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는 왜 아무리해도 시간 단축이 안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69948637
고딩때부터 삼반수까지 국어 모의고사를 풀면 한번도 시간 안에 다 풀어본적이 없습니다
많으면 3지문 적으면 한지문 반 정도 항상 못풀고 일자로 밀었어요
화작은 진짜 기출은 거의 다 외울정도로 5번이상씩 회독해서 11-12분 컷 내는데 독서랑 문학은 아무리 해도 시간 단축이 안됩니다 그리고 푼 것들도 다 맞지도 않아요
몇년을 했는데 국어가 항상 4-5등급이에요 ㅠㅠ
이거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요 … 그냥 소설책 같은 걸 많이 읽을까요? 그냥 제 머리가 나쁜 걸까요?
*장난식 댓글, 비방 댓글 그냥 다 무시합니다 진짜 진지하게 심각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최종 승인…세계 10위권 항공사 탄생 3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인 EU 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
-
내신 4 극초 권장 이수과목 전부 다 수료했으면 bb 주나요
-
아무도 못 맞힌다는 게 내 피셜임뇨
-
일단 8학군 갓반이고 첫내신때 군기? 바짝들려서 국어 전교권찍고 2점초 한번 만든거...
-
좋아하는 애랑 좀 닮음
-
해군 육군 군수 8
27수능볼 계획입니다 공군은 커트라인이 너무높기도하고 3월에 입대하고싶어서...
-
최상위권들은 손해보는 시험이었지만 저같은 중상위권한테는 20수능급 황밸수능이었던 듯...
-
당일치기는 하지마라..
-
덕코좀..
-
비하하는게 아니라 현역으로 가려면 수시가 최고인데 수시에서는 내신이 절대적임...
-
혼자 여행 많이 다녀본 사람으로서 여행지 11시 도착 -> 점심식사 -> 산 등산...
-
제목 그대로입니다 팀플이 많습니까?
-
ㅅㅂ 9명이 하루 종일 쫒아다니고 서로 의심하면서 서로가 서로의 알리바이가...
-
시발련.jpg 4
씨발련
-
ㅈㄱㄴ 집 인터넷 핑 좀 느리던데...
-
커리큘럼 영상 보니까 시발점부터 해야할거같음 24수능 보고 나서 딱히 공부도 안...
-
님들 과탐하면서 뭐뭐 오개념이다 이러면서 싸우는 거 들어본적 있음?근데 이건...
-
프사추천좀 13
근데 미소녀여야함
-
호떡은 맛있당 17
-
귀여움 2
-
지구생명은 그래도 10만선유지할거같은데 물화는 ㄹㅇ 전멸할듯 특히 화학은 2만선까지 떨어질수도?
-
진짜 미친듯이 뛰었으면 바다볼 수 있었을거 같기도 하고.. 6
지하철 시간 보니까..
-
수능 영어는 2등급 나왔고 토익은 700 넘기만 하면 되는데 어느정도일지 모르겠네요
-
선택과목 응시자 비율
-
본인 특정할 수 있는 내용 다 까고 바로 유튜브 방송 on 한 다음에 고소협박...
-
고대교과우수까지 먹어버리네 인생쓰다 4.1이라 울었다 진짜 ㅎ
-
로입입니다.
-
맞팔 6
ㄱㄱ
-
피방가려다 그런 눈으로 어딜 가냐면서 통제당함
-
보면서 진짜 개쪼갬 유튜브인줄
-
구라져?
-
인생 개같네 진짜 하 근데 생각해보니까 난 그야 다닌 적이 없으니까
-
근데 이제 미적고자를 곁들인..
-
놀라운 사실 5
저는 오타쿠가 아니랍니다
-
레츠고 부산 6
특실 플렉스
-
봐볼까.. 근데 미사카 미코토보단 인덱스가 좋던데..
-
이거풀면저도적백이되는거맞죠?
-
사탐런을 하라는게 무슨말인지 수능이 끝나고 나서야 이해했습니다
-
ㄲㅂ
-
ㅇㅅㅇ?
