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서울 눈폭탄 117년만에 처음…식을 줄 모르는 ‘이것’ 때문

2024-11-27 22:30:15  원문 2024-11-27 18:36  조회수 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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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눈이 쏟아졌다. 한반도 북쪽에 정체한 차가운 저기압과 지난 여름부터 좀체 식을 줄 모르는 ‘뜨거운 서해’가 수도권에 ‘눈폭탄’을 떨어뜨렸다.

27일 기상센터에 따르면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은 이날 눈이 가장 높게 쌓였을 때 적설이 오후 3시에 기록된 18.0㎝다. 11월 일최심 적설로는 1972년 11월 28일(12.4㎝)을 제치고 1907년 10월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밤 내린 눈을 제외하고 이날 0시 이후 내린 눈만 따진 적설(일최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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