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이맘때쯤 오르비언들을 혼란에 빠트린 수학 문제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8861433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똥싸는중 1
오줌만 나옴 ㅜ
-
퍼스트 기초입문 수강하려하는데 그냥 눈으로 보기만 해도 될까요? 아니면 책이...
-
근데 물이 좀 많이 뜨겁네요
-
국수(언매, 미적)만 풀었고 91 100입니다 국어는 문학 4틀..ㅎㅎ
-
대치 시대 0
혹시 이번에 대치 시대 6평 전형 노장학으로 합격했는데 노장학이면 낮은 반으로...
-
저한테 주세요 。◕‿◕。
-
라인올리려고 재수하는애들보다 그냥 면허받으려고 하는애들이 많아보이긴해서
-
영어시험때 노트북 보관함 어딘가에서 알림 울렸을때(시발 이거 진짜 어떤놈이냐고)...
-
7덮 국어 0
7덮 화작 등급컷 예상할 수 있는 분 그걸로복습할까말까결정할거유
-
최애의아이 op 뮤비에서 왜 춤추고있지... 푸르름이 사는곳 부른사람인데
-
깨달았디
-
시험이 끝났구나.? 7모 생각하느라 시험 끝난지도 몰랏노
-
오늘 꿈에서 4
덕코 복권 1등 당첨 됐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덕코가 안 늘어서 슬펐어요
-
미도코로난다카라사
-
미적분을 예습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내신을 위해서는 필요할까요? 지금 과외생이...
-
오르비에 리나언냐짤 테러하고 갈게
-
7덮 후기 0
언매 82 언매에서 20분 넘게쓰고(그와중에 2틀..) 문학 지문 하나 버린게…ㅠㅠ...
-
왜 여자친구는 상상 속 동물일까?
-
선착순 15
1명 만덕코 뿌림
-
2027학년도 수능 대비로 제 강의를 들은 학생들 대상으로 장학금 or 환급...
-
텝스 토플 토익중 수능영어랑 가장 비슷한건 뭘까요??? 0
어떤게 가장 도음이 될까요???
-
지잡에 예쁜 애들 많음 21
ㅇㅇ
-
조금 급해요 3
썸머스쿨 다 등록해놓은걸 엄마가 갑자기 다 끊어버리시곤 저번시험때도 스카보내줬더니...
-
지워진 글을 무덤에서 끌어올린다
-
미적분하고 기하가 수능에서는 빠진다고 하는데 그러면 내신에서도 미적분하고 기하를...
-
초3때 장래희망에 돈많은 백수 적었다가 쌤한테 혼났는데 3
가능한 꿈이 아니라고 혼남
-
학벌이 좋으면 당신 옆에 있는 사람의 퀄리티가 올라가긴함 뭐 예를 들어 연애를 할때...
-
하루마무리 잘해라 형은 갔다올게:)
-
심심 7
밋밋
-
님들아 10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용
-
그래서 N수 하는데 아직도 하고 싶은게 없고 꿈은 돈많은 백수임 메인글 저것도 뭐...
-
잇올 질문 0
잇올도 러셀처럼 매주치는 시험같은거 있나요? 아니면 더프같은거말고 치는게 있나궁금해요
-
닉이 익숙해서 검색해봤더니 딱나오는구만 슬슬 갈때가 됐는데
-
첨 알았음... ㄷㄷ
-
무조건했다고 봐야하나요? 좋아하는 누나가 1학년마치고 휴학중인데 남친이랑 했다고...
-
6문제..?
-
컵에 물도 못부어..
-
미 친 새 끼... 할건해야지
-
기출보다 어렵나요?
-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 돈받으며 공부하기
-
주변에 약대와 수의대를 고민하는 지인이 있어서 얘기를 들어왔다. 1) 약사면허를...
-
그렇다면 나는 무엇일까?
-
고백 거절 멘트 추천좀 11
장원영이 나한테 차이고도 좌절하지 않고 아이돌 생활 잘 할 수 있게 착한 고백 거절...
-
댓글이나 글로 후기 남겨주시면 몇 분 뽑아서 뭐라도 챙겨드릴게욥… [소개] (모두...
