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모 국어 복기 (작수 4->1질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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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원점수 88 언매-0 독서 -8 문학: -4
언어와 매체 8:40- 8:57(예상)
매체: 40-43까지는 무난했다. 시간도 평소 언매 모의고사를 풀면서 함정이나 헷갈리는 선지가 없었다면 풀이하는 시간이였다. 앞으로의 최악의 경우의 수를 생각하면 40-43까지의 매체에서의 시나리오는 문법을 꼬아서 출제하거나. 세부적인 일치에서 틀리게 해서 시간을 소요하도록 만드는 것. 이건 매체의 문제가 아닌 언어의 문제, 반응의 문제이므로 매체가 불안하다는 인식은 가지지 말것. 44-45에서 시간을 생각보다 더 소요함. 그 이유는 매체에서 세부적인 일치를 물었기 때문. 내가 어려우면 다 어렵고, 내가 헷갈리면 다 헷갈린다는 생각으로, 처음에 대화의 내용에 주요 사항은 밑줄 쳐가면서 읽되, 세부적인 부분은 선지에 / /. 표시 해가면서 걸러내자.
언어: 평소 언매 모의고사나, 실모 칠때의 모의고사의 압박감보다 훨씬 심했다. 언어의 지문형 문법 35-36번에서의 낯선 소재로 지문 구성, 그리고, 39번에서의 일반적인 중세문법의 유형이 아니였다. 36에서의 요지는 압박감 속에서 지칭어, 호칭어, 그리고 지칭어가 호칭어로 쓰이는 형식을 잘 구분해서 선지를 걸러내는 게 포인트였다. 지문을 읽을때 호칭어가 지칭어와 구분되고 상위,하위 관계이며, 형식도 단순, 복합까지있다는 것을 꼼꼼히 고려했어야 1번, 2번 선지를 지울 수 있었겠다. 여기서 시간을 많이 썼던게 언매의 운영에 차질이 생긴 게 아닌가 생각한다. 앞으로의 방향은 사설의 실모나 언매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이하고(1일 1회는 유지), 헷갈렸거나 틀린, 시간을 많이쓴 부분의 주제를 체크메이트 교재를 통해 복기하기, 그리고 6평에서 보여준 것처럼 낯선 소재(마이너한 주제들)들을 가지고 지문형 문법을 구성하였을때 줄기를 잃지 않고 정리하고, 문제에 녹여내는 능력이 낯선 상황에서 필요하겠다. 나머지 37-39번은 안긴,안은 문장의 전형적인 문제(이때 갯수는 볼 수 있으나 항상 종류까지 같아야하는지 체크하기), 38번은 빨리 답을 찾되, 답을 착고, (시간이 조금 괜찮다면) 눈으로 나머지 선지들 지우고 확신 가지고 넘어가기, 그리고 중세국어는 현대 문법과 다르지 않다. 현대 문법지식이 부족한것이다
독서 8:57-9:31 (예상)
독서론: 실모의 독서론과 비교했을 때 괴랄한 수준은 아니였으나, 압박감의 차이가 평소에 잘 보이던 것도 안보이게 만들었다. 독서론은 어차피 정해진 게임에서 빠르고 치고 나가야하는 단계이므로, 한 번 안보인다고 너무 천천히, 전체 다시읽지 말고, 혹시 내가 선지와 지문에서 반응 잘 못한 것이 있나만 다시 체크하면 자연스레 풀린다.
