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학하는 새내기인데요.. 호칭관련 질문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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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빠른 97년생인데요.
재수 시작할 때는 1년 젊어지는거다 또는 나이에 맞게 대학가는 거다(노양심)라고 해서 아무 걱정이 없엇는데 갑자기 입학시즌이 다가오니까 괜히호칭관련 고민이 생기네요.....;;
누구에게 존대를 써야하고 누구를 편안하게 불러야할 지 너무 헷갈려요ㅜㅜㅠㅠㅠㅠㅠ
따지고 보면 15학번도 같은년도에 고등학교 졸업한 친구들인거고ㅠㅠㅠ 16학번 애들은 같은년도에 태어난 갑인데 괜히 재수한거 알면 편하게 부르는걸 더 어색해할거 같고....
아진짜 저어떡해요ㅛㅛㅠㅠㅠ 아웃사이더 같아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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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년도 따라가는게 좋은거같아요 ㅜㅋㅋ 빠른따지는거 극혐하는 분들계셔서
친구들중에는 한살어린애들이랑 친구먹으려한다고 괘씸해하는 의견도 잇어욧ㅋㅋㅋㅋ
96으로 사세요.
그르까요
가면 정리해줄텐데 대학가서 거기는 빠른 취급 안한다하면 97인거고 빠른대우해준다하면 96인거져
흡저는 15랑 16 둘다 친구먹어도 행복할거가튼데 안되져?
그런 케이스 봤어요ㅋㅋ 빠른재수생인데 동기와도 맞먹고 선배와도 맞먹고 지내던데 ㄹㅇ족보브레이커ㅋㅋ 둘중하나만 하는거 추천이욥
ㅋㅋㅋㅋ넼ㅋㅋㅋㅋ
진짜 빠른은 태생적 족보브레이커인듯 ㅋㅋ;
거기에 재수까지 겹치니깐 노답완성
년도따라가세요.. 사회에서 빠른인정안해줘요. . 그리고 빠른자체가 법적으로사라진지가오래됨
넷
년도 따라가시면 나중에 다른 빠른 동기가 자기가 형누나하는 사람분들이랑 말 놓고 있는거 보고 고민할 확률70% 재수했으면서 어려보이려고 나이 낮춘다는 소리 들을 확률 60%. 빠른 따지면 대접 받으려고 한다는 소리 들을 확률 30% 같은 97 1,2월생인데 빠른 현역인 사람 만나서 애매해질 확률 60%. 어차피 대학 가시면 대부분 고등학교에서 올라오신 분들이라 자기 학창시절에도 빠른 친구들 있었고 님만 빠른인 것도 아니고 그런거 큰 신경 안 써요 게다가 재수를 했으니깐 96이랑 지금까지 했던거처럼 친구하세요. 작성자분의 성은 모르겠는데 군대 가시면 거기서는 97이라 하시고. 그것도 1학년 때나 고민거리지 2학년만 올라가도 후배들은 웬만하면 이제 동갑이거나 동생들이라
저는 그냥 당연히 빠른 쳐주는데 ㅋㅋ
저희동기중에서도 빠른인데 재수하신분들 계신데 그냥 형누나함 ㅋㅋ
어려워요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