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나 영어나 이 감각 키우는게 핵심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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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있는 세포가 어색하다고 느끼는 부분에서
바로 넘어가지 못하고
논리적으로 머릿속 정리가 되어야 안심하고 넘어가는 습관이 있는데
이게 독해 속도를 감소시키는것 같음.
근데 공부량 느니까 그 미묘한 감각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속도가 붙는 느낌인데
다들 그런 느낌이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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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심상치 않다
어느정도에 이르면 글읽으면서 생각도 안듦
맞음
오 저도 그런듯
예를 들어 작년 9평에 천하의 지도가 생성된건가 아니건가 하는 선지도
온몸의 세포는 천하의 지도가 원래부터 있었던거지라고 외치고 있는데 한쪽으론 "영향 받았을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불안감에 자꾸 다시읽게 되는것 같네요
이런게 없어져야 속도가 붙는듯
저도 의도적으로 이해가 안된부분 캐치하고 그 부분 이해가 될 때까지 읽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