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고민부터 쓸게요(도움 받아도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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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 수시 6광탈한 학생이고
집에서 가족이랑 사이가 장기적으로 많이 안좋았어서 이거떄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왔었고 문제가 좀 많았습니다
지금 입시 결과가 최악으로 나온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수시재수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얘기할상황이 아니라 수능 끝나고 아직 얘기는 안해봤지만 우선 부모님 지원은 못받을 확률이 더 크고 진짜 자칫하면 나가라고 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좀 머리아프게 생각중이었는데 지원 못 받으면 알바를 언제까지 해서 얼마를 벌고 예산을 전체적으로 어떻게 짤지 이런걸 정해야해서 혼자 하기는 어려울것 같아서 같은 지역 관리형 학원을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이런저런거 궁금한 사항들 물어보다가 원비를 흥정하거나 안내도 되냐고 물어보려는 의도는 1도 없었고 그냥 지금 상황이 재수를 하더라도 언제부터 시작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라 집에서 상황이나 알바 관련된 부분 학원 들어갈 수 있는 시점이 정해져있나 이런거 물어보려고 대충 얘기했는데 전화로 상담할때도 그렇고 직접 가서 상담했을때도 그렇고 너 하나 원비 안받아도 안망한다, 원래 상황 여의치 않은 사람들 원비 뺴주기도 하고 그런다면서 원비 안받아도 되니까 상황 보고 할거면 빨리 들어와서 열심히 해라 이러시던데 이게 학원 입결 실적 쌓으려는 목적인지는 모르겠는데 이걸 받아도 되나 모르겠고
주변에 아는 누나 한명도 재수하면 상황 여의치 않은거 아니까 비용적인 부분 좀 도움주고싶다고 그러던데
이런 도움들 감사합니다 하고 우선 받아도 될지 모르겠네요 혼자 힘으로 하기 어려운 상황이긴 한데..
저한테 좋은 상황이긴 한데 좀 너무 빚지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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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그 누나랑 그대로 결혼하시면 됩니다
그런 사이는 아녜여
그만큼 고마운 분이라는 거임 ㅋㅋ 받고 갚으시면 돼요
모든건
님이 잘된담에 갚으면 됨
무조건 도움 받고 보세요
도움을 받는 걸 고마워하면서도
받을 줄 아는 것도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
그거 받고 공부 진짜 열심히 해서 좋은대학간다음에 그거 다시 다 돌려줄때 기분 째지겠다
ㅠㅠ 그렇게하고싶네요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