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다 있는 자퇴 07 수험생인데 인생이 걱정돼요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68497931
기숙있는 학교에서 한 아이가 이상한 말을 지어내서 절 이간질 시키는 바람에 좀 일이 커졌었는데 안그래도 기숙인데 멘탈 완전히 터져서 자살시도도 했었고 정신과도 다니게 됐어요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 자퇴를 결정하게 되었고 원래 꿈이 있던 학생이라 독재재수학원에 등록을 해 지금 1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한달전까진 진짜 이 악물고 열심히 해서 6모 13211 찍었는데 일주일 전부터 원래 있었던 공황이 좀 심해지면서 덩달아 우울증, 불안도 심해져서 독재학원 안에서 공황 올까봐, 어짜피 공부도 안될텐데 가서 우울하게 멍하니 앉아있는것 보다 집에서 공부하고 좀 자는게 나을것 같아 일주일째 지금 조퇴랑 결석 계속 하고 있어요.. 뭔가 계속 이러면 안될것 같아서 너무 걱정되는데 독재학원 가면 계속 공황 오고 눈물이 계속 나와서 두려워서 못 가겠고.. 정신병 있을 때 다들 공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요.. 조언도 얻고싶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설약수 vs 인하의 15
설약수vs인하의
-
안녕하세요 혹시 조정식강의중에 천일문 대체로 할 수 있는 강의가 머가 있을까요?...
-
3. 연습 문제 연습 문제는 기출과 자작문제로 구성되어있다. 각 문제에는 어떤...
-
체단실에 레그익스텐션이랑 레그컬 머신 있긴한데
-
ㅈㄱㄴ..
-
덜덜
-
못풀겠다 걍 이게 왜 모고인지 모르겠음
-
9덮영어좃박음 1
아직안매겨봤는데좃박은거같아 그래서우럿서 흐아엉
-
국어6 영어5임 ;; 국어는 걍 푸는속도도 느리고 오답도 많아.. 화작은 2개정도...
-
ㅇㄱㅈㅉㅇㅇ? 하 ㅜㅜ 생2로 바꿀까고민하고있어서 안샀는데 미리 사놓을걸.,,...
-
진짜로 8
군대 생활이 순탄치 않은 건 아닌데 군대는 악이 맞다
-
학교에서 신청해서 봄! 언미영화1지2 90 80 100 38 37 지2는 두달하고...
-
파라미터 나오는 거 맞음?
-
현역이고요 지금은 친구들이랑 독재 같이 다니고 있는데, 독재 쌤이 저 뒷담까서...
-
국어랑 과탐 잘했는지는 별 의미 없어지는듯...
-
나이스 메인과목 영어 자존심 지켯다 이제 2시반부터 한국사랑 물1지1 털러감...
-
서울에 비해 유행이 느려서 그런가 길에서 같은 옷 입은 사람을 거의 안 마주치는듯...
-
아는게 아무것도 없젆아..... 푼건 하나도 없고 저능함만 느끼고있어 바보탑......
-
천만덕 가쥬아
-
88점 1 가능한가요?..
-
진짜 어이없는 실수 있잖아여 끝나고 대체 이거 왜 틀렸지 병신인가 하는 예시 들기는...
-
물2 오늘 익힌 것들 20
상대속도 중력끄기(변위벡터) + 역투사 변위탄젠트 맛있어요
-
문학 강의는 연계만 들어보고 비문학은 두 개 들어봤는데 좀만 듣고 드랍해서..
-
수능 때 자 못 써요??? 샤프심통은 써도 되나요?????????
-
핑 도네 1미리로 낮췄었는데..
-
제일 인기가 많네요?
-
수특이랑 모고꺼로 쓴다했는데 다 한 번씩 풀어보고 나서는 뭐 해야할질 모르겠어요.....
-
오지훈쌤 풀커리타는중이고 유자분까지 2회독한 상태인데 6모50점>9모39점...
-
9덮 버리고 0
걍 딴 공부해야겠다...
-
그냥 문제 벅벅 풀면서 피지컬 키우면 안되나요?
-
군대 관심유무를 떠나서 군 중심 성격에서 벗어나서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더라고요...
