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년생 과고 서울대녀 의대 반수 조언 부탁드려요 ㅜㅜ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71182878
일단 저는 과고 조기졸업하고 학교 1년 다니다가 1년 휴학 재수했는데, 제 머리의 한계인건지 ..
아래 첨부한 성적대로 나왔습니다. 사실 조금 놀기도 하고 연애도 하고 ㅜㅜ 막판에 풀어져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ㅜㅜ
가능성을 따지는 건 의미없을 수도 있지만
지금 무휴학 재수나 반수를 시도했을 때 의치한에 합격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또 공부법이나 공부계획 등에 조언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당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왕위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
이제 아는 애들 별로 없겠지
-
다들 주무시러 가시는 느낌
-
시대인재 개강 언제함뇨?
-
근데 ㅇㅈ글에 4
민수야? 지원? Xx니? 현역때xx대였음? 이런거 장난으로 적는거임 아님 진짜...
-
난 지금 농협대 원서 넣말 고민하고잇는데 서울대연세대성대냥대생들이 저능아라고 하는거...
-
안녕 3
원래 그랬던 것처럼 소소하게 식물 키우고 동물 좋아하는 오르비언이 되어 돌아올게요...
-
모르는 고양이 1
귀여우심
-
육개장은 주고가요..
-
ㅇㅈ 6
그것은 바로 제 성적표
-
애기가 인사 안 해줬으면 ㄱㅊ 어제 코스트코 가서 당함
-
마지막 ㅇㅈ 1
할테니까 점공좀 봐주세요 .. 경희대고 점공률 44퍼 작년 추합 3번까지 돌았습니다
-
예전에 그린거 근데 당연히 저정도로 안 그려즈고 손그림 낙서로 드링ㄹ거임
-
소신발언 2
대학가면 돈많고 예쁘고 키크고 몸매좋은 연상 여선배랑 사귀고 결혼까지 골인해서 인생 날먹하고싶음
-
왜클릭
-
탈릅함 10
이대로면 커뮤중독히키코모리정병정치충정신병자공감능력제로똥통러가 될 거 같아서 내일 아침 탈릅합니다
-
버근가?
-
-
라면 먹으면서 오지훈 지구과학2 개념1강을 들어야겠음 미루고 미루다가 1강도 못들음
-
인증해도 아는 사람이 없다
-
여캐일러 투척 11
-
못생겼다는 소리 들어봤음 그냥 갑자기 못생겼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도 상처임 애기...
-
생각해봤는데 제 지인들 중 누군가는 제 ㅇㅈ글을 봤을듯
-
저 정도면 누군가의 알고리즘에 한번쯤 뜨지 않을까
-
후배들이 혹시라도 볼까봐 못하겟음
-
이거 진짜임뇨? 짱짱베프는 대학 가서 못만나는건가
-
영상첨부는안되는건가………. 슬프네요
-
일단 전 인증 보자마자 반함 ;;;; 정치 관련 지식 해박한거랑 말투가 너무...
-
오르비에 출판하는 거 가능할까..
-
어지러워
-
지금 봤네
-
아우라가 다름뇨 ㄹㅇ
-
글고 경험상 초반부터 반수한다고 떠드는 넘들중에 성공한 놈 못봄
-
최근에 정벽이햄이 친구집에서 생활하고있다는건 알거임 근데 ㅈㄴ 이상함 외식을 ㅈㄴ...
-
예전에 재종갤에서 내 친구 인스타로 도용하는놈 봄. 지금의산데 ㅋㅋㅋㅋ 오르비도...
-
외모 칭찬 듣는법 14
1.단 못생겨서 속상하다고 말해 2. 그러면 사람들이 “아냐 너 정도면 ㄱㅊ지” 해줌
-
나 뭐라도 입에 우겨넣어야 약 먹고 잘텐데...
-
이새끼보단 내가 더 잘생겼네 생각한 적 있으면 7ㅐ추 ㅋㅋㅋㅋ
-
소신발언 6
오르비언들 물갈이 되어서 다 처음보는 사람도 많아서 좋았구 우리 오르비언들 다...
-
덕코나눔 12
선착3 2천덕
-
이런날처음이야
-
인증 막차한번 타자꾸나 10
관심 안주면 이재명
-
다 모르는가벼
-
덕코나눔 10
선착3 오천덕씩 드립미다
-
예비고3이고 내신 때 물화생했고 지구는 한 번도 안 해봤습니다 역학이 저랑 너무 안...
