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다들 재수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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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좌절할 필요 없겟죠? 하 내 스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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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티 vs 띵학 0
이번 수능 93점 나온 08입니다(27수능 응시 예정) 그읽그풀 스타일이구여 션티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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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대 떴냐 3
3합7 못 맞춰서 당연함 알고 있었음 맞췄어도 내신 딸려서 안 됐을 듯 올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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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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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건국대!!! 홍익대!!! 날 살려다오!!! 3
이러다가 나 진짜 죽어 제발 한번만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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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불합하신 분들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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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긴 머야 불합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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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또 빽으로국회에 꽂겠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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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변표 2
이거 불변표인가요? 과탐 선택자는 손해같은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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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무슨 노예비광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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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망 합격함...ㅠㅜㅠㅠㅠㅠㅜㅠ 이거 보신 분들 다 1지망 합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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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대 ㅇㅈ 17
사실 될거같은 느낌은 들었는데 막상 되니까 기분이 참좋아요 다들 기받아가시고 원하는 곳 꼭 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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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 그만 받아 0
다들 개부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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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수능으로 뱃지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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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취업목표, 대학원 생각있음 성대 사과계 들어가서 경제/통계학과로 진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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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 하고 지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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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는 조발 1
안하나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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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으니 괜찮다! 시민들이 자처해서 인간방패하고, 실무자들이 자기 직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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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두달 어케 기다리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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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온 제친구 말로는 원래 100ㄷ1 정도인데 사람이 많이 비어서 60ㄷ1 정도일것같다는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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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좆 됐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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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떨 1
크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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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불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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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조발 1
합격자만 문자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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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더 가기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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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약 좀 많이 걸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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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의대 2
노예비면 가망도 없음? 예비 몇번까지 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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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나옴 9
어디를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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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떨어지고 얼마 안남았으면 3합3인데 약대를 정시로 못가는 사람이 여기있다고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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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떳다 0
바로 보로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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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ㄷ선지를 Cu2o 1몰 이동시 나 반응 전체에서의 전자 이동으로 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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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쟁률 10:1 예비 39까지 2024년 경쟁률 6.4:1 예비 54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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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만 떴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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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만 없애자 9
열등감만없으면 행복할수있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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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밖에 안 남았노ㅋㅋㅋㅋㅋㅋ 현역이면 그냥 공부 열심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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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발표 원래 안하나요? 다른 전형은 나와있는데 논술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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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갤에 니 성적이랑 상황 얘기하면 상상초월로 정확하게 잡아줌 악플급으로 보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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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희범입니다. 할 일이 많은데, 너무 하기 싫어서... 입시 글을 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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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도 떨어질 가능성이 높겠죠..? 쓴 사람이 동일하니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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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 알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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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제 46대 학생회 입니다. ☺️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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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지 아님 아예 안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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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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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하신 분들 문자 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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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 6
현생으로 빡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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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시ㅂㅏ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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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노예비 0
2.35에 에리카 컴공 교과로 넣었는데 예비도 못받았네요. 재수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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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대 탈락이요~ 8
ㅋㅋ
막상 해보면 똥 잘싸지고 잘 살아져요
다시 6모를 보고 9모를 보고 그럴 자신이 없을 거 같은 느낌... 성인이라 놀고 술도 마시고 싶을텐데 넘 비참할거 같아요
자신없으면 안하는거 추천 진짜로
진짜 고3 1년동안 받앗던 스트레스 배로 받을 자신 없는데 이번 수능이 국어빼고 너무 제 실력이랑 괴리가 크게 나왔고, 수능 조지고 많이 꺾였지만 수능 직전까지도 난 연고대아님 안간다고 할 정도로 욕심이 있었어서 너무 고민되긴 해요ㅠㅠㅠ
근데 성적보니까 쌩재수하기엔 아까워요,, 5등급이었으면 열심히 하면 무조건 오르는데 올해처럼 본인이 열심히해도 그만큼 안나올수도 있는 성적이라 하실거면 그래도 걸어두는게 좋을거같아여
이것두 너무너무 고민이 돼요ㅠㅅㅠ 항상 탐구도 1 영어도 1 이었는데 뭔 수능에서 4, 2 떠버린거라... 걸쳐둔다면 건동홍 어케 잘 써봐서 될 수 있을 거 같은데 또 안일해진다는 얘기두있고요 ㅠㅠ
재수는 ㄱㅊ
국어1이면 자신감가지고 하셈 ㅎㅇㅌ
이것도 진짜 딜레마인게 이번 국어 백분위99가 운도 따라 준 거라 다시 치면 이정도로 안 나올 거 같다는 두려움도 있어요 ㅋㅋㅠㅠ 에휴 그래도 다른게 말도안되게 망했으니 다시 해봐야죠 ㅜ
실력이랑 괴리가 크게 나왔다 라고 인지가 되면 한 번 더 해보고 수능에서 나온 성적이 결국 내 성적이였구나 라고 생각이 들게 될 때 수능판에서 나오는 것 같음 ㅋㅋ
그리고 재수도 사람이 히는거고 결국 재수학원 들어가기 전까지 술 마실려면 1주일에 5,6번도 먹게 되어있으니까 못 놀까봐 걱정은 하지 말고
아무래도 제가 특목고에 다니능데 애들이 다들 수시라 재수비율이 낮아서 걔네 대학생활 보면 너무 비참할거 같다... 하는 쓸데없는? 걱정도 드네요.. 수능 전 까지 넘 스트레스 받아서 독서실에서 나와서 집 갈때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항상 울컥했었는데 기어이 이걸 다시 해야되나... 싶고 그래요 말씀하신거처럼 이게 내 실력이구나 받아들이지 못하겠으니 다시 해야죠 ㅠㅎㅎㅠ
일단 2월까진 술을 마시든 알바를 하든 몸을 만들든 존나 열심히 살아보셈 그다음 다시 11월 수능날의 나와 12월의 성적을 확인했을 때의 나 그리고 1년동안 수능공부했던 나를 되돌아보며 어떻게든 대학을 다니기라도 할까 반수를 할까 군대를 갈까 재수를 할까 고민해봐 지금 1년 ㅈㄴ 비참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결국 대학가면 큰 차이 없고 못 논 1년 이자까지 쳐서 더 재밌게 놀 수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뭐가 됐든 응원함
재수도 하다보면 재밌어요
아 이 말씀 하시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전 아직 이해가 안 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