시 망가(에로X)는 재밌어
-
미적은 26번까지만 맞추고 공통은 6모 기준으로 주관식은 시간 제한 없이 풀면 다...
-
자체적으로 클리너를 돌리는 회원입니다
-
요루시카랑 에메 좀 내한시켜줘라… 평생의 소원이다 아니다 요루시카는 내한 안...
-
시나리오로 웰컴 투 동막골 나옴 그 노인이 기린 퉁 흔들고 가는 시도 잇던데 수특 재탕인가 올해
-
괴수들의 모임인 오르비에 저의 비루한 성적과 공부인증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렇게라도...
-
자율전공부 재학 중인데 13
설자전 ㅈ간지난다.... 경북대 자전이랑 비교도 안 될만큼..... 과제하면서...
-
국어 실모 추천 2
국어 실모 추천 부탁드립니다.. 수시러라 지금부터 달리려고 하는데 뭐가 제일...
-
6시간 하는데 평균인가
-
인사해주세요 4
비참한 기분이 드네요,, 늘 행복하세요 선생님,,
-
공부 ㅇㅈ 7
안했는데?
-
할 수 있다 성균관대 반시공 기다려라
-
쟤네가 사실상 공부시간 70퍼는 먹는거같은데
-
원래 11시에 독서실가서 새벽12~1시까지 하고 집오는데 어제 2시까지 개 무리해서...
-
본인 6평 생명 쉽긴해도 50점 맞았는데 더프는 30점대 나옴
-
헐,,, 네이버 아이디 해킹당했는데 이거 왜이런건가요??? 2
네이버 아이디 하나가 비번이 바껴서 로그인이 안되네요,,,, 헐,,,, 아니,,,...
-
이거 답 3번일 가능성은 없을까요? 한번도 부텨ㅣ라 로 쓰인 예문이 없을까요?
-
웹소설 볼것 8
진화 특성으로 최강 네크로멘서
-
1시간 잘못잰거 이제 알음 밥먹을때 안껐나보네
-
김기현T 커리로 첫 미적분 도전!!!!! 두근두귾ㅎㅎㅎ..
-
앱스키마 혼자풀까 걍...시간아까운느끼무
-
미적분은 김기현 들엉도 되나요?(개녀ㅁ)
-
소개 보니까 업그레이드 많이 됐던데 ㄷ
-
6모 꽤 올랐다 4
미적과탐 작수 올5~6에서 국어 빼고 전부 3등급임ㅎㅎ 국어는 독감걸린채로 봐서...
-
광일단 모여라 3
나는 오늘부터 거북이다
-
아까 글 보고 생각난건디 뭐 게임 끝난거지 그냥 영화도 둘이선 잘 안보는데 공포영화를 봤다?
-
널 다룬다 그리고 널 취한다 널 내것으로 만든다
-
두개다 풀면되나
-
N수생 ㅈㄴ 많음->최저따기 힘듦->고대 최저 개높음->수논이니까 수학만 잘하는...
-
오래 같이 볼 수 있으면 더 좋을거 같아요
-
케이크 샀다 0
혼자 무글라고 샀어!!
-
우주가즈아ㅏㅏㅏ
-
김종익쌤 필기 0
김종익쌤 잘생긴 개념 들을때 빨간분필이나 노란분필 필기 안해도 되는거죠?? 오티때...
-
저 대신 수능 좀 쳐주세요 ㅈㅂ.... 수학 ㅈㄴ 안 오른다 하 70%는 푸는데 그...
-
현재 소개녀 사진을 안 보았는데 소개녀가 “저 만약에 못생겼거니 뚱뚱하면 실망하실수...
옛날글 링크 >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8197078
저 하고싶은게 없어요. 심리학과 다니다가 재미도 없고 학교도 맘에 안들고 세상에 회의도 느껴서 정의실현 한다면서 재수했는데 무슨과쓸지를 모르겠어요 막상 원서철되니까 점수 생각해보니 정외는 무리고... 법학은 어차피 로스쿨... 적성은 이과같은데 (그냥 적성일뿐 수학을 아주 비상하게 잘한다는 말이 아니에요) 괜히문과왔나 싶고... 심리학공부했을 때 느꼈지만 공부가 공부 같지 않더라구요...뭘 공부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외무고시 보고싶은데 일단 대학부터 고민되고 ...
생각이 많아서 글도 두서가 없네요ㅠ
어떤 정의실현을 원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정외 생각하시는걸 보니 사회정치쪽이라고 생각은 되지만... 정외는 사실 그런 걸 중요하게 다루지는 않습니다 ㅠㅠ... 이과 적성이라도 공대쪽은 수학은 필수이니 잘 생각해보세요. 공대생들도 공업수학에 치여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무고시는 축소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요즘도 진행이 되나요?
시험의 이름이 바뀌었을 뿐 여전하다고 알고 있어요. 언어는 진짜 잼병이고 학습속도도 느린데 수학은 3개월 만에 4등급에서 (수능본지 너무 오래돼서 까먹었어가든요ㅠ)1등급으로 어렵지않게 올렸는데...물론 여즘 수학이 쉽긴하지만... 진짜 무턱대고 다시 수능공부를 한것같아 막막하네요ㅠ
법학과 어때유?
