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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공부법고민 0
07현역이(최저러) 입니당. 이제 방학두 얼추 끝나가는디 국어공부를 시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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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좀 조용해지면 다시 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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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마음이 편함 그래서 시야가 넓어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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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한국나이로 30살입니다. 개인사정상 고졸로 살아오다 대학에 미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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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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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나요?? 후기가 아직 많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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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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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 오리온 모의고사 4회분이고 아예 뜯지도 않았어요 작년꺼구 26000원에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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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막 중학교 때부터 팔로우 누적되어있는데 난 딱히 쓸일이 없었어서 고3 막바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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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2입니다. 2학년은 경제 사문 3학년 때는 한지 생윤인데요, 제가 이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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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2
다들 행복하세요 제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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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도 안됐는데 풀렸다더라.. 원래 금방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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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t 풀커리 타는 중이고 인강민철 말고 다른 주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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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가 중대보다 추합 발표를 일찍 했잖아요 중대 제 앞번호 중 연대 추합으로 빠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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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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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우리가 4
괜찮은 시절에 만나 잘해줬다면은 우리 조금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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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정 2
명시임 ㅇㅇ….. 우울할 때 읽으면 너무나도 내 상황을 잘 반영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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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으로 되어있는 레어를 사면 약 20% 페이백 파란색으로 되어있는 레어를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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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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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타 글 관련해서 질문 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쪽지 받아주실 수 있는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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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글 메인갔네 0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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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철 T 너무 좋아서 콘서트 가서 싸인 받고 같이 사진 찍고 물리 특강 다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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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교육과정 기출>17 18 19 20 평가원=리트>>>>>옛기출이라 생각하는데 어케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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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못 마셔서 상대를 보낸다는 마인드 맥쏘사랑 복분자주 꿀주 마스터임 맛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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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0
임정환 리밋으로 사문개념떼고있는데 병행할 교재 추천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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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보이던 사람 아직도 많네요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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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으론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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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대로 끝날 수도 있을 것 같아 불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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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잡에서 3반수해서 간신히 설잡대 갔는데 여긴 그냥 ㅅㅂ 널린게 인서울, 명문대, 메디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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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역학 고수분들 1
단열된 밀폐 상자에서 진자가 흔들리다 공기 저항으로 정지하게 되면 열에너지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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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language ai 1차추합 얼마나빠졌나요...? 0
점공상 14명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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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추천좀 8
책읽고 싶은데 뭐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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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추합 발표났으면 최초합 합격증 못들어가나요 ㅠㅠ 0
캡쳐만 해놓고 까먹고 파일 저장을 안해놔서 그런데 최초합 합격증 조회 안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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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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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뱃 나왔다 2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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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전에 그냥 소주 반병 통째로 마셨거든? 그래도 답이없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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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은평구에 서식하는 코괴물이 있다?! 삐쓩빠쓩 0
그런 괴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일 보시면 유링게슝을 외치시고 도망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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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실 친구가 나날이 주는 중 아 기구하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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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얼얼하네 0
진짜 희망 버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추합 많이도니 갑자기 희망회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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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앞vs 맨뒤(사물함하나더쓸수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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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안썻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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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차수열이 아니면 저렇게 2n을 n으로 막 치환하면 안 되는거죠? 정석적인 풀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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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가 썩어빠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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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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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겹쳐서 최소한 7시반에 나와야 하아아아아아 1교시만 아니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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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헤 1
헤헤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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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능부엉이씨 6
보다도 대학 못 간 초저능인은 에휴 내얘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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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s2 0
미적반 들을려고 하는데 s2에서 수1,2,미적한다고 하더료요 김성호쌤이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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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1
25/02/12 집중되든 안되든 일단 책상에 앉아있어보는데 집중 못할때는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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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요즘 의대생들 하도 학원판에 많다 듣긴했는데 그래도 면접 정도는 불러줄만...
낙지 탕탕이요!
탕탕특공대에서 따온 말입니다.
님은 싫어요
라고 할뻔
낙지 탕탕이 나도 안먹어봤어.
아 씨
하... 칼(이걸로 드립 치지 마셈)로 탕탕 치면서 의성어에서 온 말이에요.
어른
관계를 맺다, 혼인하다를 뜻하는 '얼-'이 있었는데 여기에 '-우-'가 붙고 중세에 존재하던 명사형 어미 '-ㄴ'이 붙은 것으로 추정됨.
