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68984297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 글을 쓰는 사람으로 그 근거를 들 수 있다. Q.E.D.
-
바다 어두컴컴한 자취방 컴퓨터 전원을 꾸욱 누르니 모니터로 푸른 하늘이 열린다...
-
권용기 t 한국사 이렇게 끝까지 약어로 암기 시키나요 9
1강 듣다가 너무 쌩암기라서 중단함..
-
아니 병원에 가는 이유를 의사한테 설명을 해야할 거 아니에요. 그냥 "가면 의사가...
-
이감은 너무 부담되서....가격 괜찮은 실모 없나요...??
-
하 ㅂㅂ미치겠네 6
변비 미치겠는데 꿀팁있음???
-
엔티켓2 풀다가 반도 못 맞아서 슬슬 자학 조짐이 다시 보이기 시작함.. 왜...
-
수능전 9모 영어1등급 1명..이친구는 어릴때 미쿡 살다온 친구
-
어려웠거나? 퀄리티 ㄱㅊ았던 거 있나요 2015 교육과정 이후로
-
전부 좋은대학에 좋은 성적 옵평이되기위해 실모나 벅벅하러가야지
-
경희대 인문논술 2
정경대학도 수리논술 포함하나요? 정치외교, 행정학과 쪽 생각중입니다!
-
올해 최대 실수 2
지1 계속 한거
-
설대 역사교육과 4
경쟁률 1ㄷ1이네 ㅋㅋ 이러면 전원합격인가 면접보고 정시이월로 넘기나
-
전교 1등이 연세대 가는 ㅈ반고에서 정시로 의대가는 사람 1
축구로 치면 코소보 감비아 이런 나라에서 월클 선수 나온거랑 비슷한건가?
-
행복회로 돌려봅니다 두 개 붙으면 어디 가심 다들?
-
그치만… 탈릅은 너무한거 같은데 탈릅안하면 자꾸 오르비 들어가서 공부 방해될듯 어카지
-
부피고정하고 계산벅벅
-
우주상향이라는 단어 너무 귀여운듯 개상향도 아니고 씹상향도 아니고 우주상향
-
큰일남 빨리 0
다음주 목요일날 육사 체력시험인데 무릎 뒤에 들어간부분 아픈데 어떡함? 왜아픈거지?...
-
서킷x나만어렵나 1
시즌1푸는데 ㅅㅂ다들쉽대 60분 재고 3문제못풀었는데 ㅈㄴ어려운데 문제있는건가
-
그건 바로 쿄애니
-
한국사 공부 안해도 항상 점수가 45임
-
내신하다가 영어 감 다 떨어져서 감 유지용으로다가 ㄱㅊ?
-
저는 확통 잘 안 하는데 님들은 어떠심? 다 맞을려면 슬슬 꾸준히 해줘야될것 같기는 한데..
-
6월 9월 둘다 유형 똑같은데 보통 수능때도 똑같이 나오나요?
-
아무도 내 기만을 막지못해 (수능 전까지는) (수능치면 개같이 꼬라박을 예정)
-
질문) 9모 화학 16번 현장에서도 똑같이 못풀었는데 3
여기서 추가로 뭘 더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이런 유형 풀때 항상 임의로...
-
가져가도됨? 이게 세우기 편해서 이거쓰는디
-
알려주는사람 내가 사랑을 줄게
-
생기부가 좋은거라는 거에요...? 친군데 동국대식으로는 1.6정도라는데 좀 꼴받음
-
뭐죠?
-
내가 학교 1등인 이딴학교는 족반고가 분명한듯 ㅇㅇ 사실 자랑임 빨리 나데나데 해조
-
투장연들 1
학기초에 질타받고 왜선택하냐고 개까이고 욕처먹었는데 이제 코인 개떡상해서 뽕...
-
ㄷ 선지 왜틀림
-
사1과1 논술 0
지원 할 수 없는 곳 대체 어디나오죠 ?? ㅠㅠ
-
제가 병원을 왜 가야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세요 30
납득이 안 갑니다.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지금 현우진커리 드릴까지 2회차 다 끝냈고 슬슬 실모 돌리려고 하는데 실모 풀고...
-
원점수 87쳐나온거 보고 나니까 기분 개ㅈ같음 그래도 이감 s3, 국바 똥회차보단...
