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영 버리고 재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7024531
원래는 서울대 떨어지면 고려경영 가서 반수하려고 했는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등이 아니란건 알지만 꼴등은 더더욱 아니란걸 왜 인정하지 못하는데
-
잘자요 0
내 사랑
-
기숙사 낭만 2
룸메들이랑 몰래 과자먹는데 낭만 개쩐다
-
이성과 밤 1
자기 전에 꼭 이성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하지만 내 삶에 있어서 여자랑 사귈 기회가...
-
강대 질문 0
과탐수업 강사 바꾸고 싶은데 말하면 바꿀 수 있음?
-
살아있네 ㅋㅋ 이쯤 되면 강사 본인이 원할 경우 내년에 현강 복귀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음
-
진짜 충격이다 1
얼굴한번 본적없지만 너무 슬프네요
-
아이디어랑 커넥션 각각 몇주 걸리셨나요? 기생집 3점말고 4점만하고 아이디어 한다음...
-
평균적으로 공부못하는 애가 예쁨? 잘하는 애가 예쁨? 후자는 자기관리하자녀
-
메디컬 희망 XX 어문계열(인문계열)희망OO ㅈㄱㄴ
-
기계과, 전자과 희망하는 경기도 일반고 학생입니다 공동교육과정 물리학실험을 할지...
-
훌리<— 이새끼들 좆병신같음 ㅋㅋ 대학생활 좀만 정상적으로 해도 오르비 꾸준히 할...
-
기말 D-5 2
화이팅 해보자구
-
어떻게 하시나요..ㅜㅜㅜㅜㅜ하 믿었던 과목에서 뒷통수 후려맞으니까 정신이...
-
킥오프 워크북은 좀 어렵던데 워크북은 아이디어랑 병행해도 될까요? 아이디어...
-
유대종쌤이 감 유지용이 아닌 어렵다고 고1고2 기출 푸는건 도피라고...
-
캐르릉 11
쿠르릉 가르릉 으르릉 배홍동 3개 먹고 자야겟다흐흐 아침 미리 먹어버리기
-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어나니 점심때님ㅠ
-
그날 인류는 떠올렸다. 공포(恐怖), 그리고 굴욕(屈辱)을... 0
야레야레...와타시 괴물이 되어버린것이야..? 쇼가나이나...정답률 약4% 문제들을...
-
공통 11번까지, 미적은 27번까지 1도 막힘없이 푸는데 그 뒤론 안풀려......
-
분명 올해초까지는 보증거절까지는 안당했었는데 계속 거절 나온다.. 어떻게 바꿔야 할지 모르겠네
-
분명 재난(?)문자는 받았는데...
-
할복. 3
배고파서 사망
-
마시면은 오히려 더 졸리던데 나만그런가..
-
좀 충격적이네요…. 사는 거는 뭐고 삶의 의미는 뭘까요
-
산은 좀 넘은거같기도 근데 이번 수특은 좀 쉽다는듯
-
강의에서 현대소설 1세트 2등급 기준으로 5~6분 잡아주시는데 6분 안에 지문 다...
-
다들뭐하시나요 25
전 잠이 안와서 물2하는중
-
박광일 복귀함? 0
으으으음ㅁ…
-
하암 ... 친구가 학교에서 같이 인사이드아웃 보러가자해서 좋다고 했는데 우선...
-
김상훈 0
문학론 부록에서 고전소설 인물 파악 강의 따로 없나여..?
-
시발점 수1, 수2, 기하 본교재랑 워크북에 있는 문제들 막힘없이 풀면 몇등급정도 나오나요?
-
원래 정답률과 별개로 약간 비문학 풀듯? 푸는게 있었는데 확실히 찐 고수들 말처럼...
-
슬슬 찾아봐야 할거같은데 너무 어려운건 아직 좀 그렇고 적당한 난이도 + 분량으로...
-
개좋음..걍 요새 사나이 감성 노래가 좋음ㅋㅋㅋ
-
44434 7
6모성적인데 여기서 사탐으로 바꾼다음 올1컷하면 기적인가요?
-
작년 말부터 좋아하게 된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친구가 키도 큰 편이고, 성격도...
-
자 방갑습니다 8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
둘이 만나면…?
-
물리는 XX다 14
난 XX를 하고있다
-
6모 미적 4등급이라 확통런이 맞는거 같아서 오늘 확통개념강의 첨 들어봤는데 너무...
-
하늘도 우릴 축복하잖아~~
-
수학은 문제 푸는 방법 이런거 봐도 감을 못잡겠네.. 수학도 일관된 뭔가가 있나?
