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거랑 국어성적이랑 관계 있다고 생각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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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아예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관계 있다고도 못할 것 같음
순수문학이나 뭐 500페이지 짜리 고전소설 읽는 것도 아니고 요즘 독서는 거의 인터넷 소설이잖음
국어성적이랑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데 님들 생각은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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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안 씻는건 합법? ㅇㅈ?
인소 이런 거 말고 어려운 거 ㅇㅇ
이건 나도 ㅇㅈ
도서관에 있는 300~600장짜리 소설들은
인소나 웹툰 같은 건 제외
나머지는 O
인소도 사실 안읽는거보다는 나은데
제대로된 인문학서적이나 종이책 소설을 많이 읽었다면
관련 있는 정도가 아니라 매우 영향을 많이 준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릴 때 광적으로 책을 많이 읽었는데
노력 대비 국어 성적이 잘 나오는 원인이라고 봅니다.
다만 애초에 그 정도로 광적으로 활자들을 읽어대는 흥미를 가지는거 자체가
재능 같습니다
ㅇㅇ 맞아요 활자 좀 읽어본 사람들이랑 안읽어본 사람들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고는 생각하는데 (난독증 수준인 사람들이 의외로 많음) 성적에까지 영향을 미치는가가 좀 궁금했음 노력 대비라고 생각하면 인소도 도움되긴 할듯..
고정 높1나오시나요 그럼..? 취미 ㄱㅆㅅㅌㅊ네...
관계의 유무만 따지는 거면 당연히 있겠지만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냐고 하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함
웹소설도
변방의 외노자나
퉁구스카 작품들
전독시 정도만 보면 ㄱㅊ음
다만 양산형 헌터 사이다물/특색없는 로판만 보면...
아 ㅁㅈㅁㅈ 인소 중에도 생각보다 순수문학?에 가까운 것들이 있긴 해서
묵향이랑 눈마새도 시작은 웹소설이었삶...
그냥 긴 글에 거부감이 없어진다는 점에서 보면, 아예 글을 읽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중학생인 동생이 글 자체를 읽는 것을 싫어하다 보니까 조금만 긴 지문을 봐도 포기하는 걸 봤었기 때문에..
속도나 배경지식에는 ㅇㅇ
근데 읽고 나서 자의적으로 지 ㅈ대로 해석하는애들 간혹 있어서 예외도 있는듯
글을 자기 고집대로 읽지 않는 성향이면 긍정적 영향을 주는듯