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수능 성적통지' 5년 만에 두자리 만점자 관측…변수 수두룩
2024-12-04 09:45:59 원문 2024-12-01 08:00 조회수 5,651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70285922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의과대학 증원 후 치러진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이번주 나온다. 최상위권에서는 평이했던 수능으로 평가되면서 탐구 영역까지 변수로 꼽힌다. 중상위권에서는 연세대 논술 2차 시험이라는 돌발 변수로 정시 전략이 복잡해졌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성적을 오는 6일 수험생들에게 통지한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만큼 어려운 '불수능'이겠다는 예상을 깨고 최상위권에게는 평이하게 출제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채점에서 국어·수학 최고 표준점수 하락이 예...
-
[속보]“나 돌아갈래”…버스 훔쳐 통일대교 돌진한 탈북민
10/01 10:18 등록 | 원문 2024-10-01 10:12 5 5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며 버스를 훔쳐 통일대교를 건너려던 탈북민 남성이 경찰에...
-
10/01 09:33 등록 | 원문 2024-10-01 04:50 2 2
[앵커] 국군의 날인 오늘(1일), 시가행진이 펼쳐지는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는...
-
[단독]“의료로봇기술 빼간 하이구이”… 中 돌아가 우수당원 뽑힌 사례도
10/01 08:31 등록 | 원문 2024-10-01 01:44 3 1
지난달 23일 서울동부지법 형사법정 304호. 한국의 한 대형병원 산하 연구소에서...
-
군, 내일부터 사실상 아이폰 사용 금지‥"쌩돈으로 새폰 사라니" 간부들 반발
10/01 00:26 등록 | 원문 2024-09-30 20:33 7 22
[뉴스데스크] ◀ 앵커 ▶ 내일부터 군 간부들의 군사 보안구역 내 아이폰 사용이...
-
독도 표시해 日 수출 막힌 김 회사…이번엔 '이 사진' 넣었다
09/30 22:22 등록 | 원문 2024-09-30 21:23 3 3
김 포장지에 독도를 포함한 한반도 지도를 새겨넣는 기업인 성경식품이 ‘독도의 날’을...
-
베트남에 185억 떼인 롯데·포스코…배신도 모자라 돈 물어줄 위기
09/30 22:21 등록 | 원문 2024-09-30 17:40 3 2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베트남에서 고속도로 설치를 끝마치고도 6년여째 공사비를...
-
의협 "내년 의대증원 피할 수 없다면 2026년 감원 보장하라"
09/30 19:45 등록 | 원문 2024-09-30 18:05 5 3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025년도 의대 증원으로 인한 교육 파탄을 피할 수 없다면...
-
나치 친위대 노래 부른 오스트리아 극우정당 총선 1위 유력
09/30 18:01 등록 | 원문 2024-09-30 05:54 0 4
네덜란드와 이탈리아에 이어 오스트리아에서도 극우 정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09/30 16:38 등록 | 원문 2024-09-29 17:22 1 4
[서울경제] 진학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블랙라벨 공통수학1’을...
-
"한의사 2년 더 가르쳐 의사면허 주자"…한의협, 여야정 제안
09/30 15:41 등록 | 원문 2024-09-30 14:11 36 65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30일 "의대, 한의대...
-
[단독] 용산 '7개월째 공석' 여가부 장관 인선 착수…전주혜 거론
09/30 12:14 등록 | 원문 2024-09-27 05:00 0 1
대통령실이 7개월째 공석 중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선에 본격 착수했다....
-
"C컵 말고 B컵으로, 너무 커서 아파"…가슴 줄이는 여성 증가한 美
09/29 17:41 등록 | 원문 2024-09-29 13:10 1 25
[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이상적인 미의 기준이 변하면서 가슴 축소...
-
09/29 16:53 등록 | 원문 2024-09-29 15:09 5 6
전기차와 배터리, 스마트폰, e커머스 등 중국과의 경쟁이 치열한 산업 분야에서...
-
09/28 20:03 등록 | 원문 2024-09-28 12:57 2 7
국회 국방위, 非전투분야 외주 검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절벽으로 우리 군...
ㄷㄷ이
의과대학 증원 후 치러진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이번주 나온다. 최상위권에서는 평이했던 수능으로 평가되면서 탐구 영역까지 변수로 꼽힌다. 중상위권에서는 연세대 논술 2차 시험이라는 돌발 변수로 정시 전략이 복잡해졌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성적을 오는 6일 수험생들에게 통지한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만큼 어려운 '불수능'이겠다는 예상을 깨고 최상위권에게는 평이하게 출제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채점에서 국어·수학 최고 표준점수 하락이 예상됐다. 표준점수는 시험이 쉬워 평균이 낮아지면 내려간다.
지난해 수능 채점 결과와 EBSi 가채점 예측치를 비교하면 국어는 150점에서 138점, 수학은 148점에서 145점으로 각각 12점, 3점 감소했다. 메가스터디교육 예상치(지난달 19일)로 따지면 국어와 수학 각각 -13점, -3점이다.
만점자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입시 학원가에서 파악하고 있는 가채점 전 영역 만점자는 최소 12명이다.
현행 표준점수·백분위·등급 성적 체계가 도입된 2005학년도 수능 이후 전 영역 만점자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4학년도 수능의 33명이다. 2021학년도 수능부터는 매년 6명→1명→3명→1명 등 줄곧 한 자릿수가 배출됐다.
가채점 단계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만약 두 자릿수 만점자가 확정된다면 2020학년도 15명 이후 5년 만이 된다.
이런 탓에 서울 최상위권 의대에서는 동점자가 속출하고 한두문제로 합격 당락이 갈리겠다는 관측이 나온다.
'사탐런'(run) 현상에 상대적으로 까다로웠던 탐구 영역도 변수다. 과학탐구 응시자 수가 감소한 가운데, 과목별 최고 표준점수 격차가 벌어지면 대학별 반영 방법에 따라 수학 한두문제보다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전망이다.
문과 만점자는 몇명일라나
네
다만 이와 별개로 지방 의대에서는 증원 여파로 모집인원을 채우는 데 애를 먹겠다는 관측도 나온다. 예비합격자가 많아질 수 있거나 정시 이월을 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능 성적이 잘 나와도 의대 합격 여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예비합격 가능성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원서를 쓰는 수험생 입장에서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