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왜가는지 이해못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69710974
이해가 안된다면서
그노력할거 스카이 or 해외대 가서
본과공부하듯이 하루에 4시간자면서 몇년 노력하면
스타트업같은거 성공하고 리워드가 훨씬 좋은거 아님?
이런얘기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1. 직장인으로 의사들의 '평균' 기대소득을 얻으려면 최소 임원급이 되어야 함
2. 창업을 성공하려면 엄청난 운과 노력이 필요함
1은 아는분들이 너무 많은데
2는 감을 못잡는분들이 많아서
다른분의 강연영상으로 대신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게 웬 꿀 가볍게해봐야겠당
-
참고) 동생 중딩임 아니 진짜 이거 어케 수습함? 도저히 모르겠음 1. 동생이...
-
내년에 이렇게 응시해야디
-
잠 어떻게자요 0
하 내일 졸게ㅛ디 수면패턴 왜맨날이모양이지 눈감자마자 자고싶은데 지금시간에 물어보면...
-
쵸단이랑 원하늘이랑도
-
언젠가는 가야할 흐름이야
-
무물 16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
국어 평소에 사설 실모나 월례 모평은 1컷은 거의 뜨는데 수능장만 가면 3으로...
-
이유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겟습미단 평반고 내신 1.65정도고 내신 화생지인데...
-
내년 과탐이 나을수도 있지않을까 사탐 너무 꿀통소문나서?
-
다들 진학사 칸수가 짜네 칸수가 떨어졌네 어디 학교를 가네 그러고 있을때 나혼자...
-
연대 국문과 졸업하고 어떻게해서 넥슨들어간거임?
-
이 사기꾼들아
-
밤은왜무한할것같지
-
54 100 2 98 96 봤다 이분 뭐임.. + 89 96 2 45 92 이분은또머임..
-
잠이안옴 겜할당량채워야됨 ㅇㅇ
-
모 커뮤는 의사 끌어내리기 진심이던데 그거 보먄 무슨 생각 듬??
-
도와주십쇼 0
숭컴 숭전 숭컴은 간판이라 가고싶음 숭전은 컴공이 호불호 많이 탄다는데 적성에 안...
-
사랑을 듬뿍
-
지금 생각해뒀던 곳 중에 6칸 그 이상은 없는데.. 울고싶다
-
신기하네
-
웬만하면 상경 계열 목표로 하고 있어요 입결 자료가 너무 없어서 어디까지 지원해볼...
-
내 바로앞에서 끊기거나 막차타거나 …
-
내 인생 최초의 대학 합격증이 나오겟구나 반가워 외대야
-
그러나 그 정의는 널리 쓰이지 않았다 나는 순간 그릇을 던지고 미친 듯이 웃기 시작했다
-
5명 뽑는 극소수과고 실제지원자 28명중에 2등 전체지원자 154명중에서도 2등임...
-
확통런 고민 3
삼반수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데 미적 15 20 21 22 27 28 29 30틀...
-
계엄한지 2주 넘음
-
2개씩 투표 가능합니당 아주,인하,세종은 낙지 기준 6~8칸 건대는 5칸입니다...
-
지금은 뭐하고지낼까
-
김동욱 언매 체크메이트 플러스는 어느 정도 수준임? 3
걍 기출 모음임? 아님 N제급임?
-
수학 현강 ㅊㅊ 0
3~4월까지 뉴런 끝내고 현강 가려는데 이 시즌엔 뭘 하나요? N제? 손승연쌤...
-
떠납니다 23
어차피 내년도 한두명 정도는 수능 봐줄 것 같으니 이것저것 얻어갈 것도 있어서...
-
방탈출 카페에서 쪼그려서 움직이는 파트 있었는데 거기서 거의 15분동안 계속...
-
맨날 군대 가는꿈,원서접수 깜빡하고 못하는 꿈,시험 망친꿈,국어 망친꿈,수능 날...
-
엔수 질문 0
수험생활할때 중간에 밥먹어야한다던지 뭐든 모종의 이유로 독서실 벗어나게되는순간 심장...
-
다들 어디감 6
-
시급 얼마까지 투자가능? 지금 이쁨+나랑 잘맞을거같은 수업방식 vs 가격 저렴+학벌...