연고대에는 법학과 신입생이 없습니다...
꼭 연고대 아니라도유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로스쿨 체제로 바뀌고 법학과 뽑는 곳이 많이 준 걸로 알고 있는데.... 로스쿨 간 케이스는 1~2학년때부터 빡시게 준비하긴 합니다만
훔.. 그렇군요
안녕하세요 저도 고대생물입니다.
미디어. 언홍영이 제 수험생 시절의 목표였는데 노력이 부족해서 차선책인 다른 곳에서 공부하다가 광고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언론홍보영상학부에 대한 한이 많이 희석되었지만 그래도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많은 아쉬움이 남아있습니다.
p.s.를 그리 쓰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연언홍. 혹은 언홍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 되도 않는 점수로 10연언홍 넣었다가 광탈경험했습니다ㅋㅋ
ㅋㅋㅋㅋ 10 연언홍입니다. 보통 언홍 지망하는 분들이 장밋빛 꿈을 갖고 계시는데 현실은 너무나 달라서요... 저같은 경우에는 별 생각이 없어서 만족하면서 다녔지만; 광고쪽에서 일하시면 대다수 언홍 학생들이 원하지만 가지 못하는 곳에서 일하고 계시는군요 ㅎㅎ;
10연언홍ㅋㅋㅠ..대다수가 원한다는게 너무 의외네요. 주요 광고회사들 직간접 경험해봤는데 저도 장미빛 꿈 다 박살이... 매우 고민중입니다.
광고쪽 관심있다면 TOP급 인하우스 못가서 안달이죠... ㅋㅋㅋ 한 학번에서 끽해야 2명 정도 가나 싶은데요... 신방과도 취직하기 영 마딱찮습니다
매우 심란한 시기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주위에 노어노문학과 사례 있나요?
중어중문, 불어불문은 있는데 노어 쪽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아는 어문계열 분들은 사실상 전공을 버린 분들이라...
음.. 중어중문이나 불어불문도 괜찮아요.
어문계열에게는 언어가 하나의 무기라고 생각하는데 왜 버리신건지 궁금하네요
취업시장에서는 딱히 메리트가 없는 편이에요. 아랍어처럼 희귀어문이면 또 몰라도 중어, 불어같은 경우에는 네이티브 수준이 아닌 이상에야 학부에서 전공한 걸로 내세우기가 어려워요. 요즘처럼 문과 안뽑는 분위기에서는 경영+제2외국어 아닌 이상 원서 쓰기도 마땅찮구요
음.. 현실이 그렇네요.
상당히 내성적인 문과인데, 괜찮은 진로를 찾을 수 있을까요?
내성적이라고 해도 살면서 바뀔수도 있어요. 저도 내성적인 성격인데 일할때는 으쌰으쌰 잘합니다 ㅎㅎ; 일이니까요... 사실 요즘 문과쪽에서 뽑는 일들이 사업, 영업 이런쪽이라 내성적인 분들은 스트레스 많이 받기도 하는데 이건 경험을 더 쌓고 생각해봐도 될 것 같긴 해요
하고 싶은 일은 없는데 배우고 싶은 학문만 있다 보니 막막하긴 하네요.
대학가서 좀 더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고대 중어중문 서성한중경외시라인 상경 넣었는데요
붙고나서 고민해봐야할 일이지만 붙는다면 어디가는것이 나을까요? 어문쓸때 그냥 배우고싶은 언어과쓰래서 중국어배우고싶어서 중어중문쓰긴했는데.. 유학 없이 대학교에서 배우는정도로 중국어전공했다 내세울수없나요?! 따로 스펙이 된다던지 원어민수준이 아니면 그냥 학교네임만 취급당하나요? 그렇다면 상당히 암울하네요..
이론적으로 중문에서 중국어를 열심히 하시고 경영 복전을 하면 메리트는 큽니다. 단일 전공으로는 웬만해서 어렵고요. 인문계열은 취업시장에서 학교 네임빨 받기 쉽지 않습니다 ㅠㅠ
문과는 무조건 간판이라던데 아무상관없나요??!!!
취업박람회 같은 거 가보면 일단 문과는 회사 리스트에서 70%쯤 지워야되고요, 남은 거에서 절반은 상경 뽑습니다(경영지원-총무/인사/회계/재무 등). 홍보 같은 경우도 관련전공(신방 등) 우대 거는 곳이 많기 때문에 남는 카드는 주로 영업/마케팅밖에 없어요. 서성한 상경이면 연고대 인문보다 확실히 취업시장에서 선택폭 넓은 것 같네요
통계학과는 주로 어디로 취직하나요??
문과에서도 취업깡패 학과가 있나요?
통계는 요즘 여기저기서 쓸일이 많아서 잘갑니다.
IT, 게임업계 뿐만 아니라 금융쪽에서도 통계 우대하는 곳이 많고 일반 회사에서도 통계 전공자 별도 선발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도 문과는 딱히 취업깡패라고 내세울만한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