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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의대 지망이라
자퇴 강하게 주장해서 집에서 쫓겨나면서까지
부모님 허락 받아내고 쌤들이랑 싸우고 그리 살다가
그냥 학교 정시 파이터로 돌리려고 하는데
굳이 자퇴해야 하는 이유가 뭐임?
자퇴 글로 나도 여기서 댓글 1만까지 찍어본 사람인데
올해부터인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내신 반영 다
하는 걸로 알고 있음 서울대는 당연히 못 가고
비교내신이랑 메디컬 있으니까요
비교 내신은 있는데 ㅇㅇ... 그게 얼마나 높을 거라고
생각함? 본인 뇌지컬이 개씹상타치가 아닌 이상
의대는 0.1% 위 애들이 가는 건데 자퇴하고
모고 실전 경험 일도 없이 고 3 11월에 바로
수능 볼 텐데 거기서 절어서 재수 하면 재학하고
재수 하는 거랑 뭔 차이?
28부터 교육과정도 바뀌어서 삼수도
못 하고
자사고생이면 알아서 잘하겠다만...
거리감이... 의대 그리 쉬운 게 아님
수능에서 최대 4개까지 틀려야
인설의 갈 텐데 자퇴해서 4개 이상 틀려서 이도저도 아니면
인생 w망하는 겨 하이리턴 하이리스크
(리턴도 잘되었을 때 성립되는 얘기고...)
서울대 아니면 굳이 투과목 할 필요 없음
애초에 그리고 자퇴해서 투과목 한다고
서울대 못 감... ㅋㅋ 가산점이야
감점 상쇄 정도? 고 1 자퇴도 아니고
지금 시기면 그냥 정파 하는 게 맞음
학교는 체계만 이용하는 거지
수시 공부는 개나 줘버리셈
그리고 투과목 작년에 화2도 만점자
개적은 걸로 알고 있는데 현역이
뭔 정신으로
정신과랑 건강문제도 있어서 자퇴생각하는거거든요
진짜 생각 접는게 맞을까요
하 근데 나도 그 마음 너무 잘 알아서 마음이 아픔
솔직히 지금 내가 남 인생에 섣불리 해라 할 수는
없어서 큰 단점들 나열해 놓긴 했다만 나도 불과
몇 주 전까지 자퇴 피력했던 냔이라 너무 힘들었음
정신과 문제 혹시 그 많이 힘들면... 하는 게 나을 수도
근데 이번 모고 어떻게 나오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