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모가 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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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과외가기 전에 잠시 글을 써보는데 작년 제 이야기입니다.
저는 작년에 반수를 4월에 시작 했습니다. 1달 준비하고 친 6모는 제 전적대랑 비슷한 성적, 4달 준비하고 친 9모는 서성한~sky 성적. 정말 1년을 버린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9모가 서성한이라 해서, 목표에 부족하다고 해서 남은 두달을 버릴건가요. 그건 아니겠죠.. 그냥 9모에 의미를 두지 마세요. 작년에 오르비 눈팅하면서 쭉 봤는데 9모로 비틱질 하신 분들중에 저보다 잘 본 분 거의 없습니다. 제가 잘났다 이게 아닌, 수능판에는 수능과 비수능 두개의 시험지만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저한테 공부 관련 쪽지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죄송하지만 하나하나 답변 드리기 너무 많아서 답변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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