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표현의 전제 이해하기1 (6모평 영어 39번)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68297892
안녕하세요! 여러분! 6월 모평을 겪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자세한 해설은 영감-G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제가 6모평 전에 표현 사전을 올렸었죠? 앞으로 제가 올리는 글에서 계속 언급할 것입니다.
수능영어에서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됩니다.
일단 간략하게 39번 문제를 보겠습니다.
한글해석
주어진 문장
이 적극적인 참여는 작품의 의미에 대한 깊이 있는 미학적 처리와 성찰의 기초를 제공합니다.
주제(즉, 인물)와 스타일(즉, 배경)의 상대적 중요성에 대한 흥미로운 상충 관계가 있습니다.
( ① ) 매우 사실적인 그림, 연극, 또는 이야기에서는 일상 생활을 닮은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배경 스타일의 역할은 정신적 모델의 구성을 돕는 것입니다.
( ② ) 기쁨과 불확실성의 감정이 관객을 작품의 결론으로 이끕니다.
( ③ ) 매우 표현주의적인 작품에서는 새로운 스타일 장치들이 주제와 조화를 이루지 않으며
불안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 ④ ) 따라서 작품이 덜 "읽기 쉬운" (또는 쉽게 해석될 수 없는) 경우, 그것의 전통적 형태에서의
이탈은 관객이나 독자에게 전체 에피소드를 감상하기 위해 "미학적 태도"가 필요함을 상기시킵니다.
( ⑤ ) 일상 생활의 "실용적 태도"와 "미학적 태도"를 전환하는 능력은 균형 잡힌 삶에 필수적입니다.
일단 주어진 문장을 읽었을 때 여러분들은 당연히
This active involvement provides a basis for depth of aesthetic processing
and reflection on the meaning of the work.
여기서 This active involvement를 목표로 잡고 문제를 시작했을 겁니다! 제발 맞죠?
In highly expressionist works, novel stylistic devices work in an inharmonious manner against the subject matter thereby creating a disquieting atmosphere.
매우 표현주의적인 작품에서는 새로운 스타일 장치들이 주제와 조화를 이루지 않으며
불안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a disquieting atmosphere "부정관사 a"가 달렸으니 작가의 선택이죠?
불안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니 문제가 발생했네요!
( ④ ) Thus, when the work is less “readable” (or easily interpreted), its departure from conventional forms reminds the viewer or reader that an “aesthetic attitude” is needed to appreciate the whole episode.
따라서 작품이 덜 "읽기 쉬운" (또는 쉽게 해석될 수 없는) 경우, 그것의 전통적 형태에서의
이탈은 관객이나 독자에게 전체 에피소드를 감상하기 위해
"미학적 태도"가 필요함을 상기시킵니다.
need
여기서 필요의 전제가 무엇일까요?
필요하다는 것은 없으면 안된다! 그러므로, 무언가가 필요한 경우는 대개 문제가 발생했을 때가 많겠죠?
ex) 나 지금 체한거 같아! 소화제가 필요해!
영어의 계기 표현력 사전 중
인과관계 구조
So 원인 that 결과: 그래서 (원인) 그 결과 (결과)
The 비교급(원인) The 비교급(결과): (원인)이면 (결과)하다
원인 necessary for, essential for 결과: (결과)에 필요한 (원인)
원인 lead to 결과: (원인)이 (결과)를 초래하다
결과 require, need, demand 원인: (결과)가 (원인)을 필요로 하다
결과 depend on, rely on, resort to 원인: (결과)가 (원인)에 의존하다
결과 be based on 원인: (결과)가 (원인)에 근거하다
다시 글의 이해로 돌아갑니다.
여기서 따라서는 인관관계의 결과의 표현이고, 그러므로 불안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니
----> 덜 읽기 쉽게 되었고
덜 읽기 쉽게 되었으니
------> 부정관사 an을 동반한 an “aesthetic attitude” 미학적 태도가 is needed to appreciate the whole episode 필요하다고 합니다!
비로소 This active involvement를 우리는 an “aesthetic attitude”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시험 현장에서 언제 need, require 같은 표현을 찾아내고 반응하냐고 물어보실 수 있지만,
평소에 계속 신경쓰고 직관으로 넘기면 현장에서 생각보다 잘 보입니다!
이제 영어 독해력을 상승시켜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표현과 직관으로 AQUA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작수 6모에 만취해서 3월부터 거의 하루에 100~150분 정도만 한거같은데.....
-
ㅁ리프레쉬하고 와야됨 이건..
