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공부 조언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71212222
안녕하세요. 동생때문에 글을 쓰게 됐습니다..
일단 저는 8학군 자사고 출신으로 고3때는 시대 단과 다니면서 수학 공부했고 수능 수학은 24수학 88점(1) 25수학 100점(1)인 사람입니다.
동생은 서울 일반고 예비 고3으로 내신 수학은 다 1등급이고, 본인이 고3 올라가는 겨울 방학에 혼자 시발점이랑 뉴런 들으면서 수학 공부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동생이 수학 문제 푸는 걸 보면 응용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작수 15/22의 경우 삼차함수의 개형/근의 개수로 케이스 분류함으로써 문제 풀이 시작 등의 당연한 논리?를 전개 못합니다)
본인은 자기가 개념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생각을 하는지 시발점만 3회독째 하겠다는데, 제가 봤을 때는 단순히 개념을 모른다기 보다는 문제 푸는 경험이 너무 부족해서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단순히 인강 보고 기출 분석을 한다고 해결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저랑 상황이 너무 달라서 함부로 조언하기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오르비 분들께 의견 여쭙고자합니다.
1. 이런 상황의 수학 실력을 가진 사람이 독학을 할 경우에 어떤식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만약 시발점/뉴런으로 진도를 나간다고 했을 때, 인강 워크북에 고난도 문제를 연습할 문항이 너무 부족한데 어떤 참고서?를 추가로 공부하면 좋을까요?
->저는 본인 공부+시대 단과 하나 껴서 수업에서 머리 깨지면서 수학 공부하는 게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제 동생 문과인데 만약 시대 단과 듣는다면 어떤 쌤이 좋으실까요..? (저는 김현우쌤 최지욱쌤 들었습니다만 두분 다 미적하셔서..)
2.기출 분석의 경우, 동생이 아직 문제를 제대로 파헤칠 실력이 못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3문제 정도 못풀었으면 10분동안 검토 vs 하나라도 더 풀기
-
망햇어..
-
너무 좋음...힐링되고 다들 보세요
-
91년생 평범한 직장인으로 근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이를 한살 한살 먹을수록...
-
진짜 외모가 다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요즘임
-
이런 옯창들 8
아침부터 레어 사자마자 가져가네
-
올해 인하대 7
입결 약간 올라갈거같음?? 진학사 써보신분들
-
설전전,기계,통계, 자전 현재 점공 커트라인 몇점 인가요? 꼭 모두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
뛰어내려야겠다 취업 게시판 보니까 답이 없네 걍
-
재고수대 0
-
아 공군 가고 싶다
-
굿 모닝 0
굿 모닝은 개뿔 10시네
-
(나) 조건에서 1. MC와 AB가 직교한다는건 알겠는데 2. 평면 beta로부터...
-
케리아 행복롤 시켜줘라 티원에서 못나가게 절대 붙잡아야 한다
-
가슴뼈가 아프다 0
왜지 운동 잘못했나
-
갑자기 궁금하네
-
어제 보냈는데 주말에는 일 안하나?
-
틀린 문제 오려서 모아둿다가 수능 1~2달전에 틀린문제 위주로 복기하니까 좋앗음...
-
1. 은근슬쩍 가스라이팅 함. -> 나는 자기 아니면 받아줄 사람 없다, 나 떠나서...
-
오래된 소원이다...
-
프변완 3
-
비상!!!!
-
34명 뽑는 과에서 예비 6번이면 현실적으로 붙을까요? 작년에 33명 돌긴 했는데 불안해서요..
-
뱅, 룰러 그리고 바이퍼..
-
춘천교대 예비 18번 빠질까요? 작년엔 80번대까지 빠지긴 했더라구요..
-
남의교재 보는거 비상식적임뇨?
-
혹 시간괜찮으신분 계시면 쪽지나 댓글 부탁드립니다 전과나 복전 관련해서 궁금한점이...
-
경희대 에타 들어갔는데 뭔가..좀..ㄷㅆ같은 느낌이 듦.,
-
아침부터 0
드럼 치는 중 스토리에 올려야징 헤헤헿
-
고려대 경영 일반 대기 51번이면 가능성 있나요?? 3
좀 애매한거 같아요ㅜㅜ 마음졸이네요
-
진짜 스~미친년인가 16
밤길조심해라친구야 이빨다부숴지기전에
-
심찬우강의듣고 틀린거 고치는데 해설책이 따로없나요?
-
나군 서울대 합불여부랑 추합자수 봐드릴테니 쪽지주세요
-
연고대vs 중경외시 서로 간의 취업난이도가 많이 차이 날까요 ? 이번에 24살...
-
그리고 추합 좀 돌았으면..
-
팔로워 한 명 줄어있음
-
10의500 승 개 있으면 놀랍기도 할텐데 왠지 진짜 저 정도 이상으로 있을 것...
-
ㅈㄱㄴ
-
나는 그냥 화 낼 기력이 없어서 포기하게 되는듯
-
예고 입시를 함께 했던 연습실...의 옆옆칸 피아노 전공이었지만 연습하다가 스트레스...
-
시대인재는 3월부터 정규반이라고 공통이랑 미적 같이 해주는 반 있잖아요. 근데...
-
수능날까지 공부 아예 안해도 딱 한과목은 백분위 99 나오게 해준다면 무슨 과목에 할건가요?
-
심심하잖아,,, 고대 물리 16명 뽑았는데 그 16명 전부다 고대 낙지 점공...
-
과외 광고에 2
작숲34145 -> 올해 32111 이거 어그로 많이 끌리려나
-
얼버기 9
-
ㅇㅇ
-
연경제 분반 0
연경제는 분반이 되고 반끼리 새터간다고 하던데 반은 언제 알려주는건가요? 새터도...
쓰읍 조심스럽게 조언해드리자면 뉴런들으면 바로 해결될거같습니다.. 뉴런풀때 예제가 생각보다 문제풀이 방향이 많기 때문에 미리한번 풀어보면 함수적 논리 같은 것들을 기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최지욱 강추합니다 어려운데 실력이늘수밖에 없어요
저도 웬만하면 동생 최지욱쌤 들으라고 하고 싶은데 미적을 안 해서… 그래도 괜탆을까요..??
미적을 안해봤으면 진짜 힘들텐데... 쌤이 수학의 명작 무료로 수강생들한테 주셔서 수학에 올인한다고 생각하고 들어야할거에요
그렇군요..!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