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70499807
재수 진짜 불태워서 했고 너무 지쳐요
그래서 지금 심신 다 지쳐서 수능에서 너무 망했는데도 삼수 삼반수 고민됩니다
6평 98 98 1 95 98 나왔고 11더프도 예상대학 약대 떴는데 수능에서 건동홍 간당합니다
국어를 고등학교 3년동안 본 모든 모의고사+ 재수 생활동안 사설 평가원 다해서 2아래로 떨어져 본적이 없는데 현역 재수 순수 긴장감 때문에 국어가 둘다 4떴어요 국어 자체는 저에게 항상 자신감있는 과목이었고 작년수능은 미끄러진 것 뿐이라 생각했는데 올 수능에서 또 이러니까 받아들여야하나 싶습니다
너무 아쉽고 힘들어서 한번 더 하고 싶은데 비용+지침+한번 더 한다고 깡따꾸 없는 내가 수능에서 안떨고 실력발휘 할수 있을까 라는 회의감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부모님도 2년동안이나 뒷바라지 해주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어서 더더욱이요 현실적으로 재종 한해 더 다니면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너무 커서요
조언 부탁드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시대갤에 니 성적이랑 상황 얘기하면 상상초월로 정확하게 잡아줌 악플급으로 보일수도...
-
안녕하세요. 김희범입니다. 할 일이 많은데, 너무 하기 싫어서... 입시 글을 짧게...
-
나머지도 떨어질 가능성이 높겠죠..? 쓴 사람이 동일하니까요…..ㅠ
-
사실 다 알고 있었어
-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제 46대 학생회 입니다. ☺️ 서울대학교...
-
필요한지 아님 아예 안 하나요??
-
이름이 뭔...
-
합격하신 분들 문자 오심?
-
고고 6
현생으로 빡세게
-
에휴 시ㅂㅏ 2
-
에리카 노예비 3
2.35에 에리카 컴공 교과로 넣었는데 예비도 못받았네요. 재수각인가
-
냥대 탈락이요~ 8
ㅋㅋ
-
그런건 없다 0
없다
-
큰거 오냐 2
-
소음공해 ㅈㅅ
-
하지만 하루하루 흘러가는 이 순간 순간들이 너무 아깝다 내 인생의 하나 뿐인...
-
의대 증원이 됐는데 충원율이 높아질까요 낮아질까요?...
-
니들이 돈을 많이 주기라도 하냐 의사들 전문가 대우해주기를 하냐 내원 환자군이...
-
한 : 한국에서 양 : 양질의 교육을 뽑아내는 0티어 대 : 대학교 가고싶어요
-
캬
-
이런 거라고 왜 아무도 말 안 해줌?
-
문 열어라
-
떵덕 쟤들이 쓴 락카 스프레이는 유성 액화석유가스 스프레이를 포함한 톨루엔(페인트...
-
아 여보세요. 2
-
조금이 아닌 것 같긴 한데 내신크아아악
-
한국드라마만보다가 수능끝나고 미드 첨 접했는데 개꿀잼이라 또 더보고싶은데 추천좀
-
이정도면 메이저아닌가
-
수능을 11월 달에 보는데 성적표랑 변표랑 최초합까지 시간 쓸데없이 오래걸리네 진짜...
-
메일 수신확인하셨나요..? 제가 메일 제목 양식이 있는줄 모르고 쫌 다르게 보냈는데...
-
복붙이몇개야 7
한두개도 아니고 저 언론사들이 똑같은 제목으로 글을 쓰게 된 데에는 어떤 배경이 있을까요
-
수능은 겨우 최저만 맞췄고... 글 쓰고나서 느낌이 내가 이거보다 잘쓸수없다라는...
-
슬림해보일까요 뚱뚱해보일까요
-
한대 에리카 노예비 불합인데 충원돼서 합격한 사례가 있을까?
-
6모때해도 진짜 안늦냐 솔직하게
-
ㅈㅂ
-
현역 노베야생 상태에서 재수로 83>89 올렸는데 재수 때도 다른 과목 하느라...
-
메디컬 재수 5
최저러였어서 국영은 ㄱㅊ은데 수탐이 거의 노베..인 경우에 메디컬 목표로 재수한다면...
-
저메추좀
-
위치상관없이용
-
시대라이브 대인라 메가 대성 들으면 똑같은거아닌가
-
일본어 공부니깐!!!
-
비문학 경제 지문 제재 단원별 정리 제6판.list 2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에서 주로 활동하는 무명의 수능 국어 강사입니다. 몇 년...
-
설의 2
정안되면 서울대 의류 써야지 막 이랬는데 진짜 재봉틀쓰고 바느질하면서 옷을...
-
님들 2
서강대 조발 어떻게 확인함
-
인강판 들어오자마자 조정식 김기철 김지영 잡는건 쉽지 않을듯 저 세분 1년 커리가...
-
지금 서가 정리하는데 안 버릴 거 (내년에 쓰거나 팔만 한 거) : 버릴 거 (다...
-
씨111111발 낙지는 왜 4칸인데
-
난이도 좀 높은 N제 뭐가 있을까요
반수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네 반수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 2월부터 다시 공부는 곧죽어도 못하겠어서요 ㅠㅠ
계속 하시다보면 저처럼될수도
네 반수도 고민중에있네요 감사합니다 ..ㅜㅜ
국어가 안되는건 재수 삼수를해도 해결하기 힘든데 특히 수능날 긴장감과 압박감이 다음 수능에서 더하면 더했지 줄어들긴 힘들 것 같아요 결단을 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지 중 하나라고 봅니다
네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아무래도 그게 제일 걸려요.. 그냥 이 시험이랑 안맞음을 인정하고 수능판을 떠야할까 싶습니다..
저도 2따다가 현역 때 4뜬 기억이..ㅠㅠ
평소에 200퍼로 실력 만들자는 생각으로 해야 수능에서 겨우 본전 찾고요,
그리고 심장 많이 쿵쾅거리시고 긴장되시면 내과에서 약 받아 먹는 것도 추천드려요. 면접이나 시험볼 때 안 떨릴라고 먹는 약 주라고 하면 흔하게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