-
새르비는 화력이 옛날보다 약해진건가요
-
한 2시 3시까지 공부하고 5시쯤 자서 11시에 일어나는 뭐 이런분들…
-
나도 최면 걸릴래
-
육사 신청했는데 오늘 담임쌤이 불러서 개꼽주심 복도에서;; 자기한테 신청하는거 얘기...
-
동테 프사랑 너무 찰떡이라 놀랐어 사실 테인줄도 모르고있었어 프사 색 맞춤으로...
무리수인듯
고경되나요? 이점수
고대식 누백 0.14% 떠요.
아 아랍어대체가 되는군요
님 성적이면 노대 전장 받고 가실거에요....부모님께 부담 안끼쳐드리고 반수하시고 싶으시면 거기서 전장받고 하시는 방법도 있어요.
노대 전장이 뭔가요?
노량진 대성학원 에서 반수반을 6월에 모집할텐데 아마 님같이 성적 우수하신 분(국영수 등급 합 3)은 학원비를 전액 면제 해줄겁니다! 아 쓰고보니 학원 홍보같네 ㅋㅋ나 이 학원 다닌 적 없는데
ㅋㅋㅋㅋ아뇨 굉장히 도움되는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절대로 더 잘간다는 보장 없어요. 제발 반수하시길
ㅇㄱㄹㅇ
동생이면 패서라도 말림
세상일이 맘대로 잘 안되더이다
지금은 뭐 한국사 그거 좀
커버하면 무난할거같죠?
세상일이 그렇게 딱딱
계산처럼 안됩니다ㅠㅠ
아니 도대체 왜!!왜!!!왜!!!!고경이라는 좋은 학교를 버리고 쌩재수를 택하시는 거죠!
제가 보기에 님 평소 실력이시면 학교 다니시다가 반년만 맘잡고 공부하셔도 충분히 설대 가실거에요! 괜히 결과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불안정한 입시 때문에 님의 소중한 1년을 허비하지 마십쇼!!제가 정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이야기합니다!
님 댓글이 결정적이었네요. 감사합니다.
저주세요ㅠㅠ농담이고 님성적이면 반수하시는게 현명해보여요
내년에 더 떨어지지 않는다는 보장 같은 건 없어요...
고경가서 반수하세요 고경정도면 걸고 할 가치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좀 아닌것같은데..
해도 무조건 반수입니다.. 수능장에서 진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요..
글쓴분심정 100번이해함 ㅇㅇ 고대는 학교로 보이지도않으실텐데 그래도 쌩재수하시면 끝에가서 지치기도쉽고 성적이 본인원하는학교가기에 많이부족한게아니니깐 학교걸어두고 심리적안정+더큰물에서 놀아보고 반수하시는게나을듯 학교 등록금아까워도 1학기때 국장신청하고 하면 반수이익생각하면 다니는게 나아보여요
수능처럼 변수가 많은 시험에서 더 떨어질 일이 없다고 어떻게 장담하시는지; 하실거면 반수하세요 제발ㅜㅜㅜ
내년 수능에는 한국사가 가로막을 일이 없는 대신 언수외 컷이 더 증가하겠죠. 그거 감안하시고, 자신있으면 하세요. 저도 재수했는데 중요한건 자신감, 배짱인거 같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더더욱 그러한듯 합니다
고경가쇼. 쌩재수보다 심리적으로 안정댐
삼수해서 고경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그정도 성적이시면 공부 몇백시간 더한다고 실력이 많이 오르진 않으실거에요
만약 지금 수능 100번 봤을 때 80번 서울대 경영학과 들어갈 성적 받으실 실력이시라면
쌩재수 한다고 해도 83번 84번 까지밖에 못올라가지 그 위로는 안올라가실거에요
수능이라는게 약간의 운이 개입될수밖에 없으니까요
저도 삼수 내내 성적이 비슷했거든요
삼수 끝나고 생각해봤더니 현역때나 2년 더 공부한 때나 수능 실력은 거의 차이가 없더라구요
이미 실력은 충분하신것 같으니
고려대 오셔서 1학기땐 대학생활 천천히 즐기시다가
2학기때부터 감잡는다는 느낌으로 시작하셔도 충분하실거에요
입시사이트인데 한 명이라도 더 재수하게 만들어서 자리를 남겨야지 이사람들이.. 너무 착한거아닌가
만약에...만~~약에 내년에 고경 점수 안나오시면.... 정말 마음이 미친듯이 쓰라릴 겁니다. 고경이면 정말정말 좋은학교구요.. 오르비에서도 반수 의견이 압도적이라면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반수 아니면 그냥 다니세요
수능은 모의고사와 다릅니다
저희형 고딩동창 고대정경 버리고 재수해서 서울대정외과 갓음 자신잇으면 하셈
모두가 노일때 예스를 외치시는군요 ㅋㅋ
이번에 만점자3명나온 학교인데 저런 사례많이 봤기때문에
갓산고...