첫 번째 독서(사회) (지문 대략 10분 내외로 시간 소요) -3
: 내용 자체가 그리 독해하기 난해하지도 않았고, 지문과 선지 모두 그렇게 함정이나 선지를 어렵게 구성한 부분은 없었기 때문에 보기 문제 전까지는 생각보다 반응도 잘했고 선지의 주요 포인트들도 잘 보여서 무난하게 납득하며 갔다. 근데7번 문제에서 틀린 이유는 상황을 제대로 판명하지 못했다. 기업 X의 상황이 일부적으로만 과두제를 실시하고 있었고, 과두제의 단점이 보안된 상태라는 것과, A의 의견을 제대로 반응하지 못했다. 보기 문제는 그저 n+1문단이다. 지문에서제대로 반응했다면, 남은 건 상황에 녹여내서 얜 이 상황이고, 얘는 지문과 뭐가 다르네로 분류만 해주면 되고, 이 사회지문에서 사용되지는 않았지만, 간단한 사칙연산까지도 사회, 과학, 기술 지문에서는 각오해야 한다. 너가 계산 문제를 틀렸다면, 수학 실력이 부족한게 아닌, 지문을 제대로 녹여내지 못해서이다. 앞으로 수특 사회 주제 앱스키마로 열심히 정리하고, 실모 압박감 속에서 <보기> 문제들을 녹이는 연습이 필요하겠다.
두 번째 독서(인문,논리학) 대략 12-13분 소요-5
: 시험운영에 있어서도, 그리고 근본적인 실력에 대해서도 다시 물음표를 던질 수 있는 세트였다. 그동안 논리학 지문은내가 기억하기로는 22학년도 이후로 자취를 감췄다가 다시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역시 기출 풀때도 마찬가지로 느낀 것이지만, 이건 진짜 지문을 제대로 못똟으면 선지에서 ㅈ된다. 아무리 봐도 그말이 그말 같으니까. 그러니까 더더욱 지문의 학자 주장에 명.확.히 반응해주어야 한다. 막혔던 13번을 보면, 행크스의 주장은 단순 문장과 조건문에서의 판단의 본질이 유지되느냐? 유지된다면 그 문장은 타당하다, ㄱ인 몇몇 논리학자들이 제기한 문제에 대한 주장과의 차이점이였으며, 가장 중요한 부분이였다. 이걸 대립점으로 세웠다면 13번은 더 명쾌하게, 빠르게 답이 나왔을 것이다. 그리고 15번,16번은, 본질은 마찬가지로 주장간의 비교 중 제대로 반응해서 논점 찾아내기, 주장에서의 근거-> 결과 둘다 비교해야함을 놓쳐서 못 푼 문항이다. 15번은 ㄱ에서 에이어의 윤리학 견해를 가지고 전건 긍정식이 직관적으로 타당해보인다의 근거가 오류, 16번은 3번의 객관적 기준을 세워야한다(전통적인 윤리학자들의 견해) 왜? 주관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결과가 틀렸다고 볼 수 있겠다. 시험 운영적인 측면에서는 지문,12-15까지의 독해 및 선지 과정이 오래걸렸으니 16번을 스킵한 것은 잘했고, 항상 생각해야 할 것은 실력이 부족해서 16번을 풀 시간(=실력)이 안되는 것이며, 시험완주에 초점을 두자. 앞으로의 계획은 리트를 통해 난해한 논리학 독해 지문 반응하기와 비슷한 난도와 압박감을 실모에서 경험하는 것.
세 번째 독서(과학) 대략 10분 내로 소요(예상)
: 논리학에서 시간 엄청 쓰고 과학 지문으로 넘어왔는데, 하필 화학 부분… 여기서 급하게 읽으면 시험 전체가 운영이 깨진다. 3점을 포기하고 지문에 제대로 반응한단 생각으로 임했다. 과학 지문을 읽을때 정말 중요한 것은 대략적인 표상을머리에 떠올리거나 그림을 그려주느 것이다. 3-4문단까지 읽어내려가면서 에틸렌 분자의 모양이 화학을 제대로 모르지만, 얘랑 얘랑 끊어지고, 몇개가 연결되어있으며, 쭉 연결되서 폴리에틸렌이 만들어지네? 라고 표상하는 것. 이것으로9,10번이(10번은 문학 완주후 풀음) 이 뚫렸다. 이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자. 표상은 반응을 제대로 했다면 나오는 자연스러운 결과다.