그럼 전 아직 어른이 아니네요
어... 어원만 따지면야?
선생님은 어른?
아니요 저도 아니죠
탱글탱글
의성어라서요... 알기 어렵습니다
일단 탱탱하고 동글동글하다 해서 두 개가 혼효된 게 '탱글'일 겁니다.
미적분
미분+적분. '미'는 작을 미(微)인데 아시다시피 differential이라는 극소량 때문에 이런 명칭을 고른 거 같고, 적분은 뭐 리만합이나 인테그랄이나 쌓는 거니 쌓을 적(積)
너 나 안 본 지 꽤 된 것 앎?
한 음절이 어절이 되는 문장이 되게 신기하게 느껴지는 듯..
가장 길게 만들면 어떨까 싶네요 ㅋㅋ
이거 때문에 국국원에서 한글맞춤법 제46항 만든 건데 지들도 기준 ㅈ대로 정해서 좆같음 ㅅㅂ ㅋㅋㅋㅋ
어라 그러네요 ㅋㅋㅋㅋ
지옥의 맞춤법
정보)
더 못 가.(○) / 더못 가.(×)
잘 안 와.(○) / 잘안 와.(×)
늘 더 자.(○) / 늘더 자.(×)
"위의 예에서 ‘못, 안, 더’는 각각 뒷말 ‘가, 와, 자’를 먼저 꾸미는 것이어서 앞말과 묶이기 어렵다. ‘좀 더 봐’를 ‘좀더 봐’로 쓸 수 있는 것과 달리 위의 ‘늘 더 자’는 ‘늘더 자’로 붙여 쓸 수 없다. 이는 ‘좀’이 ‘더’를 먼저 꾸미는 것과는 달리 ‘늘’은 하나로 묶인 ‘더 자’를 꾸미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너나'는 가능하지만 '안본'과 '지꽤'는 안 될 듯
으악
부비부비
'비비다'의 옛말로 '부븨다'가 있었는데 아마 용언 어간이 의성어가 된 예일 거예요. 이런 경우가 꽤 있습니다.
의성어 중에 용언에서 온 게 상당히 많습니다. 주로 용언 어근에 접미사가 붙어서 형성되지만 접미사가 붙지 않을 때도 종종 있어요.
거칠다 - 거칠거칠
흔들다 - 흔들흔들
광어, 전어, 꽃게의 어원이 궁금해요
1. '광어'는 의미적으로는 '넙치'와 같은 뜻입니다. '넙치'는 '넓은 물고기'인데 광어의 '광' 역시 廣(넓을 광)입니다. 넙적하게 생겼죠?
2. 전어는 '錢(돈 전)'을 쓰는데 어원은 일단 민간어원뿐입니다.
"徐有榘의 ≪난호어목지 蘭湖漁牧志≫와 ≪임원경제지≫에는 전어(錢魚)라고 기재하고 “서남해에서 난다. 등에는 가는 지느러미가 있어 꼬리까지 이른다.”라고 하였고, 상인은 엄장하여 서울에서 파는데 귀천(貴賤)이 모두 좋아한다고 하였다. 또, 그 맛이 좋아 사는 사람이 돈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전어(錢魚)라고 한다고 하여 전어라는 이름의 유래도 언급하고 있다."라고 하는데 그렇지만 딱히 이러한 설명을 빼면 돈 전 자를 쓸 이유가 없어 보이긴 합니다.
3. 꽃게는 등껍질의 양쪽 끝이 꼬챙이처럼 튀어나왔다 해서 '곶+게'로 보거나 꽃처럼 새빨개서 '꽃+게'로 봅니다. 다만 의미적으로는 전자가 더 해석이 자연스럽습니다. 우선 '꽃'이나 꼬챙이를 뜻하는 '곶'이나 근대국어 시기 음절 끝에서는 곧=곳으로 발음되었는데 이 시기에는 ㅅ이 선호되어 '꽃'이든 '곶'이든 '곳'으로 쓰였습니다. 그래서 17세기에 보이는 '곳게'의 '곳'이 무엇인지 명확히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호사설에서 串蟹라고 하면서 꽃게의 생김새를 꼬치에 비유하기 때문에 원래는 꼬치를 닮은 '게'라고 보는 게 타당할 것입니다. 花蟹라고도 하지만 이는 아마 1음절의 '곳'이 '꼿'으로 경음화되어 나중에 꽃으로 착각하여 붙인 이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고마워요
캬 대라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