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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신상태가 이상해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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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다 사놓고 시대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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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특 문학 독서 0
문학 독서 둘다 혼자서 작품 하루에 두세개씩 공부해가려 하는데 사용설명서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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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수능 입시 원원은 놉이고 원투나 투투해야하나 빵도 많이 났다고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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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워낙에 처음에 가지고 있는 인사이트가 적어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답지랑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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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 킬캠에서 푼 문제 별점보려고 ※발언권 있으니까 @gosomimath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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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앙대 걍 다닐걸그랬나 14
시설 지존이던데 한강도가깝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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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씨발련들아 1
잘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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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인강컨 풀다 시대 들가서 시대컨+드릴 풀어보려는데 각각 장점이 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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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감 회독 0
이번에 수분감 모두 1회독씩해서 한번 더 보려는데 보통 2회독할때는 어떤식으로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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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딸기당근수박참외 메론 게임 변형 연세고려서강이화홍익 게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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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풋 박근혜 vs 이준석 그냥 압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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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좆같은대사만 써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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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병호 숭배 8
정병호의 프로메테우스는 goat이고 정병호의 원솔멀텍은 goat goat다 대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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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본 적도 없는데 과대평가니 뭐니 이런 말은 왜 하는 거임 저도 현우진 별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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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쩌라는거임? 내가 듣겠다는데 내가 책임진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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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본인이 잘 맞는대로 들으면 됨;; 취향 차이임 그래서 난 잘생긴 강사들만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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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불탈거같다 3
빠르게오르비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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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 고를 때 제일 걸러야할 소리 ㅇㅇ 정답이 어딨음?그렇게 잘 알면..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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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ㅈㄴ안돼서 밥먹고 혈당스파이크대비 운동하고왔더니 배부르고 적당히 열올라오니까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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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색 은근 쌔다는데 서브로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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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지 2주차에요. 강기본 문학/독서를 완강했고 시발점 수학1 워크북까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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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대충 알아서 입맛에 맞게 공부하시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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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뉴런 입문 컷 높게 잡은건 시발점 매출 위해서지 1
걍 교과개념 끝나면 바로 들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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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밋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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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이 이해가안된다>정승제들어 뉴런이 너무 쉽게 느껴지고 당연한말만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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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를 진짜 수능 본다는 마음으로 빡세게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내 봐야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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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 킬캠은 단점을 잘 모르겠던데 현우진틱하다 이런건 있어도 퀄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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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낭낭하게 1승 챙겨가는 성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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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고쳐주세요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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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기억은 ㅈ박았는데 처리속도는 좋은 경우가 있음? 2
둘이 상관관계가 있는거임? 처리속도는 평균인데 작업기억을 넘 ㅈ박은 것 같음 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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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공격 위험성이 있는 발언이 슬슬 나올거 같으니 전 오르비를 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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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누를 때마다 서버 에러 떠서 시발 계속 새로고침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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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의 침 자절 0
본 기억이 있는 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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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서 풀수있는문제도 난 못풀어.. 라며 지레짐작하고 놓쳐버리는 경우가 꽤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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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프사 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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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상쇄 사각형 내각 180도 이상한 애니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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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100찍기 1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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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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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 아니,,ㅋㅋ 그니까~ 3모가 다가왔어? 아니 근데 내가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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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수능 수학 가형 2등급, 22수능 수학 기하 백분위 94인데 (2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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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3이상이면 담요단이 아니고 국,영 3이상이면 실모단 아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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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거의 다 후자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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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약간 5
담요단들이 현우진 많이 듣긴 하더라 9월까지 시발점 풀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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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 뉴런 4
고2 때랑 고3 때 샀는데 젤 진행된게 수강률 20%대임 드릴은 걍 n제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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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빌드업 수1 완강했는데 빌드업 쉬워요 한번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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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일반고 예비 고3입니다. 우선 1차적인 목표는 교과로 경북대 자연계열 최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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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시 n분의 1 해서 드립니당 기회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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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 커리 타는사람인데 ebs 강의 듣기 시간아까워서 교재만 보고싶음 김상훈꺼...
당연하지예
단어를 다 알아야 하니 그런듯
그래서 저는 대충 이렇겠거니 하고 뭉개면서 읽는 능력을 고평가함
단어 몰라도 유추하면서 풀어낼 수 있어서
국어실력하고 비례하는거 아님?
→ 맞습니다
그니까 영어지문을 한글로 바꾸는 능력이 있으면
국어실력하고 상관관계가 있는거 아닌가
→ 맞습니다
둘다 같은언어라고 했을때 국어가 훨 어려운데
→ 제가 평소 말하는 내용이지요. 이미 국어 비문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국어 4이하를 제외하면) 순수 독해력이 부족해서 영어 지문을 이해를 못하거나 스킬을 익히지 못하는 상황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애초에 해석 실력에 문제가 있다 보니, 부족한 해석 실력을 스킬이나 감각 등을 이용하여 맥락을 잡는 방식으로 보상작용을 하는 겁니다.
한글로 바꾸는 능력을 얻는게 큰 벽인가
→ 이게 어렵죠.
민트테당 감사해용
번역을 할 정도의 실력을 기르는 게 뭉개며 읽는 것보다 노력과 품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또 생각하는 것만큼 엄청난 공부양이나 수준을 요하지도 않습니다. 수능지문을 정확히 해석한다고 해도, 세세한 뉘앙스나 해당 국가의 문화나 정서까지 고려해야 하는 전문 번역가의 수준까지 이를 필요는 없으니까요. (애초에 이르지도 못하고요)
그러니 사실 학생들이 어려워서 겁낸다는 번역식 영어공부도 '말'만 번역일 뿐 진정한 의미의 번역은 아닌 셈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절대평가라는 프레임 때문에 다들 번역을 기피하고, 쓸데없는/과한 공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생긴 게 아닌가 하는 게 많이 아쉽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영어를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지 못하고 뭉개면서 맥락을 이해하는(거시적으로만) 식으로 읽게 되면 대학교에 가서 원서를 볼 때나 수능보다 상위 시험(예: 토플)을 공부할 때 치명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거시독해를 할 줄 아는 것과, 거시독해만 할 줄 아는 것은 다릅니다. 거시/미시 둘 모두를 정확하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수능만을 위한 공부가 공부가 되는 게 아쉽습니다. 영어는 대학교에 가서도 계속 사용되는데..
하긴 절대평가에 감점도 거의 미미한 수준이라...
노력에비해 가성비가 안나와서 다들 버리는거같긴 해요
근데 저도 뭉개면서 읽는것보단 하나하나 해석을 하는걸 기본으로 하는게 맞다고봅니다
그래야 안정적인 점수가 나오는거같아요
대충 쓱 읽으면서 키워드 뽑아내서 주제만 파악해서 문제푸는건 위험성이 너무 큰거같습니다
영어는 사실 과목이 아니라 언어이기 때문에 수능영어대비로 그렇게 공부하는건 나중에 큰 도움이 안될거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