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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삼수합니다
해보셈
ㄱㄱ
재수 삼수는 보통 최선을 다하지 않았거나 수능날 운이 따라주지 않았을 때 하는데.. 애초에 그런 생각을 한단거부터 재수 확정임
해도되는거랑 올해 열심히안해도되는거랑은 걍 별개임 내년까지본다해도 올해도열심히해야죠
그리고 그런 마음가짐이면 내년에 똑같은 생각하게될수도있습니다
지금 열심히 하고 재수하는거랑 대충 하고 재수하는거랑 차이가 매우매우 큽니다. 재수 하든 안 하든 열심히 하세요.
하셔도 됩니다~
재수 잘 하기위해서 지금 할 수 있는거 최대한 해놓는다는 생각으로 ㄱㄱ 예를들어 탐구 완벽하게/ 특정과목 노베에서 유베로 만들기 등등
전 심지어 빠른이라 작년에 그 생각으로 설렁설렁살다가 지금 재수 중인데 제발 후회할 짓 하지 마십쇼...
20살 1년이면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많은데 수능판에서 머무는 거 너무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짐 제발 한 번에 끝내고 사회로 나가세요
저도 빠른년생이라서 더 해아해졌엇는데 정신차려야게내요… 감사합니다
재수때 공부하는 과목이 현역때랑 달라지는게 없는데 재수할 것 같다고 공부를 설렁설렁 하는건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올해 간다고 해도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지만 재수를 결심했어도 본인의 실력을 최대한 키운 상태로 1년 더 공부하는게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그러다 8수합니다.
지금포기하면 재수해도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