-
ㄷ 선지가 틀린 이유가 납득이 안 돼요 t_II가 2ms보다 작을 때 막전위가...
-
1. 서울대 경제학과 2. 영재고-> 카이스트 3. 서강대 -> 반수 4. 성균관대...
-
재수학원 추천좀 0
관리잘되고빡세게하는 재수학원 ㅊㅊ좀 조용한 재수학원없나 독재도 ㅇㅋ
-
꿈에서 혀 ㄲㅐ물어서 엄청 아팠는데 깨자마자 통증 사라짐 뇌기 뇌를 속이는건가
-
정벽모
-
처음 고안한 사람 상줘야함 N제 벅벅보다 훨씬재밌음
-
무슨 태정태세문단세마냥 중경외시 국숭세단 광명상가 뭐시기 저시기 많았는데 기억이 안남
-
문제지 + 정답 및 해설지 가 동봉돼있습니다. - 회차 : 1회분 - 모의고사 구성...
다른 의견은 댓글로 ㄱ
감상이 논쟁의 대상이 되는 이유는
일부 사람들이
ㅈ대로 읽는걸 ㅈ대로 읽는다 라고 안하고 감상이라고 포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이 감정이 있고 사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해석하기 어려운 고전작품이나 자기 상황과 먼 상황을 다뤄 공감하기 어려운 작품을 읽지 않는 이상
감상과 공감은 거의 무조건 수반되는 것 같아요
아님말고
공감한다는 분들은 자연에 은거해서 임금은혜 만세 ㅇㅈㄹ하는 선비들이나
똥간에 갇힌 할머니한테 정말 공감한다는 말인가요
공감이란 것이 감정이입을 해서 동일한 감정을 가진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자연에 기거하는 사대부가 왜 자연에 친밀감을 가지는 지, 똥간에 갇힌 할머니가 어떤 정서를 가지고 저런 행동과 말을 하는지 지문을 통해 인식하는 걸 말합니다.
단지 저 인물은 저런 생각을 하는구나, 이런 상황에선 이런 감정을 느끼는구나? 하고
받아드릴 뿐입니다.
댓글 작성하신 분도 고전시가 읽으면서 아 자연에서 만족감 느끼고 있네?
하늘을 예찬하고 있구나? 정도는 읽으면서 생각하지 않나요?
공감이란 것이 깊게 파고 들어서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지문에 드러난 정서를 인지하고 파악하는 정도입니다.
그건 객관적인거 아닌가요
애초에 문학에서의 공감이 주관적인 것이 아니에요.
지문의 내용을 수험생이 주관적으로 공감한다?
이건 당연히 잘못된 것입니다.
지문에 나온 객관적인 내용을 근거로
아 이런 내면을 가지고 있구나를 이해하는 걸 말하는 것입니다.
저 고전쪽은 공감이 아예 안되는데 현대시 현대소설은 풀면서 가끔 눈물도 날때있음 ㅜㅜ....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ㄱㅊ나 넘어지면 어때
전 무조건 후자
강의 누구 듣나요
아예 안들음
양립 가능한 거 아닐까요? 현대소설이나 고전소설, 때로는 현대시도 공감하면서 읽으면 지문도 빨리 읽히고 기억에 잘 남습니다. 다만 문제 풀 때는 개인적으로 상상하고 해석한 내용을 배제하고 풀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아 지문 읽을때랑
문제 풀때랑
각각 다르게
그냥 평가원이 좆같음
문학 업ㄱ애버려라
후자로 공부 하다보면 전자도 어느순간됨
결론은 둘 다임
어느 하나만으로 다 뚫어내는 단단한 실력을 만들기는 힘듦
그읽그풀도 구조도 마찬가지임
그읽그풀을 하되 구조로 수렴시키는게 중요함
전 항상 허용가능성으로
어차피 심까로 귀결되는 투표글 아닌가요
전 심찬우 수강생이지만
수강 전부터 공감하고 이입하면서 읽는편이었는데
그게 문제도 더 술술 풀리더라고요 문학지문을 읽으며 느꼈던 감정이 선지에 그대로 박힌다 해야하나
그래서 국어가 재밌던데
물론 기출을 통한 허용가능성에 대한 기준설정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봐서 평가원의 사고흐름에
적응하는 과정같이요
감상공감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객관허용으로 풀면 금방푸는데 읽고생각하는 시간이 아깝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