-
안주면나울꺼임
-
예년보다 덜돌것같음
-
이게 과목 자체에 특성인 것도 있지만 공통에서 쓸 수 있는 시간이 너무 많이 차이남
-
그것은 바로 야성미의 송도캠퍼스 고대생들(특히남자)는 연대 국제캠퍼스에서 벌어지는...
-
이유없는 호의 1
오오타니선생님의 만다라트 계획표에서 영감을 얻어서 요즘 많이 베푸는중
-
어제 히든페이스 보러 갔는데 현우진 시발점 광고 나오더라 1
뭐지? 극장에 있는 성인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 수능을 보게 하려는 현우진의 빅피처인가
읽어야대는거를 의식해서 읽어야댐
저 그렇게 의식하고 푸는데 …
문학 읽을 때는 인물이랑 인물 관계, 인물이 느끼는 심정 체크하고 독서 읽을 때는 과정이나 순서, 개념 정의, 비교, 사례 적용 등등 체크하면서 읽는데 잘못 체크하고 있는건가요?
저도
국어누구들음
현역 때 강민철 들어봤는데 뭔가 안맞는 거 같고 혼자 풀 때 적용이 안돼서 그 이후로는 피램으로 혼자 해설지 보면서 독학했어요
난독이나 강박 있으신가요 제가 그래서요ㅜㅜ
음 … 난독은 없는거 같고 약간 다 꼼꼼히 읽어야한다는 강박이 좀 있는거 같긴해요 그냥 스무스하게 넘기는게 잘 안되는 것 같아요
국어도 재능의 영역인거같아요...
처음에 등급 낮은 사람들 공부해서 나중에 등급 쭉 올리는 거보고 나는 왜 안될까 맨날 이러고 있네요 ㅠㅠ
빨리생각하는 훈련 ㄱ
이건 어떻게 하나요…? 방법이 따로 있나요?
그리고 표면적으로 적힌 글자만 앍는게 아니라 읽은걸 직관적으로 납득 / 이미지화 하고 문장에 반응.. 하는게 필요해요 아마 강민철들으셨다니 이걸 안하실 것 같은데 ,, 국어 잘하는 분들은 다들 언급하는 부분이지만 가르치기란 너무 추상적이라 가르치는 강사는 잘 없습니다 김동욱 정도?
문장에서 중요 키워드 위주로 표시, 문장들 중에서 메인 흐름이 되는 문장들 <>, 그냥 적당히 납득하고 표시만 하고 넘어갈 문장들 (),[] 등등 표시해두고 그 지문을 그거에 맞춰서 강약조절하면서 읽어보세요 ,,
이걸 하면 글 뒤로 갈수록 속도가 엄청 빨라져요 문풀 속도도요 표시만하면 계속 돌아가야하는데 이미 한번 납득했으면 보자마자 ‘어 이거 아니잖아‘ 가 되거든요
이렇게 이해위주로 독해랑 표시랑 따로 또 같이 연습해서 결국 이 두 개를 동시에 쓸 수 있게 해야합니다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이렇게 풀어볼게요
저도
기억력이 안좋으면 시간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듯
ㄹㅇ
오 기억력이 안좋긴해요 … 금방 읽었는데 까먹어서 다시 돌아가서 복기하고 내려와요 ㅠㅠ 이건 어떻게 고칠 수 있는건가요?
딱 저임 이거
음.. 중요한 정보를 선별해서 머리에 남기는게 중요함 반대관계는 양쪽화살표로 흔적을 남긴다던가, 순서는 눈에 띄게 숫자로 매기거나 메모하면서 도식화 한다던가 하면 머리에 그나마 남음 그리고 지문을 너무 오래읽어도 앞부분이 기억이 안남 앞부분이 기억나려면 내가 읽고있는 이 문단이 이전 문단이나 주제랑 대체 뭔 관계길래 이 내용을 서술하는지? 약간의 궁금증을 가지는것도 필요한듯 사실 재능의 영역도 있긴 함
반대관계 화살표 표시랑 순서 번호 붙이는 거랑 문제점이랑 해결방안 연결 이런거 다 하면서 풀어요 ㅠㅠ
음.. 그러면 기억력이 제일 큰 문제일 수 있는데 저는 읽을때 옆에다가 몇줄정도를 묶어두고(사진참고)여기는 뭐에 대해 서술한 구간이다 이런걸 메모해둬요 그러면 까먹어도 복기하는데 조금 빠름
아 저도 이 방법 써봤는데 글씨 쓰는 시간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오히려 이렇게 쓰면 지문에서 막 휘적휘적 찾는 시간이 줄어드니까 글씨 쓰는 시간이 들더라도 이게 더 이득일까요?