문학 9:31- 9:57(예상)
고전소설(대략 6-7분? 소요)
: 일단 중략 줄거리가 없다는 부분에서 인물 정리하기 꽤 어렵겠구나 생각은 먼저 했고, 살짝 당황하기도 했다. 그래도 이대봉전이라는 EBS 연계 체감과, 평소 고전소설은 1. 인물 관계도, 2. 긴말은, 주장, 사실 기술 둘 중 하나이다. 세부근거는 읽으면서 오되, 나중에 세세하게 물어보면 한 번 더 챙길것 이라는 일관된 태도로 임해서 실제로 인물 관계도를 정리하니 점점 속도가 붙었다. 그럼 19번은 왜 틀렸을까? 선지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판단 못했다. 더 갖춰야될 태도는 / / 끊어읽기! 앞으로 압박감 속에서 고전 소설 인물관계도 정리하는 연습 반복하자.
고전시가+고전수필( 7분 소요)
: 고전시가는 연계였으나 따로 공부하지 않은 부분이라 보기 보고 틀을 입혀서 독해, 아 줄기는 공생원에 대한 비판이겠다라는 주제를 항상 시험에서 연계면 공부한 내용 중심, 비연계면 보기 중심으로 독해한다. 그리고 고전수필은 작9,수에비해서는 난이도가 괴랄하진 않았다. 수필은 결국 글쓴이의 새로운 깨달음이 뭔데?를 물어볼 것이고, 그 과정에서 어려워지면 경험을 짝지어서, 독해를 지문에서 명확히 하고 내려와야 선지에서 독서처럼 헤메지 않는다. 이 지문에서는 부지런한 농부와 게으른 농부간의 대조(짝지어서 읽자),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주체적인 자세가 교훈이었다.
현대소설(7분 소요)
: 일단 EBS 연계였으나 현대소설은 공부하지 않았어서 비연계로 작품 독해했다. 보기도 작품 독해에 딱히 도움을 주는내용이 아니여서 정말 주인공,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심리, 그리고 시공간의 이동에 따르 심리 변화만 밑줄 치며 읽겠다는 하나의 태도만으로 접근했다. 이거보다 더 어려운 시점, 심리가 서술되어있지 않은 소설도 뚫어낼 수 있도록 작년 현대소설 세트랑, 실모를 반복적으로 연습하자.
현대시(4-5분 소요)
: 청산행은 연계, (나)시는 비연계로 전형적인 세트군 하고 들어갔다. 보기에서 주는 방향성 대로 독해하면 되겠다 싶어서(나)의 시에서 나-> 대상/상황에 대해 어떤 태도인지, 주어진 것만 제대로 정서 중심으로 읽었다.시의 독해는 제대로 된것 같은데, 31번을 틀린 이유는 고르고 성급하게 한번 더 체크안해서인듯 하다…개념어 문제는 직관대로 보고 체크하되, 그 직관이 맞는지만 시를 보며 한번만 더 체크하도록 하자. 시는 항상
나(화자)-> 상황/대상 에 대해 정서가 나오면 그것만 체크하며, 주어진 거나 제대로 읽는 단 생각으로 임하자. 실모로 반복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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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어캐하심
전 3-4월까진 김동욱t 들으면서 기출은 최대한 혼자서 하루 2지문씩 동욱샘이 하시는 방식대로 왜? 를 던져가면서 읽었고 5월부터는 매주 이감이랑 간쓸개랑 듄탁해로 조금조금씩 연계 준비 했슴니다!
국어 공부는 언제부터 시작하셨고 성적이 오르는 느낌은 언제 받으셨나요??
제가 언매러라 화작하실 수도 있으니 독서 문학만 말씀드리면
독서는
1-2월부턴 김동욱t 일클래스 강의만 들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 외적인 일이 많았어서)
3-4월부턴 위의 댓글과 마찬가지로 기출, 일,취클과 같이 병행해주었는데 제 생각에 혼자 공부하면서 조금 뚫린다는 느낌을 받은 시점은 내가 지문 읽고 순간순간 떠오른 생각들을 백지에 적어가면서 이후에 동욱샘의 코멘트들과 점점 시간이 갈수록 일치하는 느낌을 많이받을때 였던거 같아요
이때 이 방향이 맞구나 싶었습니다!
