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어강사 구성연입니다.^^(예열지문^^)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69445601
TheCAT’sEye(예열지문).pdf
TheCAT’sEye(예열지문)(손글씨).pdf
안녕하세요, 영어 강사 구성연입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험장에 들어갈 때 가져가면 좋을 예열지문을 가지고 왔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셔서 영어 시험 볼 때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1. 글의 흐름을 반드시 잡는다.
2. 지시사와 연결사의 흐름을 꼭 잡도록 한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7번 순서 문제(정답률 35%)
Clearly, schematic knowledge helps you ― guiding your understanding and enabling you to reconstruct things you cannot remember.
(A) Likewise, if there are things you can’t recall, your schemata will fill in the gaps with knowledge about what’s typical in that situation. As a result, a reliance on schemata will inevitably make the world seem more “normal” than it really is and will make the past seem more “regular” than it actually was.
(B) Any reliance on schematic knowledge, therefore, will be shaped by this information about what’s “normal.” Thus, if there are things you don’t notice while viewing a situation or event, your schemata will lead you to fill in these “gaps” with knowledge about what’s normally in place in that setting.
(C) But schematic knowledge can also hurt you, promoting errors in perception and memory. Moreover, the types of errors produced by schemata are quite predictable: Bear in mind that schemata summarize the broad pattern of your experience, and so they tell you, in essence, what’s typical or ordinary in a given situation. [3점]
① (A) - (C) - (B)
② (B) - (A) - (C)
③ (B) - (C) - (A)
④ (C) - (A) - (B)
⑤ (C) - (B) - (A)
이 문제의 정답은 "⑤ (C) - (B) - (A)"였습니다. 이 문제의 경우 만약에 틀린 다면 다음과 같은 이유로 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1. 많은 학생들이 (B)를 앞으로 두는 치명적인 실수를 많이 하는데요, 그 이유는 "normal" 이라는 단어의 의미(정상적인)에 너무 많은 의미 부여를 한 나머지 "ordinary, typical, normal"을 이 글에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흐름(error)을 못 잡아서 오답을 고르는 그런 경우
2. 즉, (A), (B), (C)가 다 도식적 지식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고 있으므로 주어진 문장의 긍정적인 면을 반대로 해주는 접속사인 "But"이 나와야 하는 (C)가 먼저 나온 후, (C) 뒤의 "what's typical or ordinary"를 (B)에서 "this information about what's normal"로 받아야 하므로(당연히 부정을 부정으로 그대로 받으므로 therefore 가능) (B)가 그 다음에 와야 하는 것을 모르는 경우
-> 의외로 1등급 친구들이 "연결사"보다 "지시사"를 못 봐서 순서와 삽입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this information about what's normal"을 해석하면 "무엇이 정상인지에 대한 이러한 정보"라고 해석되므로 normal과 같은 말 다른 표현의 언어가 앞에 있었어야 하는데 주어진 문장에는 없다는 점을 detail 하게 못 봐서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마지막으로 (B)의 마지막 부분에서 "don't notice -> gaps를 채운다"라는 표현을 보고 (A)의 Likewise를 봤을 때
don't notice -> gaps를 채운다
Likewise(마찬가지로)(첨가 - 대상 다르고 동사 관계는 같음)
(A) can't recall -> gaps를 채운다
라는 논리적인 부분을 놓쳐서 틀리는 경우
이 3가지의 경우가 하나라도 작동이 안되면 틀리는 문제였기 때문에 상당히 꽤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1. 요즘은 흐름을 강조하므로 끝까지 글을 읽도록 하자.
2. 단어에 의미 부여 하지 말자! -> 그 단어의 의미가 맥락과 흐름에 따라서 같은 단어라도 긍정 또는 부정의 흐름으로 쓰일 수 있다.