네 그리고 전반적인 글의 흐름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문제로 바로 넘어가기보다 이렇게 글을 다 읽고 살짝 메모해둔걸로 내가 이런 글을 읽었지 하고 간단히 생각하고 넘어가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굳이 많은 말 안써도 단어 한두개씩만 빠르게 쓱삭 적어두면 되니까 시간대비 효과는 ㄱㅊ은거같음
저도 그랬는데 이해위주로 공부하니까 조금씩 오르더라구요
저는 이해위주로 하니까 지문만 읽을 때는 음 그렇지 ~ 하면서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막상 문제를 풀 때 세세한 선지 판단이 안되더라구요 ㅠㅠ
지문을 천천히 읽고 이해하는과정이 반복되고 쌓여야 가속도가 점점 붙는 느낌이들어욥
한 번 더 하실 거면 남는 시간 동안 책 많이 읽는 거 진짜진짜 추천
수능 지문 아니여도 그냥 책 많이 읽는 것도 도움되나요? 지금부터 겨울방학때까지 계속 책만 읽어볼까 고민중입니다
네 그냥 본인이 여러 분야 읽어보고 제일 재밌는 장르 잡아서 계속 읽으세요 최대한 많이
제 친구는 좀 장편인 인터넷 소설들?(요즘 유행하는 인소처럼 단편에 질 떨어지는 거 말고) 많이 보는 애였는데 국어만 진심 남다르더라고요 공부 하나도 안 해도 시간 남고 90점 밑으로는 떨어진 적이 없고... 일단 글을 많이 읽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아하 조언감사합니다 좀 쉬는 김에 책많이 읽어야겠네요
그리고 국어라는 게 진짜 습관에서 나오는 과목인지라... 본인이 어떤 습관이 있는지를 아셔야 할 것 같아요
이해가 안 되면 몇 번이고 계속 읽는다거나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진다거나 그런 거
근데 저 초딩때부터 책 정말 좋아해서 많이 읽었고 중고딩때는 바빠서 자연스럽게 책을 놓게 됐거든요…?
다들 좋아하는 만화책도 싫어하고 두꺼운 줄글책만 좋아해서 초딩때 이런책들 엄청 읽었었는데 왜 이런걸까요? 중고딩때 안읽어서 퇴화된걸까요 ㅠㅠ
그럴 확률이 큼...ㅠㅠ 저도 그랬어요 고딩 되면서 책 안 읽고 유튜브랑 릴스만 보니까 퇴화한 것 같기도 하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읽는 글만 읽으니까 현타도 많이 오고... 지문을 읽으면서 그 사실들 속에 숨어 있는 재미 요소?를 찾고 흥미를 느껴야 이해를 하는 건데 전혀 느껴지지가 않더라고요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서 글에 흥미를 느끼면 국어 지문을 봐도 재미 붙이고 잘하실 수 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ㅠㅠ 삼반수 망하고 심란했는데 다시 한번 제대로 계획을 세워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책은 얼마정도 읽는게 좋을까요? 예를 들면 일주일에 한권…? 정도?
그냥 뭔가 일상속에서도 글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해야함 저는 심심할때 소설읽고 그랬음 그리고 진짜 별 의미없이 푸는 실모에서도 의식해가면서 내가 배운 스킬 하나하나 신중히 적용해가면서 푸는 연습을함 실전에서도 무의식적으로 나올 수 있게 ㅇㅇ..
