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수시러 여름방학+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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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 진짜 죽을듯이 열심히 했고 1학년 1학기에는 우울증 때문에 공부를 조금해서 저정도였는데 그때랑 비슷한 성적이 나왔어요... 2등급 나온 과목들 싹 다 한문제 차이로 2등급입니다 중간고사는 2등급 한과목으로 전교1등이었어요
원래 서울대가 목표였는데 이젠 지균도 못 받는게 거의 확정이어서 수시에 대한 의욕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방학에 국수만 파보고 9모 백분위 둘 다 99 이상이면 정시로 돌리려고 합니다.(3모 90 98)
서론이 길어졌네요ㅠ 겨울에 강기본 완강했는데 이외에 다른 문제집을 푼 적 없어서 김동욱쌤 일클부터 다시 들으려고 합니다. 혹시 같이 풀면 좋은 문제집 같은거 있나요?
수학도 수2 쎈발점은 다 돌려놔서 방학에 기출을 돌리려고 하는데 뉴분감이 정석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아직 미적분을 안해서 수분감+미적분 시발점으로 가야할지 수2 뉴분감을 해야할지 아니면 마더텅 같은걸 풀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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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로 돌라자말고 병행하삼. 나 고2 9모 전국백분위 99.7 찍었는데 지금 좀 나락감. 수시안챙겼으면 후회할뻔. 절대놓지마삼
헉... 근데 이것보다 더 열심히 할 수는 없는데 말도 안되는 성적을 받은 게 너무 허탈하네요ㅠ
심지어 중간고사 전교1등이었는데ㅋㅋ...
아 그리고 이번 방학에 영어를 완벽하게 끝내놓는게 좋을까요? 아직 모르는 단어도 많고 영어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 없어서 감으로만 푸는데 아직 고2라 1등급은 계속 나와요
감으로풀면 고3되서 나락감. 연습 ㄱㄱ. 내신 노력한만큼 안나와도 그냥 해야함. 평생남음. 지금 30대들이 그때받은 내신으로 한의대가는거만 봐도 내신이 개 중요함
좀 더럽고 치사해도 무조건 수시 챙겨야 돼요...저도 고2 때까지만 해도 항상 백분위 99.9x 나왔는데 고3땐 힘듭니다. 보통 수시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가 자신이 갈수 있는 최고의 결과더라고요...
그리고 저도 님같은 고민 했었는데(인강 커리 뭐 탈지 등등...) 과외도 한번 고민해 보세요,저도 지금 과외 받고 있는데 선생님이 인강 커리 짜주고 n제같은거 숙제로 계속 주시니까 고민할필요도 없고 진도도 빨리 나갈수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근데 선생님에 따라 천차만별이니까 신중히....
고1,2 학평만큼 물로켓인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