-
강사가 꿈인데 과목을 잃어서 심란해요 ㅠㅠ
-
옛날에 지구과학 김지혁쌤한테 초콜릿받았었음
-
맨날 밥먹고 자다가 갑자기 밥먹고 각성해서 잠도안자고 병법서 며칠동안 읽은다음에...
-
수능 47일남음 아
-
실모 점수 의식, 집중 잘 안됨, 수능이 다가올수록 불안한 당신에게 개인적으로...
-
ㅈㄱㄴ
-
사문 노부유 문제 <<< 왜 갑자기 유부노로 풂? 16
나 때만 해도 노인 부양 유소년 이렇게 그리고 풀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유부노로...
-
마스터 이새끼들이 이제 1큐는 쳐다보지도않네 하
-
바<-얘가 의존명사라서 그렇게 보기 힘들것같은데 알려줄사람
-
확통인데 등급컷 한 8나옴 ㅜㅜ? 시브오유노쿄ㅠ뮤묘뵤뵤조ㅜ큩ㅊ퓨ㅠ쿠ㅜㅜㅜㅜㅜㅜㅜ퓨ㅠ풒푸푸ㅠ퓨
-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치자.. 하는데 또 막상 공부안되면 스트레스받고.....
-
댓글 알림이 왔는데 눌러보면 안달려있거나 모아보기에서 댓글수가 n개였는데 들어가보면...
-
어떤게 더 도움될까요? 그것만 하겠다는 건 아닌데, 시험 운영 때문에 풀 수 있는...
-
간격개좁아서 힘들듯
-
다 ebs에 수록된 내용인가요?
-
엄청 어려워보이네요 ㄷㄷ
-
물리 아예모름
-
니세코이나 봐야겟다 12
치토게 으흐흐
공황은 어떤 특수한 상황에서 오는 건가요?
공부하다가 그냥 갑자기 턱 불안해지기 시작하면서 숨이 안쉬어져요 근데 특이한건 공부 안하고 있을 때에는 공황이 잘 안와요
저도 공부하다가 심리적으로 불안 해지면 숨이 잘 안 쉬어지고 숨 쉬는걸 의식하고 수동적으로 숨을 쉬더라고요
아마 공부를 너무 하나하나 안 놓치고 수능도 얼마 안 남아서 이번 꼭 죽어도 올해! 라는 식으로 너무 완벽하게 하려다 보니 극도의 피로와 스트레스 때문에 숨이 턱 막히고 완변해야 한다는 강박때문에 내가 무엇가 놓치면 어떻하지? 라는 불안감이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맞나요?
맞는거 같아요..!
약 드세요
정신과 다니면서 약 반년째 복용 중입니다!!
차라리 맨날 조퇴하고 저녁에 운동하는 거 어떰?
그래야겠어요!!
병원 가보셔요
정신과 7달째 다니고 있어요
야 뭐 근본적인 거는 모르겠는데 작년 수능끝나고 나도 정말 미친듯이 힘들었거든? 근데 그냥 힘들수록 책상에 달라 붙어서 공부했음. 절대 환경을 바꾸지 않았음. 하루하루 내가 목표한 거 이뤄가면서 자존감은 다시 올라갔고 지금은 존나 멀쩡함. 그리고 07 BABY가 인생 얘기 꺼내는데 위로는 될 지 모르겠지만 형은 00년생임. 다른 거 하다 다 때려치고 수능 준비 중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이제 책상 진드기가 되려고요
이악물고 10시간넘게 공부할 생각말고 매일 최소한으로 이만큼만하자를 정해서 하는게 좋을거같은데요?
쉬는것도 계획에 넣고!! 그리고 독재는 너무 숨막히는 분위기 아닌가요? 좀 널널한 공부환경을 만드는거 추천 제 혈육도 정말정말 심해서 저승문턱까지 갔다왔다가 아직도 여전히 심하지만 지금은 약먹으면서 자기 루틴잡아서 공부 잘하더라구요 남들보다 많이 쉬지만 자기의 핸디캡이라고 생각하고 짧은시간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다 잘될거니까 너무 부담갖지말고 힘내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제 꿈을 향해서 느리더라도 꾸준히 나아가봐야겠어요
"가벼운" 유산소 운동 병행 ㄱㄱ. (빡센 유산소 ㄴㄴㄴㄴㄴ) 멘탈터뜨릴만한 주변 요소 최대한 차단. 밝고 좋은거 희망적인 거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