국어라는 과목은 진짜 꾸준히 잘하려고 노력하면 어느순간 깨닳음이 오는 과목이 맞는듯 수학이나 타 탐구과목이랑 비교해서 원래 결이 좀 이질적인듯
저도 꾸준히는 했는데 왜 안될까요 ㅠㅠ 진짜 이정도면 제 머리가 문제가 아닐까 의심되네요 …
꾸준히의 기준이 뭔가여
매일 풀기요! 물론 수능 끝나고 다음 해 넘어갈때 겨울방학쯤에는 안풀었어요 … 다시 3-4월부터 꾸준히 시작했어요
5개 이상 답변이 안 달아져서 여기다가)아이고 ㅠㅠ 삼반수라니 마음이 아프네여...
일단 처음에는 이 책 한 권을 다 읽는다는 생각으로 틈 날 때마다 읽는 거 추천해요
할 거 없을 때 폰 봐야지 하는 것보단 책 몇 장 더 읽는 걸 추천하는 정도? 좀 유난처럼 느껴질 수 있겠지만 이동할 때 책 보는 것도 사실 좋은 거예요
아핫 감사합니다!! 책읽는거 습관 들여볼게요
와 저도 딱 이 상황인데 ..ㅜ 혹시 한 번 더 하실 건가요..? ㅠㅠ 또 한다 해도 국어 극복 못 할 거 같아 걱정이네요..ㅠ
저도 아직 확정은 아닌데 너무 아쉬워서 아마도…? 한번 더 할거 같긴해요 ㅠㅠ 사반수가 진짜진짜로 마지막 …
저도 진짜 똑같은 상황이에요 ㅜ 결국 올해도 극복못하고 5등급이네요.. 전 걍 인정하고 뜰랍니다.. 재능 맞는거같아요.. 별짓을해도 안오르네요..
ㅠㅠㅠㅠ 진짜 1,2등급도 안바라고 3등급이라도 받아봤으면 좋겠네요 … 아니 그냥 지문 한번씩만이라도 다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 길이 아니라고 판단이 되면 빨리 뜨고 다른 길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저랑 완전히 똑같으신 분 계시네요 N 숫자가 압도적으로 큰데 국어가 독하게 안 오르길래 원인을 분석해 보니까 이해력 부족/기억력 부족/무의식 독해 등등 다양했어요 그래서 여기 적혀있는 댓글처럼 평소에 독서를 많이 하셔야 합니다 저는 독서 좋아해서 2주에 한 권이나 한 달에 한 권 문학/비문학 가리지 않고 읽으려고 했습니다 다른 건 안 하셔도 독서는 무조건 하루에 수능 때까지 1-2시간 시간 내셔서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효과 의외로 크실 거에요 그리고 이해 안 가는 내용이나 단어 있으면 따로 기록해 놓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책읽기 열심히해볼게요
문제점은 국어지문을 음미해서그럼
프린터가 스캔뜨는거처럼 눈으로 스캔하고 머리로 정보가 입력되는 함수적기계인거 처럼 읽어줘야됨
이게 어떻게 되나요 ㅠㅠㅠ 스캔뜨기라 ….
상당히 공감이 됩니다.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ㅠㅠㅠ
읽는 속도의 문제가 해결되는 날이 오더라도,
말도 안되게 많이 틀리게 될 수 있습니다.
맞아요 … 꼭 시간안에 풀고 싶어서 엄처나게 속도내서 풀어본 적 있는데 이러면 오히려 엄청 틀리더라구요
https://orbi.kr/00069576798/%EB%82%B4%EA%B0%80%20%EA%B5%AD%EC%96%B4%20%EC%A0%90%EC%88%98%20%EC%98%AC%EB%A6%B0%20%EB%B0%A9%EB%B2%95(3%EB%93%B1%EA%B8%89%EC%9D%B4%ED%95%98)
함 봐보세요... 저는 기억력이 금붕어라 독서가 취약해서 한 문단 읽으면 바로 문제 풀러 가요 한 문단씩 읽으면서 키워드에 동그라미 치고 이해하고 바로 판단 가능한 선지에 쭉 ox 쳐놓고 다음 문단 들어가요 그리고 독서랑 문학이 각각 몇분 정도 걸리세요? 푸는 순서는요? 뭔가 본인 스스로 메타인지가 안 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지문이해가 되는데 선지에서 막히는 이유를 더 고민해보세요
감사합니다 꼭 읽어볼게요!
국어만 잘했던 사람입니다...