-
이해원, 설맞이, 드릴, 하4십 정도 풀거 같은데, 순서가 어떻게해야지 좋은가용
-
귀여운 애랑 연애기원 26일차
-
학생들의 기말고사가 끝나고 성적이 나오면서 곧 과외를 많이 구하는 시기입니다....
-
1. 시합은 원래 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관전한다.2. 경기 도중 단 1군데라도...
-
사실 이 글도 32번째 쓰는 중임 하루그 ㄲ ㅌ나질 않아요
1/2임
아들아들의 아들 일 확률 1/2
아들딸의 아들 일 확률 1/4
딸아들의 아들 일 확률 1/4
건전해서 보긴 좋은데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닥 1/2아닌가요
예전에 활동하신분들 많으시당ㅎㅎ
근데 답은 공개됬나요?
오늘 점심메뉴는 뭐로 정하지요?
통계학과 3학년입니다. 아들과 딸을 소개시켜 줄 확률이 같다는 전제하에 1/2 입니다. 만약 물리학자가 아들 성애자여서 무조건 아들을 소개시켜 주는 경향이 있으면 2/3이겠구요. 아들을 소개시켜줄 확률이 p라면, 다른 자식이 딸일 확률이 2p/(1+2p) 겠네요.
설통데스까
넹
ㅠ
아 뭐라는거야 그냥 옆집가서 보고와 진짜 멍청한놈들이네 저러고도 천재교수야? 측정 관측을 해야할거아니야 이럴거니 저럴거니 하는게 아니라 아오 답답하네
ㅋㅋㅋㅋ 일겅이다
2/3라고 답하는 분은 정말 확률 못하는 분일것같음ㄹㅇ
;;;... 너무 단정적으로 그렇게 말씀하시면...ㅎ
참고로 저 문제 인간의 뇌 생각 관련된 책 내용중에서 나온 수학 문제인데...
책 저자가...
국제수학교육회의(ICME) 한국대표, 영국 수학회 정회원...
(지금은 사법시험 합격 후 변호사하고 있다고 하네요ㅎ)
아무튼 이 분이 저 문제 냈었는데 그때 정답은 2/3...
저 문제가 예전에 논란이 되어서 온갖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다 퍼졌었는데... 수학자, 수학교수등 수학관련 종사자중에서 2/3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많았어요;;
Zzzzz 이불킥각
근데 그건 저자가 잘못한듯... 만약 물리학자가 (아들, 딸)이 있을 때 무조건 아들을 소개시켜준다고 해야 2/3이에요. 아들이 한 명 있을 때 나머지 자식이 딸일 확률과, 아들을 한 명 소개시켜줬을 때 나머지 자식이 딸일 확률은 분명히 달라요. '아들이 한명 있을때'라는 걸 이 문제로 번역하면 무조건 아들을 소개시켜 준다는 말이라서 상황이 달라요. 저자가 깊게 생각 안하고 낸듯.
무조건 아들을 소개 시켜준다는 의도면 당연히 그렇죠ㅎ
그러나 그때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나오고 사람들이 접근하고 다가간 방식으로 결론이 나온게...
1) 일단 그 데려온 자식이 첫째인지 둘째인지 모르는 경우
간단한 예로 한상자안에 500원짜리 동전 2개를 넣고 흔들어서 임의로 하나 꺼냈을때 그 동전이(앞면/뒷면)이 나왔을때 나머지 동전 하나가 앞면일 확률은?
2) 데려온 자식이 첫째자식인지 둘째자식인지 알고 있는 경우
간단한 예로 500원짜리 동전 2개에 각각 싸인펜으로 1번 2번 표시를 하고(혹은 500원짜리 동전1개와 100원짜리 동전1개를) 한 상자에 넣고 흔들어서 임의로 하나 꺼냈을때 그 동전이 (앞면/뒷면)일때 나머지 동전이 앞면일 확률은?
위와 같은경우 1)번의 경우 확률이 1/2이 아니고고 2)번의 경우는 확률이 1/2이라는 사실은 거의 다 아실겁니다...
