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안느끼는법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69396252
알려줄사람
모든면에서 열등감을느낌
(물론 외적표출은 없고요)
잘하는건 잘해서 더잘하고싶고
못하는건그냥 잘하고싶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ㅈㄱㄴ 언매 미적 영 사문 지1 이고 내신 cc입니다..
-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해주신 음식인데 나같아도 엄마가 해준 마지막 음식 못먹고 그럴거같음
-
모래주머니가 달리고, 일부는 쇳덩어리가 달린 수많은 수학 실모의 홍수 속에서 무명...
-
94점. 신이도움ㅁㅊㄷㅁㅊㅇ
-
이해원 s1 1시간 잡고 풀면 보통 1~2개 틀리고 가끔 다 맞는데 지금 지인선...
-
30후반~40초반 정도면 수능에서 1받을 수 있나요? 이거보다 잘하는 사람들 많나...
-
아직 상품 준비중이라 뜨시나요?
-
좀 많이 늦는거겠죠..?
-
옆자리 외국인이 0
밥 먹으러 왔는데 옆자리에 외국인이 영어책을 랩하는 속도로 읽는데 체할 것 같ටㅏ..
-
지금 풍문으로 들었소 듣고 있음
-
캬
-
아이노치카라 0
노래 좋아요
-
원래 사회 법 철학만 푸는데 이제 과학기술도 공부해야할 것 같음..
-
10월 7일 1
요즈음 정신이 나간 듯하다 하던대로 계속 공부했을 뿐인데 왜이리 얼이 빠져있을까...
-
게시글 한번에 삭제만들어주세요 저뿐만아니라 모든 오르비언이 원하는 설정입니다.ㅠ
-
치킨증후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매일 1인1닭 못하면 에너지가 발생하지 않는...
-
에서 동화 속 세상처럼의 문장 성분이 무엇인가요 동화(의) 속 세상처럼 관형어...
-
여기 교뱃 다 왜 남자냐
-
비문학 문학 언매 모든거 다 맞고 유씨삼대록 4문제 다 틀렸는데 이거 뭐임?
-
21 30틀렸네요 사실 28번을 찍맞성공함:) 뭔가 강철중은 시작이 힘들고 중간에...
-
https://youtu.be/nBUKu67bUWU?si=q7UPpyU5hkZ8mvD...
-
이마리다..
-
이번 9모 5나왔는데 수능때까지 높4 받는게 목표입니다 어삼쉬사랑 아이디어 중에서...
-
안되겟다 2
오르비 접을려햇는데 실모랑 n제 정보얻을곳이 여기밖에없서 ㅠ 그래서 님들...
-
굳이임? 림잇 듣고 검더텅 빨더텅 도표특강 하고 6월 45 9월 44인데 그냥 실모...
-
내년엔 입실렌티
-
∀x(x∈U)->∀x(Ex) 모든 x가 U에 속하면 모든x가 존재한다
-
군대보다 부바부가 더 심한게 공익임 복지시설에서 개꼰대 담당자 만나서 하루종일...
-
국어 - 백분위 하방 98 (실력에 따라 100도 가능) 수학 - 하방이 92점...
-
일어나서 공부해야 근취 달다
-
제목그대로 힐링용으로 풀기에 난이도가 적당하네요
-
네..
-
그냥 안밀고 존버 타먼 되려나
-
왜 금테까지 한명이지 28
옛날에비해 별로 하지도않는데 요즘 갑자기 늘었네... 다들 팔취해주세요!!!
-
엄
-
뭔가 대치현강중 비 시대인재파의 대장격같은 느낌이였는데 강민철 이후로 가장 놀라움
-
부탁드립니다ㅠ
-
사문 질문 ㅜ 6
‘사회적으로 사용가능한 자원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사회불평등 현상이 존재한다’라는...
-
이거 좌극 우극 나눠야 하나요? ㅠㅠ
-
과탐1 사탐1 의대 많이 어렵나요 ?
-
흠
-
무등비 삼도극 뭐지 14,28,30틀
-
누구는 해도 셤장 가면 키워드만 연계라 도움 1도 안 된다 그러고 또 누구는 도움 많이 됬다 그러고
-
(일희일비하는 중)
-
3시간동안 4주치를 했다 국어에 뇌가 절여짐
-
?
-
의대 목표로 하고 내년 수능 예정인데 선택 과목을 못 고르겠어서 부탁드려봅니다!...
-
국어 점수도 올라감?
열등감이라기보다는 상대(주변이든 화면 속이든)와 나의 차이를 제대로 느낄 때 오는 그 깨닫는 감각
그런 마음을 갖고 계신 덕분에 지금까지 올라오신 건 아닐런지..ㅎㅎ 전 왜인지 안분지족하는 성격이 강해서 그런 분들이 부럽기도 하네요
열등감을 향상심으로 바꿔내려 노력하는 건 어떨까요?