윗분들도 많이 말씀해주셨지만...
정말 쓰레기같은 글 아니고 글만 온전히 쓰인 형태라면 아무거나 읽어보세요. 소설도 괜찮고 아무거나요.
글을 눈에 읽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디지털 디톡스도 좋아요. 유툽 쇼츠같은거 특히요...
적는걸 시간아까워하지 말고 적으세요. 간단한 요약도 괜찮아요. 예를들어 문단 옆에 작용기전:A->B->A이다 이런식으로요. 그러면 이해도 훨씬 빠르고, 습관붙으면 요약도 빨라요. 지문 안에 간단한 표시 백날 해봤자 되돌아왔을때 빠르게 캐치하는 능력이 부족하면 소용없어요.
한문단씩 읽고 문제푸는거는 비추고, 돌아오기 편하게 마련해 두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책 꾸준히 읽고 요약 연습해볼게요
제가 읽는 속도가 정말 느린데도 시간이 남아요.
전 지문읽는데에 많은 시간을 쓰지만 정확하게 읽으면 선지 해결은 몇분 안걸려요.
시간 부족한 사람 특징이 글도 오래 읽고, 문제보고 다시 글 갔다가 다시 문제보고 와리가리 하는데에 시간을 쓰는데 한번에 읽고 한번에 푸는 연습을 하는게 좋아요
와 … 맞아요 글을 읽는 속도가 엄청 느리다기보다는 선지판단할때 지문 계속 돌아가서 다시 읽고 왔다갔다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아요
화작 11분컷 하시는게 시간이 부족한게 의외인데요??
화작은 발췌독 하세요?? 전 화작 아무리 빨라도 15분이였는데...
아니요 저는 발췌독 절대 안합니다 독서문학 속도가 엄청 느려서 화작이라도 10분내로 풀어보자! 하는 마인드로 진짜 하루도 빠짐없이 화작을 매일 풀고 오답했더니 지문 읽으면서 문제 나올게 눈에 다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거 표시해두고 읽으니까 문제 풀때 바로바로 슉슉 풀리더라고요 기출 한 10년치꺼 5번 이상씩 푼거 같아요 그리고 어려운 엔제들도 중간중간에 끼워서 풀었어요
진짜 빨리풀때는 9분 안에 푼적도 있어요 ㅎㅎ
화작 인강 따로 안들으셨나여?? 전 15분 밑으로 절대 불가능하던데... 팁좀주세여...
넹 저 인강도 따로 안들었어요
팁이랄게 별로 없어요 ㅠㅠ 그냥 많이 반복해서 풀어서 문제 미리 안읽어봐도 지문에서 답이 보이게 만든다…? 이거인거 같아요
사실 저도 한참 안풀다가 갑자기 풀면 17-20분까지 나오기도 해요 화작 제일 처음 풀때는 심지어 23분까지도 걸렸었어요 많이 풀고 기출분석 꼼꼼히 하루도빠짐없이 매일 하시다보면 훅 줄거에요!
감사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지문에 막 정보 표시하고 그러는거 줄이고 머릿속에서 문단별 내용 정리 하는거 연습하니까 확 줄었음요 이걸 막판에 깨닫고 2에서 1로 확 올렸음
머릿속에서 문달별로 내용 정리하는 건 어떻게 연습하나요??
딱 독서지문 펴놓고 팔짱끼고 눈으로만 읽으면서 문단별로 주요내용 1. 2. 3. 이렇게 머릿속에서 포인트잡고 정리해보는거에요. 주요내용을
대충 뭉텅이로 나눠서 범주화하는 느낌. 이렇게 하고 손으로 적는건 진짜 핵심포인트나 출제 포인트 문장에만 밑줄치는 정도로 끝내면 머릿속에서 내용 휘발되는 것도 적고 집중력도 높아지는 느낌? 물론 이렇게 머릿속에서 정리해도 내용이 다 완벽하게 기억에 남을리는 없으니 읽는 도중에 앞으로 되돌아가서 다시 보고 차분히 정리하는거 반복. 저는 이거 하면서 속도뿐만 아니라 되돌아가서 문장연결하는 것도 동시에 늘었음
아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