4-5월부터는 이감, 바탕, 월례 정도? 실모를 친 것 같은데 오답은 동욱샘이 하시는 방식 그대로 했어요! 뚫릴때까지 다시 반응하기, 시간 부족은 내 실력 부족 이 두 문장으로 계속 오답했습니다, 여러가지를 오답노트에 옮겨적으며 시험운영적인 측면도 많이 향상 된것 같아요
문학은
작수의 산문도 무섭고, 현대시도 막연한 느낌이 너무 많이 들었어서 일취클래스 중 불안한 감으로 읽었는데, 결국 가면 갈수록 문학도 독서랑 똑같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추가적으로 훈련도감 들어보면서 제제별로 가장 최소한으로 시험에서 할 수있는 것들 위주로 정리했고 이게 가장 도움 많이 된 것 같아요!
필력이 안좋아서 죄송합니다ㅠㅜ 더 궁금하신 것 있으면 질문해주세요!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4월 말부터 공부 시작한 김동욱 수강생인데 국어는 수학과 다르게 팍팍 오르는 느낌이 없어서 고민이었네요... 답글 보니 아직 그런걸 기대하긴 너무 일렀던 것 같네요.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 동욱샘 수강생 반갑네요ㅎㅎ 쭉 따라가시면 분명 원하는 점수 따내실 거에요! 같이 반응하자구요!
상담 가능한가요
아 제가 어떤 상담을 해드릴 수 있는 위치까진 아닌것 같은데…ㅎㅎ 질문해주시면 답변은 해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네 그렇게 많이 물어보진 않을게여 본론부터 말하자면 작수 국어 6맞은 재수생인데 6모 화작 58점 떴어요 수탐은 3이상씩 떴고 얘네들은 그래도 끝까지 하면 될듯해서 크게 걱정은 안되는데 국어가 심히 걱정이에요 제가 이관데 아무리 이과여도 국어망치면 데미지가 크잔아요 영어도 4등급뜨고 전 언어쪽 머리는 진짜 재능이 꽝인것같아요 남은 시간동안 어떡해야할까요 진짜 목숨내놓더라도 이번엔 좋은 성적 맞고싶은데 유독 글 앞에서만 약해지는 저가 비참하고 초조하네요 작년엔 그래도 공부 안해서 이해는 가는데 올해는 나름 국어공부를 했다고 생각했어요 몇주전에 일클도 완강하고 했는데 5등급이란 늪에서 벗어나지질 않네요 남은시간 꾸준히 할 자신 있으니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틀과 방향성만 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짜 제 한계 설정하는거 싫은데 국어는 3등급이라도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공통 교재는 일클취클이랑 마더텅 독서문학 수특 독서문학 있습니다..
음…일단 저는 4등급이후부턴 글을 항상 빨리 읽는다는 습관이 공통적으로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김동욱 선생님도 계속 말씀하시는 거지만 글이 읽으면 읽을수록 파편화 된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드실겁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시간 재한도 안 두고 읽되 쳐음부터 끝까지 읽은 뒤에 백지에 제가 생각한 부분들을 딱 한 두문장들과 화살표 기호들로 정리했어요
제 생각엔 이게 현재 최근 기출들로 조금 어려우시면 10년대 기출로 연습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국어는 조급함이 가장 악영향을 많이 끼쳐요
저한테까지 글을 써주신 것을 보면 진짜 절박한 심정이신 거 같아서 더 응원드리고 싶슴니다
일단 제가 추천한 것은 기출(난도 높지 않은)로 세간을 재지않고 읽고 문제까지 풀되, 2번째로 읽을 때 백지에 간단한 생각의 흔적들을 계속 남긴다 정도인데
혹시 다른 것들도 궁금하시면 답변해드릴게요!!
