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다들 재수하니까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70490800
크게 좌절할 필요 없겟죠? 하 내 스무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기상 14알차 2
아
-
ㅋㅋㅋㅋㅋㅋㅋㅋ 성균관대 성대 영어 변환표준점수
-
대학라인으로 치면 각각 어느정도 됨? 많이많이 넣고싶은디... 나 과학자꿈나무임ㅎ
-
도트폰트 질림 ㅜ
-
다시잘까 5
12시까지 나가야행. ...,,,,,,
-
다들 어디로 갈 것 같아? 광운 명지 상명 가천 외대글로벌 상경계열 지원하려고...
-
원래 있던 통통이들 다들 다른과목으로 이주하고 패배자들만 사문에 남아서 럭키화학...
-
좀 해롭다고 생각하는데 이거 말릴 방법 없나 내가 얘기했더니 "카페인 가지고 그러는...
-
아무리그래도 작수에서 제일 기믹있는 문제를 복붙하는 건 ㅈㄴ 성의없는 거 아님?
-
기상 4
-
유니스트 vs 성균관대 12
어디감?
-
피타고라스 음계 실생활의 활뇽 격자점 이런거 없죠??
-
왜이러지..
-
특히 물1화1 및 원과목
-
3일밖에 안 되었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
-
이거 반박가능? 3
나는 불가능
-
처음 보는 고양이가 내 품에 들어와서 골골송부른거면 6
날 좋아해서... 그런건가...?
-
선거때 일해야 하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기간 되면 육아휴직 쓰는게 미스터리
-
사탐런 심화되어봤자 국어, 수학 통합 보는 거랑 다를 바가 있나 문과도 대부분...
-
고속까진 필요없겠죠?
-
내년에도 공부 안하겠죠 갑자기 정신차리고 삼수때 공부 하는 경우 없겠죠
-
오후 4시에자서 2
오전 7시에깨기
-
얼버기 11
-
아니묜 2학년때 일부학과 제외하고 마음대로 들어갈수있나옹
-
ㅇㅂㄱ 6
이제공부해야지..
-
오늘도 파이팅!!
-
아가 기상 1
피곤해 ㅠ
-
막상 만나면 잘 놀아줄 거면서!!!
-
이제 자야지,, 0
다들 굿나잇
-
1-3에서 끊기고 나머지는 잘 쓴 것 같은데 기계 붙을 수 있을까요?
-
얼버기 0
음~ 추워
-
갑자기 든 생각 9
나를 팔로워하신 분들은 이딴 똥글을 보려고 한 게 아닐텐데 분명 메인글에서의 나름...
-
국어못해서까먹었다
-
일찍일어나는법 3
섹스온더비치 노래로 알람맞춰놓으면됨 ㅇㅇ 그 싸비나오기전에 1분 좀 넘게 긴...
-
얼버기 4
26수능을 위한 첫걸음 스타또
-
수학 100 질받 20
수학 100 질받 받아여
-
다시 생활패턴 레전드병신됨 내일은 저녁 8시에 일어나겠네
-
진학사랑 고속에서 왜 안보이는 것 같죠..
-
빅맥, 상하이- 무난 1955-goat 베토디-goat 슈비버거- 굳이?...
-
수급자라서 인강/학원/과외 도움 못받았습니다 고1~고2: 고정1 / 고3: 1~2...
-
작년 5월 모종의 이유로 1년 정지먹고 풀렸는데(그 전에 하루, 일주일, 한달...
-
글 쓰는 거 보면 25
될놈 안될놈 구별이 어느정도는 가능함 오랜 생각임
-
원장연 정상화 ㄷㄷ
-
인섹은 신이다 2
인섹 롤체 틀어놓고 잠자면 잠 개잘옴 이게...
-
생체 뷰봇들 나와라
-
강대 계열 재종 6평장학 받아보신분?! 강대 대성 스투 별관 마이맥 기숙 반수 시대 s2 본원 0
안녕하세요? ☺️ 혹시 올해 강남대성(강남역), 대성본원(노량진), S2(대치동),...
-
ㅈㄱㄴ
-
학교를안가면되는데
-
엉엉...ㅠㅠ
막상 해보면 똥 잘싸지고 잘 살아져요
다시 6모를 보고 9모를 보고 그럴 자신이 없을 거 같은 느낌... 성인이라 놀고 술도 마시고 싶을텐데 넘 비참할거 같아요
자신없으면 안하는거 추천 진짜로
진짜 고3 1년동안 받앗던 스트레스 배로 받을 자신 없는데 이번 수능이 국어빼고 너무 제 실력이랑 괴리가 크게 나왔고, 수능 조지고 많이 꺾였지만 수능 직전까지도 난 연고대아님 안간다고 할 정도로 욕심이 있었어서 너무 고민되긴 해요ㅠㅠㅠ
근데 성적보니까 쌩재수하기엔 아까워요,, 5등급이었으면 열심히 하면 무조건 오르는데 올해처럼 본인이 열심히해도 그만큼 안나올수도 있는 성적이라 하실거면 그래도 걸어두는게 좋을거같아여
이것두 너무너무 고민이 돼요ㅠㅅㅠ 항상 탐구도 1 영어도 1 이었는데 뭔 수능에서 4, 2 떠버린거라... 걸쳐둔다면 건동홍 어케 잘 써봐서 될 수 있을 거 같은데 또 안일해진다는 얘기두있고요 ㅠㅠ
재수는 ㄱㅊ
국어1이면 자신감가지고 하셈 ㅎㅇㅌ
이것도 진짜 딜레마인게 이번 국어 백분위99가 운도 따라 준 거라 다시 치면 이정도로 안 나올 거 같다는 두려움도 있어요 ㅋㅋㅠㅠ 에휴 그래도 다른게 말도안되게 망했으니 다시 해봐야죠 ㅜ
실력이랑 괴리가 크게 나왔다 라고 인지가 되면 한 번 더 해보고 수능에서 나온 성적이 결국 내 성적이였구나 라고 생각이 들게 될 때 수능판에서 나오는 것 같음 ㅋㅋ
그리고 재수도 사람이 히는거고 결국 재수학원 들어가기 전까지 술 마실려면 1주일에 5,6번도 먹게 되어있으니까 못 놀까봐 걱정은 하지 말고
아무래도 제가 특목고에 다니능데 애들이 다들 수시라 재수비율이 낮아서 걔네 대학생활 보면 너무 비참할거 같다... 하는 쓸데없는? 걱정도 드네요.. 수능 전 까지 넘 스트레스 받아서 독서실에서 나와서 집 갈때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항상 울컥했었는데 기어이 이걸 다시 해야되나... 싶고 그래요 말씀하신거처럼 이게 내 실력이구나 받아들이지 못하겠으니 다시 해야죠 ㅠㅎㅎㅠ
일단 2월까진 술을 마시든 알바를 하든 몸을 만들든 존나 열심히 살아보셈 그다음 다시 11월 수능날의 나와 12월의 성적을 확인했을 때의 나 그리고 1년동안 수능공부했던 나를 되돌아보며 어떻게든 대학을 다니기라도 할까 반수를 할까 군대를 갈까 재수를 할까 고민해봐 지금 1년 ㅈㄴ 비참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결국 대학가면 큰 차이 없고 못 논 1년 이자까지 쳐서 더 재밌게 놀 수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뭐가 됐든 응원함
재수도 하다보면 재밌어요
아 이 말씀 하시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전 아직 이해가 안 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