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고수님들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69115512
1.갑은 야생동물이라서 테일러라고 판단해야하는건가요?(레건은 야생동물 인정 안하죠..?갑 사상가 테일러임)
2.레건으로 보던 테일러로 보던 3번선지는 맞지 않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천일문.워드마스티시리즈 조정식(월간지.기출.실모.69평분석) 1등급 받는데 부족하나요?
-
h’(x)=g(x)-2x 인 이유가 뭔가요
-
이훈식t커리_개념.기출+솔텍1.2+파텍 n제_솔텍1.2 엄영대t.폴라리스.오리온...
-
수험생도 아니고 대학도 쉬고 있고 딱히 알바나 취업도 안붙어서 뻘글쓰시는분....
-
첫번째 사진상 ㄷ선지의 해설은 생태중심주의만의 입장으로 나오는데 두번째 사진상 ㄴ...
-
메이플스토리 밈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수능 관련 내용으로 개사해보면, 준비 과정과...
-
에서 들러의 원형은?
-
내일 깨야할듯 싶은데 이정도면 어느정도는 버틸수 있음
-
사람들 많이 쓰네..
-
아니 독서실에서 실모는 왜 찢어던지는걸까요,,,, 12
한숨이랑 샷건은 이해하겠는데 진짜 아무소리도 안들리는 조용한곳에서 팍팍 찢고 던지는이유가,,,,
-
믿기지가 않는다
-
버스가 방구뀐다 11
뿌앙
-
2010년도 이전 기출을 꼭 풀어야 하나요??? 문제 거르려는게아아니라 진짜 뭐지...
-
한숨 크게쉬시고 자꾸 지우개로 샷건치심,,,,,,그리고 잘 안되시는지 울먹거리시네요,,,
-
[속보]합참 “북, 경의선 폭파도로에 대전차구 조성” 11
합참 “북, 경의선 폭파도로에 대전차구 조성”
-
05모여라 16
나는혼자가되기싫다, 서러워서못살겠다
-
작년에 대성 사전예약이 앞으로 1년 있을 패스 중에 가장 혜자 였는데 올해도 아마...
-
오늘도 잘생겼군 2
출격
-
문학 보기만큼 0
국어 방법론에서 많이 갈리는 논쟁도 없을듯
-
독서 풀이 순서 1
1.독서론ㅡ첫번째 지문ㅡ가나ㅡ과학 기술 2.독서론ㅡ첫번째 지문ㅡ과학 기술ㅡ가나 님들...
-
탐구 3.. 하.. 탐구 3이 더 쉬울까요.. 기출 풀면 다맞는데 사설은 맨날...
-
gkrdbjs dkfqk rkdiwl
-
전 솔직히 하루당 2만5000원 꼴인데 ㅈㄴ비싼데 딱히 해주는것없다고 느껴서 아까움
-
나의 무의식 0
-5+루트5^+12^ =-5루트25+12 =1 어? ㅅㅂ 아하 -5+루트+169네...
-
어디서 나온건지 잘 알겠는데 문제가 안풀림ㅋㅋㅋ
-
수1 질문 2
유리수 지수로 표현을 n홀수일때 음수일때 왜 불가능하나요
-
올해 현대시 중요작가중에 2분이 바로 김수영,김춘수 입니다. LEET연계...
-
정줄 놓고 풀었더니 81ㅠㅠㅠㅠㅠㅠ 진짜 에반데
-
빨리 배터리를 바꾸던가 해야지 무슨 저전력모드는 싫어.
-
더데유데 시즌2 0
빈칸 의문사 뭐지 진짜…. 영어 감 떨어졌나ㅠ 겨우 2등급 나왔네
-
모기 왜케 많지
-
내년 수능 응시예정인데, 시발점 대수,미적분 들어도 관계 없겠죠? 0
현우진T 조교님들은 되려 대수랑 미적분을 들어라고 하시는데 들어도 크게 상관없겠죠?
-
느려도 돼 1
마음을 둘 곳도 없고 더 갈 곳도 없는 슬픈 거북이 한 마리 상처가 많아 너 혼자서...
