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쾌락은 과연 행복 그 자체일까? 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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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잘생기고 몸매 좋은 이성과 폭풍ㅅㅅ를 하고 다음날 또 다른 이성과 폭풍 ㅅㅅ를 하고 그럴 수도 없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과연 그 자체로 인간의 궁극적 행복을 달성할 수 있을까?
수능에서 수학 12,13,14,15를 찍맞으로 맞추고 22 주관식 찍맞해서 100 나온다면 과연 그 자체로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이 부여되는 것인가
술, 마약, 담배, 도박으로 중추신경계를 죽을 때까지 흥분상태로 만들어둔다면 그건 과연 행복일까?
그게 아니더라도 뭐 먹고 싶은만큼 먹고, 자고 싶은만큼 자고, 놀고 싶은만큼 놀고... 그 끝에는 행복이 존재할까?
저 강렬한 쾌락을 느꼈던 사람은 죽기 직전에도 그 쾌락을 부끄럼없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죽을 수 있을까?
죽기 직전에 “정말로 행복했다“라는 유언을 남길 수 있는 삶, 그런 삶은 어떤 삶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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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하는 가치에 따라 달라질 듯, 그리고 가치관에 따라서 행복에 양만 존재하는지 아니면 양질이 모두 존재하는지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솔직히 난 그게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음
윤도영쌤께서 미미미누 올어바웃인가 거기서 “가치는 부여하기 나름이다“라는 말씀을 한 게 제 기억에 오래남아있는데 그 말이랑 일맥상통하네요...
19보고 헐레벌떡 들어왔는데 아니네.. ㄲㅂ
님.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누
맞말이라 울었어
고통이 잇어야 쾌락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듯
만족을 느끼기 위해선 결핍이 필요함
배고픔이 밥을 더 맛잇게 느끼게함
좋은 말이네요... 하긴 매일 먹는 밥보다는 새참이 맛있는 법이고, 매일 자는 잠보다 공부하다가 자는 잠이 꿀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