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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넣은 전형 16.6대 1 .... ㅠㅠㅠ (2배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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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에게도 기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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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텅마냥 글씨를 쓰기가 싫어지는 재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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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상가 인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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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 지금 법적문제 이런거 아무것도 안알아보고 본인들 하고싶었던 얘기 하는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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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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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면 안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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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니까 가기 싫어짐... 치킨 10마리 이상 날렸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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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1이누 ㅠㅠㅠㅠ 3배수니까 120명 떨어지겠네 ㄷㄷㄷㄷ 1차만 합격해도 감지덕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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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논술 1
학과 미리 정하는거 수리논술 볼때 학과 쓴사람끼리 경쟁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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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않는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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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다고 보시나요 과는 둘 다 상경계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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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할게 애기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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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제 2외국어 원서접수떄 체크하지 말라고 하여서 체크 안 한 상태인데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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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까 그냥 너죽고나죽자 하려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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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인논 3
교육학과 지원했는데 막판에 경쟁률 쫙 올라온 거 보니 허수 천지일듯 ㄴ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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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정부, 폭정 멈추고 국민 생명 위하는 길로 돌아와 달라" 1
"사망사고 접할 때마다 슬픔과 좌절 느껴…정부에 쓴소리 해달라"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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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대체 뭘보러 온건지 말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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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네이놈 0
언제까지 우리를 덥고 습하게 만들거냐 좀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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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논질문 1
성대 , 외대 설캠 글캠, 경희대, 가천대, 항공대 6논으로 쓸 생각인데 난이도 순 어느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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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모기준으로 65점정도 뜨는데, 여태까지 정승제선생님 개때잡 듣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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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낙지가 점지해준대로 따라가게 돼있음 ㅇㅇ 근데 내가 그랬다가 지금 반수하는 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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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사 문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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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균 역사교육과 5명 뽑는데 5명 지원함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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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도 언젠간 잘 나갈 것이다 비록 돈은 전애인보단 못 벌겠지만 ㅠㅠ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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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씨 담배냄새 0
담배 공부시작하고 끊었는데 와 오랜만에 남의 담배냄새 맡으니까 머리아픔 비흡연자의 고충을 이해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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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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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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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죽고싶네 고려대 10
ㅅㅂ고대 학추 받아놨는데 12일까지라 써있는거 보고 여유 부리다가 학추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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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논술임 고려대 인공지능 중앙대 전전 한양대 인터칼리지 자연 서강대 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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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아니라 %p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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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2합 5 포기전략 조언 부탁드려요 꼭 읽어주세요 제발... 4
논술 경희대 쓸건데 최저가 2합 5(탐구 2과목 평균 반영)여서 고민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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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ebs문학 안 봤습니다. 지금부터 문학강의 듣는게 나을까요 사설에서 작품 보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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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랑 진로에 관련된거 나올때 다 전자공학과로 생기부 맞춰놨는데 서울과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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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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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내를 당당히 활보하는 저 비둘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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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만 응시한 학원에서 장학생으로 다닐생각있는지 전화옴ㄷ 평가원성적표 나오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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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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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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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결 하방은 방어가 되는데 높과성적 입장에선.. 뭔가 손해보는기분.. ㄹㅇ 실제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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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가고 싶은 재수생 논술 추천 해줄 천사 구함 2
논술 완전 문외한인 사람입니다 수능 하나로 가기는 너무 쫄려서 논술을 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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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얼마정도될까요? 작년에 65퍼센트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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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일찍부터 준비했어서 그리고 좀 논술 자체에도 가능성 있는것같아서 행복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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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기하런데 3
기하 선택자 비율 3%면 진지하게 과목이름 [신태일의 랩 레슨 II] 요런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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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난 가만히 있는데 애들이 알아서 내려와서 1등급 받음 영어: 최저이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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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거기엔 내 돈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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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다 0
모의고사 검토진이 풀면서 많이 틀리니까 뭔가 우울하네... ㅋㅋㅋㅋ
공리주의가 사회 전체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개인의 희생을 무시할 수 있어 전체주의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리주의가 단순히 유용성 측면에서 더 우월한 행위를 이상적인 것으로 여기겠으나, 그런 과정에서 인류애, 우정, 효, 개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자유 등의 중요한 가치를 무시함에 있어서는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오므로 이것은 공리주의가 마땅히 직면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애덤 스미스의 경우, 도덕 감정론에서 인간에게 개인적 차원의 번영, 사회적 차원의 번영, 우주 차원의 번영이 있다면 더 큰 차원의 번영의 이익이 그보다 미세한 차원의 번영의 이익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개인의 번영은 국가 차원의 번영을 위해서라면 관용의 정신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포기할 수 있다고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는 적절한 공리주의의 이상적 행태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개인의 주체성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리주의가 막상 유용성의 측면에만 경도되어 주객전도의 현상이 발생한다면 1930~40년대의 일본의 군국주의, 독일의 나치즘 등으로 인한 씻을 수 없는 역사적인 오욕을 끊어낼 수 없게 될 것이므로 따라서 역사적 차원에서도 바라본다면, 공리주의의 반성과 동시에 공리주의가 오히려 이상적으로 나아가려면 어떠한 방향성으로 나아가야 할지 저 또한 많은 부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리주의의 방향성에 대한 문제는 이전 시대의 선인들도 고민했었던 문제로 보입니다. 그래서,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 밀의 질적 공리주의에서 규칙 공리주의와 행위 공리주의 등의 다양한 공리주의로 나가는 풍조가 있어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배경에서 저 또한 공리주의에 대한 제 생각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 또한 공리주의가 가진 원래의 취지, 즉 사회 현상의 유용성 측면에서 더 적절한 사회 현상을 고르는 것은 당연히 공리주의가 공리주의다울 수 있게 만드는 가치이겠지만 이와 동시에 인류가 경멸해서는 안 될 가치, 즉 인류애, 우애, 애정, 예의 등의 측면을 고려하는 그런 공리주의를 추구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당연히 본래의 취지대로 가되, 윤리적인 문제와 연관되는 선택의 경우에는 오히려 유용성이 높은 선택이 꼭 우선순위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의아하게 여기는 그런 공리주의를 원합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답변해주시다니….
덕코라도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