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아파요 [561095] · MS 2015 · 쪽지

2016-02-02 22:44:40
조회수 5,774

친구형 의대간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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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친구가 사실 중학교때는

중1때 반 40명중 38~9등
중2때 반 40명중 30등대초반
중3때부터 공부를해서 40명중에 8~9등을 했었데요

이때 자신이 공부로 '타고났다' 라고 생각을 해서

고1때 거의 공부를 안했는데

결과는 내신 올4 모의고사 국영수 353이라는 점수로

고1을 끝냈다고 해요

그러다가 이 형이 고2로 넘어가는 방학에 저희형과 주위 친구들에게

"나 의대간다" 라는말을 하고

겨울~봄방학에 연락을 좀 끊고 독서실에 매달려서 살았다더군요

(물론 좀 끊었다는게 친구들 생일일때는 나와서 놀고 저녁엔 카톡하고 그랬으므로 좀 끊음이에엵)

그러다가 개학하고 자기는 정시노리겠다고

내신은 거의 버리다시피해서 올5.

주변에서는 "너그러다 망한다" 이런 반응이였다고 해요

아무튼 고2 첫 모의고사인 6월모의고사에서 국영수 213이 뜨고

여름방학에도 미친듯이해서 마지막 모의고사인 11월엔 올1이 떳다고 해여

아무튼 잘 유지해서 결국 의대갔다하네여.

근데 이형이 사실 방학중에 매일 '9시기상'에 10시에독서실 출발~2시에 집 다시가서 밥먹고 3시에 '독서실와서 4시까지 낮잠'자고 8시까지 공부한 후 집가서 10시까지 쉬고 인강듣고 12시에 취침

이런 생활을 했다고 하네여

근데 사실 이 형 부모가 어머니는 고대출신 아버지는 대학원졸이라 하더라구여

그러더니 저희형이 "공부는 유전인가봐" 라고했었던 기억이...

100프로 실화라능

결론 : 공부는 타고나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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