거긴 예외로..
고경인데
어그로인가..
그런 건 아닙니다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릴게요. 친척들 사이에서 진지하게 의논되고 있던 문제라서요..
집안 학벌이 지리나 보군요
?ㅋㅋㅋ 그건 아니에요. 제가 모의고사를 397 398 400 이런식으로 맞다보니까 다들 기대가 높아지신듯..
올해 모평 난이도 감안하면 수능 ㅈㄴ잘보신거에요 저도 작년 6 9 각각 수학 하나씩틀렸는데 수능때 국어 88맞고 산화함 수능은 독립시행입니다 절대 다시한다고 더 잘보는게 아니에요
저도 모의고사 390점대 나왓는데 수능 국어는 88이에요
볼것도없이 반수
수능전까지 한번도 안틀리다 수능때 하나씩 틀리는건 특이한 경우가 아니에요 수능은 한방싸움입니다 모든일이 뜻대로 되지는 않아요...
그 친척분이 요즘 수능 기조를 잘 모르시거나, 글쓴분을 싫어하거나...
전자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ㅎ
무조건, 120% 반수입니다. 절대 반수!!
ㅋㅋㅋㅋ설마 전자겠죠 친척분들이 그동안 얼마나 많이 도와주셨는데
은근히 삼촌 외삼촌 이모 고모들 자기 자식과 비교해서 잘되면 질투많이합니다.
무조건 반수하세요
재수하는순간 님 신분은 재수생인데 반수하시는순간 고대생입니다. 더떵떵하실거에요.
수능올1등급받은 재수생이고 올4등급재수생이나 똑같은재수생으로 취급받습니다. 어디가서 은근무시당하면 그것도 신경많이쓰여요 그때 수능성적표 들고다닐겁니까? 고대학생증하나면 게임오번데
개인적인 소망으론 재수하셨으면 좋겠네요. 추합 나비효과 장난아닐듯.
저라면 반수합니다.
쌩재수는 진짜 아닌듯 자살행위
제가 아는 형님은 이과신데 14수능 후 고의버리고 재수.. 15수능 역대물이라 망했네요
제동생이면 반죽여서라도 등록시킴
ㅁㅅㅈㅇ고??
그냥 고경 다닐듯
20대 1년 너무 아까움
재수나 반수를 안한다고 가정하면
고시를 하더라도, 그냥 고대 다니면 고시를 준비할 1년이 더 생기고
취업을 한다면 1년 일찍 할 것이고
학벌이 발목 잡을 일은 없을터인데, 잘 생각해보세요
ㅈㅅ역대최악의점수가님실력임 그동안쉽게나온거지 특히교육청모의고사는신경쓰지도마셈
걸어두는게 낫습니다. 하지만 주변 친구들 봤을 때 반수는 성공 확률이 매우 낮더라구요. 의지가 강하시다면 학교는 다니시되 1학기부터 바로 공부하세요. 6개월동안 수능공부 안하면 2학기동안 잊어버렸던 기억 되살리는 데에 그치고 맙니다.
님 무조건 반수하세요 아니 님성적이면 저같으면 무휴학재수합니다. 솔직히 수능날 어떤천재지변이 일어나서 변수를 줄지 아무도몰라요..
또 예를들어 님께서 연애를 시작해서 흐트러질수도잇고요
제생각에는 무휴학재수 하는게 가장좋을거같고 최소 반수하시는게 나을거같아요
사실 님상황 딱이거죠.. 재수서울대랑 현역고대경영 비교해서 이성적으로는 재수서울대가 결코 나은선택이라는게 아닌걸 알면서도 이때까지 서울대 아니면 학교로 보이지도않을텐데 감성적으로 자꾸 미련이 생기고..
학교생활하시면서 고대경영도 나쁘지않다는거 점점 느껴지고 구지서울대를 갈이유가없다고 느껴지면 그야말로 1년버는겁니다.
서울대 물론 우리나라 최고의대학이죠
그러나 법인화되고 농어촌 대량으로 뽑고하면서 입결낮은 학생들도 대거들어오다보니 응답하라1988시절처럼 서울대>>연고대 이런시대는 지낫습니다. 요즘은 서울대>=연고대 이정도로 보죠
친척분 최소 슬하에 또래 자식있는게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