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rther. [641406] · MS 2016 · 쪽지

2016-03-14 01: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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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생의 마음을 대변하는 시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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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무화초 춘래불사춘
(胡地無花草 春來不似春)

오랑캐 땅에 꽃 한 송이 없겠냐만은 봄이 와도 봄 같지가 않구나.

흉노와의 화친정책으로 황량한 땅에 오게 된 절세미녀 왕소군의 마음을 대변하는 동방규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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