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부채만 약 203조...“전기요금 정상화 필요해”

2024-10-14 15:36:36  원문 2024-10-14 13:20  조회수 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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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전력망 투자 재원 마련 및 전력 생태계 지속성 확보를 위한 요금 정상화를 추진하겠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14일 전남 나주시 한전 본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전 등 전력 공기업과 에너지 공공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전력망 적기 확충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며 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 사장은 "범국민적 에너지 효율 개선 및 기술 혁신을 위한 가격 시그널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며 "원가를 요금에 합리적으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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