이 두 가지를 꼭 강조하고 싶습니다. 수능 때 좋은 성적 꼭 나오세요.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지하게 나보다 못본놈이 없군 다들 성불하겠네 축하함
-
같은 라인 인문에서 공대로 옮기는 거 의미 있을까요?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건동홍
-
만족할줄을 알아야지 ㅉㅉ
-
하 공통 1틀인데 미적 27부터 30다틀려써요... 27 29 계산실수ㅠㅠ
-
88이 너무 많이보이는데
-
우리는 8시 5분에 바로넣음
-
2025: 킥킥
-
백분위 기준 국어 92 수학 93 영어 4등급 생윤 99 사문 88 대학 어디쯤 갈...
-
씨발….
-
대성마이맥 들어가보니까 사탐과탐 강사들은 벌써 통사통과 준비했네.... 0
12월에 개강 이러네 진짜 바쁘게들 사신다 대단함
-
된다면 어디까지… 백분위 언매 92 미적 85 영어 1 한지 98 (67) 세지...
-
여기도 지뢰 몇개 설치했으면 ㄹㅇ 22지2 소환술 시전까진 가능한 수준 아니었나
-
올해 수능장썰 2
ㄹㅇ 본인이 감독관운이 좋은지 2년연속으로 정상적인 사람들만 들어옴..... 진짜...
-
씨발 말안되는데
-
수학 올해 커로 찍었는데 어디쯤 갈 수 있을까요? 중경외시 안될까요..ㅠ
-
실수만 안했으면 2등급 노릴만 했을텐데 8점 날려 먹으니까 3컷으로 확 떨어져...
-
실제로는 1800쯤되나
-
본인 문과 국탐 4등급 영어는 4아니면 5 수학은 안 써와서 모르겠지만 아마도...
-
문제도 기억안남 분명히 잘푼거같았는데 ㅅㅂ;;
-
근데 의평원 탈락은 제발 해줬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 부실대학 출신들이 의사하면...
-
감사히 다녀야겠다
-
6장 전부 의대 썼는데 한 곳은 1차컷 당했고 어제 과탐 결과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
궁금
-
진지하게 삼반수 생각 중입니다. 탐구만 커버하면 충분히 오를 수 있을 거라...
-
부산대 화공/기공/전기전자같은 메이저 학과 가능할까요? 하 화학을 고른게 진짜 천추의 한이네요 ㅜㅜ
-
내신은 1점대 후반
-
궁금..
-
물리 44 2
최저때문에 고민인데 물리 44 1안뜨겠죠..?
-
ㄹㅇㅋㅋ
-
개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이씨발ㅋㅋㅋㅋㅋ
-
서바 고정 92 96 받고 7 9 10 96 받아서 2
백분위 99는 받을줄알았지 시발... 22번 29번 실수는 대체 뭐지
-
52만명이잖아
-
노인정불펜 ㅋㅋ
-
저거보다 더 내려갈수 있을까요?
-
등록금 내야함?
-
전 과목 다 사설에서 어딘가 본 문제들 같음 ㄹㅇ 작수 할매턴 수학 22마냥 허를...
-
뒤지게 억울하다 0
진짜 탐구 현역보다도 낮게 나왔다 논술 다 최저떨이고 남은 하나 불태워야겠다
-
제가 시험끝나고 수험표를 분실했는데 수험번호알수있는방법이있나요 미치겠네요ㅜㅜ
-
성적변화 12
고려대 세종캠 불합격 - 광운대학교 전화추합 - 경희대 외대 교대 합격 - 고려대...
-
가채점 실수 1
미적분 14번 4번이라고 시험지에 체크한 거 확실하고 16번에 7이라고 쓴 거...
-
언매91원점수 확통81원점수 영어2 세지99 사문96 성대 인문 가능한가요..?...
-
07년생 덤벼랏
-
어디 가능할까요...
-
좋은말로할때빨리.
-
인생 목표는 로스쿨or전문직인데 그냥 집가까운데가 낫겠죠?
-
헷갈리는 문제 이런식으로 옆에 표시해뒀는데… 문제있을까요??
-
무슨 질문나오나요? 기출 찾아보는데 잘 없네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