-
그래서 우직하게 계산하는 69모가 그나마 나와준거고 수능때 케이스 분류 막 5개씩...
-
그래도 1틀이라 기분은 좋구나
-
가채점 기준 화작 원점수 95 (공통 -2 화작 -3) 인데 성적표는 백분위 88로...
-
올해 성적표 나오는 시험중에 2번째 2등급이 평가원이라니 0
ㄹㅇ 4덮제외 국어 싹다 보정1 띄우고 1~2개는 무보1도 떠봤는데 6평99->...
-
내가 얼마나 낮은데서 시작한지 새삼 느껴지네
-
네. 7
국어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
ㅋㅋ수능잘보면그만이야~
-
제가 생각하기에는 모든 조건 다 이용한 것 같은데 a에 대한 식이 없어서 혹시...
-
수명을 깎아서라도 미친놈마냥 달려서 득도 해 오겠습니다
-
텔그기준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랑 지방대의대랑 비슷하게나오네 먼..
-
티처스 보니까 내신만 잘받고 모고 아예 박살난 애들도 많이 보이던데 본질적으로 같은...
-
기만아닌데 기만이라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
걍 올해 목표 1
수능 생명 50 받고 50-50-50으로 생명 과외하기 대상은 남고생만으로
-
오히려 전적대 학과는 내려가네ㅠㅠ 분명히 작수보다 높은디......
-
킬캠2-3 92점받앗어요..
-
9모를 개씹물로 낸다음에 엔수생들 멘탈을 깨부수려는 평가원의 계획이였던거임...!
-
ㄱㄱ
-
인생사는게 너무 개좆같아 씨 발
-
작수보다 잘쳐도 라인은 낮아지는 신기한 시험이네 ㅇㅇ 0
9모 후기임
-
생명황님들,,, 8
생명 2가 목표인데 비유전은 개념돌리고 수특이랑 마더텅으로 정리했는데 아직 유전을...
-
8월에 평가원 치고 성적표 받아본 다음에 수시 수능 원서 접수하는 가능세계에서 수능...
-
텔그 에바네 0
하 ㅋㅋ;;
-
표점은 기억이 안나는데 백분위 국수영탐탐 순으로 (화확생윤사문) 85 45 2...
-
수시납치당하면? -> 또 보면 된다 이거야 납치 안당하고 수능 잘보면? -> 또...
-
그게내가될줄은몰랐지
-
ㄴ 선지 틀린 이유 좀 알려주세요.. 롤스에 의하면 개인은 우연의 산물에 대한 소유...
-
교대 질문 8
입결 말고 서울교대 또는 교원대 초교과랑 지방교대랑 수준 차이가 큰 편인가요..?
-
내공부수기2일차 1
독서실 출석체크
-
고2이고 겨울방학에 언매 특강 들으려하는데 어디서 구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언매...
-
그렇듯 어김없이 내일의 해도 반드시 뜰 것이다. 수능은 다가온다. 늘 그랬듯이.
-
시대북스나 예스 24 알라딘 에서 온라인으로 책살라면 "엄마...저 책이나 실모 좀...
-
ㅅㅂ
-
24시간동안 공부만하기 가능? 해본적잇는사람잇으면손좀
-
꿀모 시즌 3-1 84점( 14, 15, 28, 30) 받은 반수생이고 공통은 기출...
-
아 ㅋㅋㅋ 본인이 2명중 1명이면 7ㅐ추 ㅋㅋㅋ
-
Jp이새끼존나잘하노그리고예고편킹루피가기어2벌스까지한거면얼마나많이한거노ㅋㅋㅋㅋㅋ...
-
안녕히주무세요 3
오늘 공부 너무 못했다... 내일은 진짜 열심히할게요
-
ㅁㅊㄷㅁㅊㅇ
-
시즌2 꾸역꾸역 풀고 시즌3는 안해봤는데 평이 그리 좋진 ㅇ안ㄹ은 것 같고 시즌4는 어떤가요..?
-
노베 기적일지 D-43 “해야함은 할 수 있음을 함축한다“ -칸트 오늘 공부시간...
-
전적대를 못간다구?
-
수의대 정시로 들어가신분 백분위좀 알려주세요!
-
내가 좆반고 다녔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 거의 없는거같은데
-
어렵지만 얻어갈게 많거나 적당히 좋거나 등등 추천하주세옹
-
아.
-
버틸수 있는 선이 있음 11
남들은 어려워질수록 그에 비례하게 틀리는 개수가 많아지는거같은데 본인은 이상하게...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