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블라인드) 한의사의 한의대 양심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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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추천좀 1
잔잔한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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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활가 낙은별곡 단가육장 나왔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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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있는 n제걍 다 틀려버리는데 걍 개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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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아님 x발 아..왕년엔내가 영어만점두여러번받고 젤못본게 85로 2뜬거엿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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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과에서는 그런 것을 배운다고 한다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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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도배했고 등급도 그렇게 높지않은데 학종으로 문과대쓰면 다 광탈되겠죠 ? 하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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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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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치는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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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로 먹는거 마지막이다 살면서 4번째로 먹는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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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차이가 많아서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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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돌들이너무예뻐서진짜잊을수있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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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저 나이 되면 그러려니 할거 같은데 뭐 거기서 얼굴 울그락불그락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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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가는데 뭐가 더 편하고 땀 안나게 해주지? ㅎㅎ 둘다안써봄 전에는 걍 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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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겁진 않은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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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치기on
ㄷ
학교수업 보다 족보는 의치한 공통이죠
다른데는 기출문제를 받는 느낌이면 한의대는 정답을 받아서 외우는 느낌이라 공통이라 치부하기엔 좀..
의치한 다 다녀보신것처럼 말씀하시네요 트리플의사셧군요
엄 ㅋㅋ 실제로는 해부, 병리같은 양방 수업때 동기들 집중력이 더 좋습니다
근데 어차피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거 왜배우는거임?
해부는 쓰긴하죠
솔직히 의사 입장이면 의사와 한의사 비교는 아주 당연하게도 기분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0. 애초에 한의학 자체의 한계점이 명확함
한의학은 거의 동아시아권에 국한되어 있으며 그마저도 의학의 메인스트림을 담당하는 나라들이 전혀 아니고 변방국 수준, 또한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대증치료 및 경증치료에 국한되어 있으며 보조치료수단인 경우가 많음
1. 한의사는 대부분이 GP고 전문의를 한다고 해도 로딩이 훨씬 편함.. 인턴 레지던트 펠로우 때 뼈빠지게 고생하는건 정말 힘들지만 아주 당연하게도 결국 피와 살이 됨
뭐 한의사도 수련은 안 하지만 로컬에서 배운다 학회도 간다 드립치지만..ㅋㅋ 의사는 안 그러겠음? 그리고 주중에 일하는데 저녁에 집 와서 혹은 주말에 공부하라고 하면 그게 현실적으로 얼마나 가능할 것 같음? 안 그래도 삶의 질 추구하는 사람들이 한의대 환장하면서 가는데 이런 궤변이 없음
고로 전반적인 한의사의 실력 및 수준이 의사에 비해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음
2. 한의대는 한자도 배우고 한의학도 배움 이것만 해도 양이 상당하겠지 당사자들도 죽겠다고 징징댐
근데 문제는 여기에 추가적으로 본인들은 의학도 많이 배운다고 우기는데.. 문제는 주위 한의사 지인들 봐도 그렇고 본인이 봐도 의대보다 공부량이 훨씬 더 적었으면 적었지 더 많다고 보긴 힘듦
즉 한자도 배우고 한의학도 배우고 본인들 피셜 의학도 배우는데 배우는 총량은 적다? 한의학이 굉장히 깊이가 얕아사 배울 게 없거나 의학 공부를 찍먹 수준으로만 배운다는 말이겠지..
4. 실제로 한의사 국시 문제도 굉장히 단순한 문제가 많고 전반적으로 수준이 낮아서 실망했음.. 증상 말해주고 정말 기본적인 자료 주고 진단은? 치료는? 물어보는데 딱 20년 전 2000년대에 나오던 의사 국시 문제들이 저 수준임
믈론 지금 의사 국시는 무조건 1번 이상 꼬고 심하면 두세번도 더 꼼 심지어 전공의 전문의가 봐도 어려운 문제도 꽤 있음
5. 특히 의료이원화로 의사들이 팔다리 잘라놨다고 억울 코스프레 하면서 또 의사만물설을 펼치는데 애초에 의사가 신이어서 의료이원화 강제로 추진한 것도 아니고 나라에 따져야지 피해자 코스프레도 적당히 해야하고.. 막상 본인들도 절대 밥그릇 잃긴 싫고 철저하게 본인들 입맛에 맞추고 싶어서 의료일원화를 거부하는 건 마찬가지임
그리고 중국 일본에선 팔다리 안 잘려서 연구 활발하고 답습도 많이 할 텐데 그런다고 애초에 뭐 크게 한의대 패러다임에서 바뀐 게 있나..ㅋㅋ
뉴노멀의 시대가 오면 의사들의 인식도 이럴진데 한의사야 말안해도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