-
국수 4등급이면 재종이 맞을까요 아님 독재가 맞을까요 1
군대에서 공부하느라 시간 투자를 못했어요,,,
-
오노추 10
!광발작주의!
-
둘 다 내신 때 1등급 킬러까지 건드려봣지만 생1: 상크스 완강, 그치만 정답률...
-
모집인원이 이렇게 바뀔수가 있음?? 이럴땐 지원하면 안되나
-
텔그 서울대 2
확률이 아무리 봐도 말이 안되는데 지금 개짠거 맞죠?? 아니 표본이 안들어왔다 해도...
-
오르비 안해야함?
-
둘다 원하는과가 아니여서 취업 잘되는데로 가고싶은데 어디가 나을까요 빵 혜윰...
-
ㄱㄱ
-
죄없는 문붕이 자리하나 뺏는다
-
지금 거의 2주째 6칸 유지하고 있는 학과 있는데 연말되면 ㄹㅇ 무조건 칸수...
-
미세스 그린 애플 - 되면 친구랑 같이 가기로 함 켄시 - 이하 동일 근데 티켓...
어디든 가서 의대공부량만큼 혼자 공부하면 성공하는 건 맞는데 문제는 그게 사람의지로만 잘 안된다는거지
의대공부량만큼을 투여해도 좋겠다 하는 확신을 가질 방향성을 찾는것부터 어렵습니다.
뭐.. 그거야 그렇죠 자기가 뭐에 재능있고 뭘 좋아하는지 찾아내는거부터가 쉽지는 않으니
근데 의대 갈 정도의 머리면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도 되지 않음?
1. 의대 갈 정도의 머리가 생각보다 그렇게 대단한 머리가 아님
2. 의대 갈수있었는데 안갔으면 평생 의대의 '평균' 소득에 대한 비교를 안할수가 없게됨
내말은 그 정도 머리면 굳이 열풍에 안 올라타고 본인 주관대로 살아도 되지 않나 생각함 열풍은 나같은 사람이나 재는게 아닌가해서
본인 주관대로 사는 댓가 (낮은 경제력)은 왜 당연히 감수해야되나요?
솔직히 낮은 경제력이 월 300받고 일하는건 아니 잖음
나랑 똑같은 성적받던애가 의대가서 2천 3천 버는데 나혼자 여기와서 700벌면서 현타 안오기가 쉽지않습니다.
하이닉스 블라보면 영끌 1.7~2.7까지 가던데
세전이구요, 그정도면 세후하면 대~충 반쯤 치면 실수령 됩니다.
각종 복지까지 생각하면 심하게 차이난다고 생각하진 않음
그렇게 믿고 살기만 한다면 다행인데 주변에 의사지인이 있어서 사실을 안다면..
이건 내 주관인데 요즘 의대생 의사들이 지금 우리가 바라보는 의사들(기성세대?)만큼의 기대수익을 갖음?
메디컬글 쓴사람으로써 하닉이랑 메디컬이랑은 차이많이남
하닉상무랑 만년폐닥이랑 비교할만할듯
의대 갈 머리 개조아야 하지 않나요..아닌가
공대에서 페이의사급으로 잘 나갈 머리보단 훨씬 나빠도 됩니다
의대생들 공부 노력 엄청엄청 많이 하는 거 맞는데,
의사는 그 노력을 하면 사실상 "실패 리스크"가 거의 없는 수준에서 초 고소득을 보장합니다.
하지만 서울대 어떤 과를 나와도, 거기서 어떤 노력을 얼마나 많이 해도 평범한 페이의사급으로만 잘 나가려 해도 큰 실패 리스크를 항상 지게 됩니다.
본과공부하듯 뒤지게 공부해 봤자 스타트업 도전하면 폭망하고 쪽박 찰 확률이 참 많이 높죠.
실패 리스크를 안 지는 쪽으로 나가면? 그럼 의사보다 훠~~~~얼씬 못 버는 거고요.
고소득 도 중요한데 그 만큼 중요한게 안정성입니다.
전문직의 가장큰 메리트는 하방 보장성에 있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