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을 보고 과를 정하는게 맞는건가요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70865889
공대 무슨과를 가야되는지 너무 고민되는데 취업률 보면 전자공 화학공 기계공을 가는게 맞고 훨씬 인정 받는 과잖아요
근데 전 그런 데 가서 잘 할 자신이 너무 없어요..ㅠ
진짜 대학의 수학 물리를 공부해서 높은 학점은 절대 못받을거같고 졸업도 못할거같아요 (대기업 들어갈 때도 학점이 젤 중요한데..)
그래서 건축학과에 가고싶은데 전화기 놔두고 건축을 선택하는게 바보같은 짓일까요?
건축학과는 예전 제 목표 과였기도 하고 교육과정을 봐도 그나마 제 적성과 잘 맞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러분들은 이래도 취업률과 전망, 인지도를 보고 전화기를 선택하실건가요 아니면 내 적성과 맞지만 전망과 취업이 비교적 어두운 건축학과를 선택하실건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성대는 낙지최종컷보다 0.07점인가 높고 경희는 7칸입니다 나군에 인과계 소신...
-
우리원딜어미 1
어간
-
아래글보고 11
내세상이무너졌어
-
연애 썰 1탄 2
왜클릭?
-
ㅈㄱㄴ
-
건물주가 건물 앞에서 붕어빵 장사하면 합법인가요? 15
내일 점심 뭐먹지
-
까려는게 아니라 입시 끝나고 유튭에 ot떠서 봤는데 우진t가 까는 사람들마다 어디어디 쌤들 생각나네
-
그런 거 없이 무작정 달리다가 실패하기라도 한 사람은 결코 행복하게 떠나지 못하더라...
-
기숙사 - 마감 자취방 - 아무리 빨리 구해도 구하는 동안 길에서 잠? 본가가...
-
질문받는다.. 펑
-
자기전에 ㅇㅈ 22
뻥임뇨 ㅋ
-
대성패스 살말 1
생윤사문 아니면 생윤윤사 선택 예정이라서 임정환 한명 들을거임 대성패스...
-
이거 서울대 cc 확정인가요 아니면 bb가능성 있나요 3
8학군 일반고입니다...
-
다 자러가고 이러기야?
-
평백 75 대학 4
나군 추천받습니다 탐구가 4 2라 탐1 선택 대학이 좀 좋을거 같긴해요 가군은...
-
진짜 레전드 성적변화 10
국어임 1학기 중간7 기말1 2학기 중간6 기말1
-
보통 어디를 선호하시나요? 제가 24학번으로 입학할 적에 이 두 선택지 중 골라서...
-
그 사람들은 자취방 어케 구함?
-
사탐 공대 질문 0
제 친구가 부산,경북 문과(상경 안됨) 라인 잡히는데 미래를 봤을 때 이과가 더...
-
결국 계란을 삶는 나 :
-
슬슬 자러감 2
아침에 봐요ㅂㅂ
-
ㅇㅈㅎㅈㅅㅇ 1
-
누군가의 꿈의 대학이 나의 반수발사대
-
이래서 돈주고 컨설팅을 받는건가 아직 낙지 사지도 않음 이제 진짜 원서 써야하는데.....
-
궁극적으로 챙겨줄 사람은 스스로밖에 없더라 내가 뭘 이루든 마음을 고쳐먹든
-
초딩은 자러가야됨뇨 24
바이바이
-
겨울에 듣기 좋음
-
우리는 바다로 가요 답답한 도시는 버린 지 오래
-
여자친구 사랑해
-
성적변화 4
6평 11월 자퇴 이슈 9평 32121 수능 12122 국어 3문제 더 맞추고...
-
오르비에 이것저것 활동한 이력이 있어서 특정될까봐 (전에 에타에 뭐 썼다가 친구한테...
-
곤약젤리 이거 13
일본에서 많이 사왔는데 못먹겠음요.. 왜지 옛날엔 즐겨먹어서 빨리 없앴는데
-
자기애가 넘치다가도 한순간 추락해서 도랑에 처박히면 일어날 줄을 모르네
-
헉
-
뭐가 있을까요 원서 쓰고 공부라도 좀 하고 싶은데
-
개신나네요 노래는마약이야
-
르세라핌도
-
이번에 수학 공통 22, 미적 27,28,29,30 틀림 수학 개념기출 뉴런으로...
-
둘중 어디갈까요 아주대는 전과를 목표로 할겁니다
-
무조건 빡센 것보다도 얘처럼 걍 매사 무덤덤한 사람이 더 잘 보는 것 같기도
-
평가원커하 1
올해 6모였음 올해수능 끝나고 성적표들 다 불태워서 실제성적표는 없음;; ㅈㅅ
-
어엇 3
더 반성합니다 인스타 줄일게요
-
현우진웰케잘생김 3
반함
-
내 3년의 수험생활을 글 하나에 모아 담는것도 힘들것같고 내가 뭐 그렇게 대단한...
-
배고프다 1
-
진로 딱히 없음 뭐가 더 나을까요
-
맞팔 안하셨다면 한번씩 부탁드리겠습니다
-
오르비언 여러분 11
반성합니다 앞으로는 자주올게요
-
입시장학금을 단과대수석으로 정해놓고 한약학과를 약학과랑 합쳐서 약학대학으로 묶어놓음...
잘 모르겠으면 취업률
확고한 신념이 있으면 원하는 과
일단 전화기 가면 학점 개망하고 취업도 망할거라는 확신은 들어요…. 고딩때도 물리는 포기했어서..
주변에 건축친구들 좀 있는데 저희학교 건축은 예술성을 많이 봐서 그런지 재능 없는 친구들은 정말 힘들어하더라고요 밤샘작업도 많이하구요 설계실에 붙어 살아요 건축학과도 전화기보다 고생을 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는거같아요 그러니까 건축학과가서 배우는게 전화기보다 편할거같아서 선택하는건 아닌거같아요 ㅠㅠ.. 그래도 자기가 배우고 싶은거면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취업 유망한 학과는 항상 변하지만 자기가 흥미 있는 분야는 글케 크게 변하는 건 아니니까여
편하다고 생각해서 가고싶은건 절대 아니에요ㅠ
어릴때부터 뭐 검사할때마다 공간지각능력이 뛰어나다고 나오고 유치원때 재활용품으로 건물같은거 만들고 초딩때도 컴퓨터에 있는 3D앱으로 뭐 설계하고
그런걸 너무 좋아했어서 혹시라도 건축에 잠재성이있는건 아닐까 라는 망상이 드네여……(그냥 해본 말이구요.. )사실 전에 건축학과 다니는 아는 오빠가 건축 과제를 보여준적이 있는데 노트북으로 건물 설계하고 그런걸 보고 진짜 재밌어보이고 어릴때부터 그런걸 좋아했던 지라 저도 저런걸 너무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기가 뜻이 있으면 괜찮을 거 같아요 건축은 뜻이 없으면 5년동안 버티고 전공 살리는게 정말 어려운 과인것 같아보여서.. 재능도 있고 자기가 정말 건축을 원했으면 한번 가보는것도 나쁘지않죠 저도 원래 다른 공대를 지망하다가 취업때문에 전컴으로 왔는데 아쉬움이 좀 남더라구요
산업경영공 알아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