-
놓친것도 있지만 본것도 많아서 늦게잔게 아쉽지 않았다
재능충 뭐임
6모까진 열심히 했어요 ㅜㅜㅋㅋㅋ
뭐가 문제인지 본인이 잘 알거같은데요
근데 수학에서 벽을 느낀 것 같아서 .. 다시 해도 수학을 잘 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능지는 합격인데 공부 게으르게 안하고 꾸준히 할자신있으면 ㄱ
나이 먹고 솔직히 정신차려서 이번 년도엔 마지막이란 각오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ㅆㄱㄴ
국어 반년만에 5에서 99..?
어지간해서는 사람은 안바뀜
레전드 능지네
와
무휴학보단 1년 통으로 쓰시기엔 리스크가 너무 커서 배제하신 건가요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23살이니 1년 휴학하고 실패해도 큰 리스크는 없지만 .. 부모님 설득 문제 등이 있습니다 ㅜㅜ 졸업까지 남은 학점이 크지 않아서 무휴학을 원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솔직히 머리나 포텐은 충분하신 것 같아서... 해볼만 하다라고 생각이 드는데 무휴학은 학교생활하랴 학점 챙기랴 너무 수능 외적으로 신경 쓰실 게 많이 생길 것 같아서 저는 비추천 드리고 싶네요
무휴학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아니라 최소학점이거나 그런 쪽이면 또 모르겠지만요
떡잎이 보이는 사람이라고 생각되어서 오히려 제대로 각잡고 해보시는 게 더 원하는 목표 달성 확률이 높아보이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머릿속으로 초코말케님 말씀이 맞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1년 실패해본 경험이 있어 계속 저울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럴 시간에 공부나 해야하는데 말이죠 ..ㅜㅜ
저도 님과 동갑이고 학교 다니다가 26수능에 다시 메디컬을 목표로 참전할까 했는데, 며칠간 냉정하게 생각해본 결과 저는 현실적으로 가능성도 님만큼 높지 않을 뿐더러 서울대는 내신 문제때문에 사실상 원하는 과는 진학이 불가능한 수준이라 메디컬 딱 하나만 보고 수능을 다시 치기엔 리스크가 있어서 전과하는 거로 타협했습니다
고민이 너무 길어지는 게 아니라면 저희 나이면 미래 생각을 진지하게 해보는 것도 낭비가 아니라 생각해요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비슷한데 님도 아마 스스로 느껴질거라 생각함
내년에 될지는 모른다. 근데 난 의대 가능한 사람이다 그런 느낌
한번 해보세요
네 알겠습니다 ! 서울대 한의예과 지망생님도 올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당
감사합니다! 그런데 휴학은 26 의대모집 확정 후에 하시는것 추천..
솔직히 열심히한다느 가정이면 충분히 씹어먹고도 남음
수능공부에 열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지가 관건임
감사합니다!!
와...성적상승 ㄹㅈㄷ 저정도 재능이면 의대도 금방 가겠는데요
가능성은 충분한데 그보다 26수능 의대를 모집을 할지부터 2월까지 지켜 봅시다
안 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
안될거없쥬 근데 집중해서해야댈듯
수능 -> 6월 성적변화가 걍 레전드네 ㄷㄷ
근데 03 조졸이면 21수능 때가 현역 아님?
1년 다니고 시작한거에요 ~! 22수능은 성적확인겸 쳐본겁니당
21수능은 코로나 위험으로 응시하지 않았습니다.
여기 커뮤니티 유저들이 고딩이거나 이제 막 대학에 다니기 시작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글케 영양가있는 답을 찾긴 쉽지 않을 거예요. 오르비보다 스랖이나 에타에 물어보는 게 낫지 않나 싶네요...
부럽다 충분히 될거 같으신데요 나이때문에 걱정이면 저처럼 사회인도 수능이랑 병행하니 늦었다고 생각마시길
올햐는 안 보신 건가요?
포텐셜은 충분하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대학교 때문에 고민이신 것 같은데 최신 기출 집에서 혼자 풀어보시고 결정하는건 어떠세요? 마지막으로 보신게 23수능이신 것 같은데 24,25학년도 6/9/수능은 21-23학년도 출제 경향과 다른 느낌이 없지않아서 25수능 풀어보고 판단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제 기준 국어는 확실히 전보다 쉬워졌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해봐야겠다고 결정하시면 저도 무휴학보다는 휴학재수를 추천드립니다!(26 의대 모집 정지라는 말이 나오고 있으니까 상황 지켜본 다음 안전하게 2학기에 휴학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1학기에도 열심히 입시공부한다는 가정하에) 혹시나 결과가 안좋더라도 졸업까지 학점 얼마 안남으셨으니까 복학해도 그렇게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 반대로 이번에 바로 붙으시면 5수 나이에 입학하는 거지만 여자시니까 미필 3수 남자 의대생이랑 같다고 보면 되는.. 무튼 재능충이라 해내실 거라 믿습니다.(같은 대딩이지만 역시 저같은 허수와는 남다르신ㄷㄷ)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