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도 못 헹구고 복귀"…北 새벽 미사일 쏴도 5분 만에 요격 준비 [르포]

2025-01-27 15:13:15  원문 2025-01-27 13:00  조회수 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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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애앵-.’

지난 20일 오후 7시 42분 경기도의 한 산악 지대 해발 500여m. 위치한 공군 미사일방어부대 8630부대에 요란한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징후가 포착됐고, 머지않아 서울이 폭격 당할 수 있다는 의미.

비상대기조 3명이 비상대기실의 문을 박차고 나와 100여m 떨어진 패트리엇 발사대를 향해 전속력으로 뛰었다.

“경고! 고각상승, 경고! 발사대 회전.” 손한수(31) 중사의 지시에 따라 병사들은 익숙한 듯 요격 미사일 PAC-2·PAC-3가 탑재된 발사대 버튼을 순식간에 조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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