-
있으신분 ㅠㅠㅠ 답지를 집에서 잃어버렸어요
-
28번 푼사람 있음?? t랑 넓이값 계산할때 x축과의 교점값이 서로 관련이 있어서...
-
파이널디렉션 끝내기vs빌드업 문제 풀면서 회독
-
매년 찝찝한게 극갈래인데 올해는 더 신경이 쓰이는 갈래이기도 합니다. 극갈래...
-
11덮 국어 90 수학 92 영어 93 사문이랑 생윤은 말아먹음(사문은 9월쯤에...
-
오른발 3개 왼발 1개 아파요 흑흑
-
수학안풀리네 7
오랜만에 100분 꽉채웟다.. 내가싫어하는 유형만 짬뽕이엇서...
-
나이스 6
-
국수영 생윤 사문 100/80/1/44/44 생윤사문 실모 풀땐 50 잘 나오는데...
-
(1) 현대시 비연계 -> 할매턴우즈급 비연계 (2) 고전시가 관동별곡 +...
-
풀게 너무많네요,,,그냥 빨리 확통.하러.가고.싶.은데,,,
-
헤비옯창이면 1
매체는 잘 안 틀릴까?
-
좀만 자야지 3
30분뒤에 깨워주셈
-
아 인증뭐임 1
못봤잖아
레건의 입장에서 쾌고감수능력은 필요조건일 수는 있어도 충분조건은 아니에요
그러니까 간과하는거 아닌가요..?
아 화살표를 못봤네요
테일러로 보면 3번 선지는 틀린거져
왜 틀린건가요..?
근데 왜 갑이 테일러인지는 모르겠네요.. 뭐지
갑이 레건이 아니고 테일러인 이유는 식물도 내재적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하기 때문이에요
어...그럼 저 갑의 내용으로 테일러라는걸 어떻게 추론하나요?
둘다 간과안하죠
충분조건 개념이 중요한 문제인듯요
테일러 레오도 쾌고감수능력이 충분조건인가요..?
네 필요충분조건 한번 찾아보세용
글고 동식물에 내재적가치는 테일러밖에 없어요
진짜 처음알았네요...감사합니다 진짜
갑의 제시문은 테일러입니다.
간단히는 동식물의 내재적 가치를 주장하므로 테일러라고 할 수 있겠으나, 그 뒷부분에 제시된 “도덕적 권리” 내용을 통해 테일러라는 것을 확정하지 못하였다면, 테일러의 입장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이 필요할 것입니다.
“도덕적 권리”에 대한 테일러의 논변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전통적인 방식(ex 의무론)에서 이해하는 도덕적 권리 개념은 “어떤 존재가 권리를 선택하거나 행사할 수 있음”, “권리를 지닌 존재는 자신의 권리를 침해당했을 때 ‘불평할 권리’와 ‘보상을 요구할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음” 등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동물이나 식물은 권리를 선택하거나 직접 행사하거나, 권리 침해에 대해서 항의하거나 보상을 요구할 수 없다.
따라서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동식물이 권리를 지니지 않았다고 볼 것이다.
그러나 테일러는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자연에 관한 존중의 태도, 생명 중심적 관점(bio-centric outlook)을 구성하는 신념체계”에 따라서 도덕적 권리의 개념을 확대•수정한다.
동식물이 지닌 ‘도덕적 권리’란, 자연에 대한 존중의 태도를 취하는 도덕적 행위자가 모든 생명체가 내재적 존엄성을 소유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생명체를 도덕적 관심과 고려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테일러의 도덕적 권리는 도덕적 행위자의 ‘생명 중심적 관점, 자연에 관한 존중의 태도’를 강조하며, 권리 주체에 대한 배려를 주장한다는 점에서 ‘권리 주체의 능동성’을 강조하는 전통적인 도덕적 권리와는 차이가 있다.
(현자의 돌 교재 인용)
제시문에 나온 “우리가 원한다면 권리라는 용어를 써서 그들은 특정 방식으로 대우받을 ‘자격이 있다’고 바꿔 말할 수 있다.“ 가 어떤 맥락에서 도출되었는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깊이 있게 학습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식물 << 이거 보고 테일러 판단 못한거면 개념정리 해야할듯요
아 동식물이라고 나와있었구나 너무 대충읽어서 몰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