그리고 일클 지문이 거의 리트 지문이라 생각을 계속 이어나가시려면 저는 분명 10년대 기출이 한번쯤은 다져주고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김동욱 선생님께서 스위치온 강좌를 만드신 이유이기도 한거 같아요
제가 글읽을때 손은 거의 안쓰고 머리랑 눈으로만 읽는데 참고해볼게요 평소에 공부할땐 시간은 신경 안쓰고 읽는편이긴 한데 실전만 가면 조급해짐이 꽤 생기긴 하더라고요 이번 6모 응시했을때는 독서 2번째 지문까진 좋았어요 문제도 여기까진 다맞았고요 물론 쉽긴 했지만 그런데 3번째 에틸렌이랑 4번째 진리적합성 지문 보자마자 좀 쫄아서 그런건지 뇌에서 흐름이 팍! 끊기는 기분이 들면서 에틸렌 지문부턴 아예 머리가 안굴러가는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 문학으로 일단 도망쳤는데 여기서도 똑같았고요.. 이런건 그냥 독해 피지컬 부족인걸까요? 화작도 발췌독했더니 3개나 틀렸어요..
문학은 일단 시간을 쓰는데도 읽어내는 게 너무 어렵다 하시면 그 제제별로 어떤 사항이 핵심 부분인지 인지하세는 틀이 부족하신 것일 수 있어요
저는 김동욱 선생님 문학 기조도 분명 맞다고 생각하지만 문학도 독서랑 비슷하게 잘 읽어내면 된다?
근데 기본적인 틀은 갖춘 상태 이후가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그 틀은 저는 김상훈 선생님? 이 조금 컴팩트하게 잘 잡아주신다고 생각해요 제가 현역때 김상훈 선생님 말씀듣고 이게 시험장에서 쓰일 수가 있나? 생각했는데 결국 돌고돌아서 와보니까 이 정도 틀은 갖고 있어야 문학을 제대로 그리고 빨리 볼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손으로 지문옆에다 도식화하는 느낌으로 생각해낸걸 끄적여보라는 걸까요?
네네 그걸 써보면서 저는 김동욱 선생님의 스위치온 강의랑 계속 비교하면서 읽었어요
여기서 이 단계까지 생각을 끄집어 내야하는구나 싶으면 강의 멈추고 다시 읽어서 그 문장?표상? 이 보일 때끼지 읽고 내 손으로 써지면 그게 머리로도 이해된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도 읽고 문제를 전부 맞췄다는 것은 되게 잘 하시고 있는 것 같아요! 그 이해의 폭이 넓진 않을지라도 문제에서 물어보는 깊이는 다 맞추셨다는 뜻이니까요
그런데도 문제를 다 맞췄더라도 항상 일정 깊이 이상까지 지문을 들어가는 연습을 매일 해야(이게 동욱샘이 말씀하시는 독.해 연습인 것 같습니다) 실력이 움직입니다 제 생각에 국어 인강은 딱 내 생각이랑 비교 하는 정도로만 쓰시면 좋을 거 같아요
연계공부는 어떻게하는 게 좋을까요?
만약에 시간이 없을 시에 추천하는 연계공부법은?
저는 솔직히 연계공부 비중을 확 줄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대신 국어 공부시간의 전체를 키우면서 연계공부도 하루 최소한 30분-1시간씩만 챙기는 것이 맞는거 같아요
다만, 원본을 먼저 풀었다는 가정하에의 얘기에요 원본을 푸는 것이 본 국어 실력에 득이 되면 되었지 실은 절댜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6모 대략 3주 전부터 수특분석 교재를 접했고, 실제로 시험에서 느낀 연계체감은 이 이상으로 받을 수 없겠구나 느꼈습니다
운문의 경우는 내가 시나 시가의 바이브 즉, 주제를 알고 그 틀에서 시어를 볼 수 있다 정도이면 충분하고,
산문은 운문보단 조금 자세히, 줄거리를 몇번은 더 볼 필요가 있어 보여요. 이번 이대봉전 같은 경우에도 장 소저와 악인, 그리고 이대봉의 줄거리를 저는 6모 전날에 슥슥 한번만 그려보고 넘어갔습니다. 연계의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질문에서 여쭤보신대로 시간이 너무 없을때의 연계 공부 방법은 전 산문(고전->현대), 운문(고전->현대) 의 순서로 최소한의 중요 작품 정도 작 제제별로 운문이면 주재, 산문이면 줄거리 파악하는 것이 차선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