저도 안분자족하는 성격이 강해서 걱정입니다 ㅎㅎㅎ 저런 감정은 느끼면서도 향상심으로 승화시키지는 못하네요
둘 다 하거나 둘 다 하지 말거나가 베스트인 것 같은데... 어쨌든 좋은 말씀 감사해요
열등감 20n년차로서 그런건 존재하지않는듯
열등감을 원동력으로(?) 이용합시다!
뭔가를 해내겟다는 마음이나 의지나 그런걸 모조리 버리니 사라진듯
그게 심해지면 스스로를 많이 괴롭혀서..
적당한 수준에서 자기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 것이 최고죠 말은 쉽지만
말씀 감사해요
진짜 이게
스스로가 안주하는 타입인데 열등감은 또 많이 느끼다 보니
열등감이 주는 장점은 다 내치고 단점만 풀로 흡수하는 느낌이네요
제가 진짜 효과 봤던 건데
그 열등감을 맞다고 생각하고
가상의 적을 만들어서 아무도 날 믿지 않았지만 난 증명해내??라고 자기암시 ㄱㄱ
좀만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용
공부해도 성적 잘 안올랐을때 가상의 적을 만들고 그 사람들이 비웃고 넌 안될거야 라고 하는 상상을 계속 하고
걔네한테 증명하고 더 위에 올라가서 밟아줄거라고 생각하면서
제 뇌를 속여서 열등감을 오히려 건전한 동기부여로 바꿨습니다
벳지에 열등감느꼈다..
그런 의도로 글을 쓴 것은 아닌데
혹시 기분 나쁘셨나요.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선생님.. 열등감느끼실필요 없다는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저것도 제가 스스로 노력해서 이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자부심을 느낄 수가 없네요
천외천이라는 말처럼 더 뛰어난 분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요
되게 저같네요
비슷한 고민이 있으신가요
공부든 게임이든 운동이든 일단 잘하는게 아니라면(특히 태생적으로 '재능'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 무조건 열등감 느끼게 되고
예를 들면, 친구랑 제가 두명 다 한번도 해보지 않은 걸로(운이 아닌 실력이 관여하는) 내기를 할 때 제가 유의미한 차이로 진다면 난 왜 쟤만큼 잘하지 못하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우울해질 때가 많은거같아요
심지어 아예 운에 가깝다 할 수 있는 가위바위보도 계속 지면 자괴감과 열등감이 듦
재능 언급하시는 게 저랑 생각이 비슷하신 듯하네요 재능이 부족한 분야는 그냥 그 자체로 슬프고
또 이미 재능이 있는 분야는(제 경우엔 고등학교 공부) 정말 뛰어난 사람들에 비하면 너무 애매해 보이고 그러더라고요
나 자신이 관대해지는것도 열등감 느끼지 않는 좋은방법이라고 생각함
말씀 감사합니다
욕심을 버리는 게 답인 듯해요
제가 생각했던 열등감을 느끼지 않는 최선의 방법은
내가 지금 열등감을 느끼고 있구나를 인정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사람은 살면서 인정하는 걸 되게 힘들어해서 이게 쉬운 말은 아닐 거 같지만..
말씀 감사합니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스스로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복이 힘드네요
너무 뛰어난 사람들을 비교대상으로 잡은 탓인 듯하기도 합니다. 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저는 항상 제 개인적으로 그런 멘탈류의 문제가 생기면 글을 적어요. 시작은 뭘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하다못해 남탓을 해도 됩니다. 그러면서 내가 놓인 상황을 인지하는거에요. 상황을 객관화하는걸 목표로 잡고 글을 쓰다보면 내가 놓인 상황이 보입니다. 이런 상황이 되고 내 감정을 받아들이면 본인이 지금 생각하고 있는거보다 느껴지는 감정이 덜할 가능성이 높아요. 이렇게 생각해가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논리적으로 생각하다보면 어느순간 마음이 편해져있더라고요.
이건 방법론적 이야기였고, 요즘 느끼는건 인생을 즐기는 마인드가 중요한거 같아요. 즐긴다는게 막 다 던져놓고 노는게 아니라,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선에서 나름의 행복할 수 있는 법을 챙기며 사는거. 그게 정말 중요하고도 좋은 마인드 같아요
성의 넘치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겨듣겠습니다
똑똑하신 분이니 잘 해쳐나가실겁니다. 올해 1년정도는 팀 06한테는 성장의 시기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거잖아요? 작년에 봤던 모습을 다시 볼 날이 머지않아 있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그렇죠 생각해 보니 팀 06이었네요
다른 06친구들 수능공부할때 인생공부한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휴학하니까 생각할 시간이 많아져서 몸에 약간 해로운 것 같아요
말씀 실천해 보겠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