그러면 위의 아들 문제에서 중요한게 데려오는 아들이 첫째자식인지 둘째자식인지 알고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데...
(몬티홀에서 사회자가 알고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듯이)
그 자식을 데려오는 사람이 친아버지이니깐 당연히 첫째아들인지 둘째아들인지 당연히 알고 있고...
그 친아버지가 알고 있는 사실이 그 수학자가 판단하는 확률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여부가 쟁점이였습니다.
제 주장은 1)의 확률이 1/2라는 뜻입니다. 1)의 확률은 결국 (둘 다 앞면일 확룰) / (첫 번째 꺼낸 동전이 앞면일 확률) = (1/4)/(1/2) = 1/2입니다.
댓글이 이해가 안 돼요. 수학자가 첫째인지 둘째인지 아느냐의 여부가 확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뜻인가요? 솔직히 직관적으로 받아들여지진 않네요. 문제에 조건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은 것도 있고요. 임의적인 조건 추가 없이 '자식 둘 중 하나를 임의로 데려왔다' 로 받아들이면 정답은 1/2이 맞는데요. 관련업계 종사자 중에서 2/3이라고 말하신 분이 쓴 글 같은게 없을까요?
아니다 베이지안의 관점에서 보면 2/3이라 주장할 수도 있겠네요.
아이민 4만번대의 제 예전 아이디가 보이네요 ㄷㄷ
ㅎㅌㄴㄹ 생각했으면 뭐죠?
헨따이
아들아들이면 칙칙하니까 딸딸이로 합시다
닉행일치
시발?
문과는 행보카다♡
글이랑은 상관없지만 앞으로 죽기전까지 저런 사진을 또 볼수있을지 궁금..갓
몬티홀 문제네요ㅋㅋㅋㅋ물론 저 문제는 조건이 더 필요하긴 하지만
1/2을 답으로 하기엔 추가조건이 더 필요하므로 김 교수의 말이 맞겠네욤
아들을 데려올 확률과 딸을 데려올 확률이 같지는 않을것이므로!?
왜 같지 않은지 설명좀요ㅠ
?... 성차별?...
그 당시의 성차별까지 염두에 둔건 아니고ㅋㅋ 일반적인 아빠와 아들 사이 관계랑 아빠와 딸 사이 관계가 다르니까 당연히 아들을 데리고 올 확률이랑 딸을 데려올 확률이랑 다르겠죠?? 어느 한쪽이 더 높다고는 말못해도
깨알 진인사대천명ㅋㅋㅋㅋㅋ
왜 남녀 확률이 1/2죠?? 제쥬변은 남자뿐인데??ㅋㅋㅋ
커엽ㅋㅋㅋ
오 이거 하이퍼매스에나옴
..?
통계학적이고 뭐고 떠나서 그냥 고딩수준에서 생각해도 답 1/2인데,,
이걸 수학자들이 착각했다고..?
과외학생이 2/3이라 했으면 멍청하다고 혼냈을거같은데..
아들 아들
아들 딸
딸 아들
딸 딸
각각 확률이 1/4인건 맞는데,
여기서 각 경우의 전제가,
아들 딸은 첫째가 아들, 둘째가 딸인경우고
딸 아들은 첫째가 딸, 둘째가 딸인 경우 이므로,
처음에 아들을 낳았으면,
그 다음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은
아들 , 아들이랑
아들 , 딸 밖에 없기 때문에
당연히 (조건부)확률은 1/2.
아들을 소개하고 딸을 소개하고가 문제가 아닌거같은데...;
데려온 아들이 처음에 낳은 자식인지 나중에 낳은 자식인지 알 수 없는데...
그러네요ㅋㅋㅋㅋㅋ
데려온아들이 처음인지 둘째인지 확률에따라 달라지네
?첫짼지 둘짼지 상관없는 것 같은디요
문과생 : 안데려 온 애도 아들이면 데려온 애를 몇째아들이다 라고 소개하지 않았을까
근데 비감도님 프사보고 사진이 움직이는 줄 알고 밤에 놀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