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bitz [647989] · MS 2016 · 쪽지

2016-06-12 20:57:49
조회수 19,405

오늘자 현우진 현강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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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 오늘 우진쌤 현강 처음 들었습니다. ㅎㅎ 문과에요.

일단 2130 건너뛰는거 확실한것 같구요, 주간현우진에도 아예 2130은 빠진채로 드릴이후 커리큘럼은 FINAL(9~10월,현강기준 8회차,온라인은 회차 선별 후 현강이 끝난 뒤 제공)이라 써있네요.

선생님께서는 문과는 아무런 걱정이 없으시다며.. 다들 92점은 나오지 않냐며..

문과는 내신휴강 뒤 개강하는 드릴 수2-미적1이 2130급이 많고, 문제수도 100문제로 엄청나게 많다며 은근 자랑..ㅎㅁㅎ

30번대비로는 격자점이든지 뭐든지 개수세는 문제는 현강에서 보는 미니모의고사에서 많이 다뤄주신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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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를 친구랑 보러가셨다고.. 올해 두번 극장 가셨는데 처음이 곡성이고 이번 두번째가 아가씨를 보러가셨다고..

근데 우진쌤이 별로라고, 일본어라 연기를 잘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자기같으면 곡성을 한 번 더 보겠다며.. 곡성에서 뭣이 더 중한디를 꼭 한 번 더 보고싶으시다며..

전혀 야하다 생각하지 않으신다 말하시고나서 "평상시에 너희들이 보는 게 더 야해요"ㅋㅋㅋㅋ에서 애들 터짐ㅋㅋㅋㅋ


메가에서 6평 라이브 이벤트했던거 후기도 말씀해주셨어요

저녁먹으러 회사사람 2명 포함해서 7명이 식사했는데, 100만원 넘게 나왔다고..ㄷㄷ

남자애 한명은 너무 말이 많아서 포크로 찔러버리고 싶었다고 하시고ㅋㅋ

다들 키보드 워리어 성격이 강한건지 정작 본인 만나니깐 다들 움츠러있었다고 하셨어요

우리나라 사회적 문제라면서.. 애들이 집에서 키보드만 두들긴다고..ㅋ


어떤 남자애 한명 지목해서 "안녕?(남자애: 모른척) 안녕?(남자애:??) 그래 너! 안녕? 잘지냈어?(남자애:??저요?) 응 너 왜모른척해?ㅋㅋ 너가 제일 못생겼잖아"

맨앞줄 앉은 남자애가 먹던 불량식품같은 사탕 하나 삥뜯으시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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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밖에 기억 안나네요.

오늘 원래 끝나는 시간보다 거의 40분 먼저 끝나서..

우진쌤이 이제 자기는 한달동안 실업자라고 ㅋㅋ

결혼 업체에서 자기를 일용직 노동자로 대우한다고 ㅋㅋㅋㅋ


암튼 첫 우진쌤 현강이었는데 진짜 재밌었네요.

그리고 우진쌤이 카메라 꺼졌을떄와 녹화 시작할때의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갑자기 씨익-웃으심)

인강에서 계속 나오던 웃음소리 내는 맨앞줄 여자애들도 어떻게 생긴건지 볼 수 있었네요.

(인강들을때 우진쌤이 뭐 말만 하면 계속 웃어대서 진심 짜증났었던)...........

조교 남자분이 굉장히 훤칠하셨고.... 미니모의고사가 오늘 한문제 오류였던것은 아쉽지만....


암튼 뭐 그랬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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